업데이트 되었다길래 실행해봤는데 시네마틱이건 게임모드건 예전의 그 부연 느낌은 그대로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건드리다보니 중요한건 페이퍼화이트라는걸 알았습니다.
락스타 로고나 적용 결과를 보여주는 이미지나 그걸 기준으로 하면 안되고 (이미지 보고 적절하게 조절해도 게임상에선 부옇게..이미지는 왜 있는건지)
주로 페이퍼화이트 수치를 높여주는걸로 그래도 쨍한 화면이 나온다는걸 알았네요.(밝기는 이미지에서 보여지는것처럼 큰 변화는 주지 못하는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hdr이 적용되어 뭐가 좋아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명과 암이 각각 더 부각되고 디테일이 살아나는 느낌은 없다시피... 아니 오히려 hdr을 적용하지 않은 상태가 여전히 좋네요.
페이퍼화이트를 조절해서 부연 느낌은 없어졌지만 그렇다고 hdr 적용전과 비교해 무언가 나아진건 못느끼겠고,
더 밝아진 느낌은 있는데 쨍함을 위해 올려준 페이퍼화이트 때문인지 암부(특히 밤)가 날아가서 보이지 말아야할 색상의 그라데이션 경계마저 보이더군요.
결론은 그토록 기다리던 hdr이 업데이트 되었지만 2시간 가량 만져본 결과 hdr 적용 안하고 플레이 하고 있네요.
hdr이라는게 명과 암을 더욱 부각시키고 디테일을 살려 풍부한 색감을 살려내는건데
오히려 색상이 죽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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