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서부시대를 만끽하라는게 제작사의 의도인줄 알았는데
캠프에 있을때 빼고는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수 없습니다.
컨트롤도 안되고 운빨도 있어야 되는 사냥은 그런 수집 요소를 좋아하지 않기에 나중에나 할 생각이었는데
쌍안경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3성 흰꼬리 사슴 헤드샷으로 잡아서
기쁜 마음에 헐레 벌떡 캠프로 가는 도중
'거봐 내가 뭐랬어.걸려 들거랬지?'
라면서 날아 오는 총알 세례.
가죽 안망칠려고 도망부터 가는데
도망이라는 시스템이 없나요?
아무리 도망가도 쫒아 오던데
도망이 안되면 싸워야 되는데
람보 플레이가 안되니 엄폐물이라도 찾아야 하거늘
평야라 엄폐물도 안보여 그냥 싸우다 죽었습니다.
뭐 가죽도 날아갔지요.
가죽 손상 시스템이 생각치도 않게 스트레스를 주네요.
이거 뭐 겁나서 가죽이나 동물 시체나 사람이나 함부로 말에 싣고 다니겠습니까?
이런 랜덤 인카운터도 엄청 자주 일어나던데...
처음으로 시네마틱 이동하면서 귤 까다가
1분도 안되서 똑같은 상황이 벌여졌는데
엄청 놀라는 바람에 귤 까던 엄지 손가락이 귤에 푹~꽂혔더랬지요.
허겁지겁 귤 즙 묻은 손으로 어찌해보려 했지만
이미 가로막은 마차에 꼴아박고 허공을 날더군요.
이 겜은 운송과 이동이 제일 빡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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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분은 내달린거 같은데 계속 따라 오던데요.말이 느린가.... | 18.11.13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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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습니다.저장 하는거 귀찮아서 안했는데 이런식으로 스트레스 받는거 보다야 낫겠지요. | 18.11.13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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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건 둘째치고 전투에 휘말려 가죽이 총 맞고 손상되는건 참을수 없습니다.차라리 쥔공이 대신 맞는게 낫지. | 18.11.13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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