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손을 가진 직딩 유저, The Fixer 클랜의 Junepill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월급루팡 도중 할 일이 없어서 그 동안 궁금했던 무기 안정성 vs 조작력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명중률은 모두 0% 입니다.
거너, 명사수 패시브 및 무릎의 지지대, 모듈을 이용해서 다양한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있는 움짤은 최대한 마우스 컨트롤을 해가며 반동을 잡고 만든 영상들입니다.
참고하십시오.
1. 안정성10 + 조작력 25 2. 안정성10 + 조작력 35
3. 안정성10 + 조작력 50 4. 안정성10 + 조작력 70 (거너 패시브에서 최고 조작력 세팅)
5. 안정성 40 + 조작력 5 6. 안정성 40 + 조작력 25
7. 안정성 40 + 조작력 40 8. 안정성 40 + 조작력 50 (명사수 패시브에서 최고 조작력 세팅)
1. 무기 조작력은 다들 아시다시피 안정성, 명중률, 발사속도, 재장전 속도 모두에 조금씩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정확한 실험은 없었습니다.
본 실험은 2탄창 기준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였으며
실제로 무기 조작력을 50 이상 올린 세팅에서 2탄창 (약 15초) 당 대략 0.7 - 1초 정도의 이득이 있었습니다.
(영상 길이가 짧았다는 말입니다... 탄창 갈아끼우는 속도는 확실히 미묘하게 다르더군요.)
2. 돌격소총 (독수리) 기준으로 움짤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폐 조준 후 탄착군이 막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작력을 올린 세팅에서는 탄착군이 벌어지는 것을 최대한 막고 버텨주는 듯 한 느낌이 있습니다.
3. 명사수 패시브 + 무기 조작력을 극대화 시킨 세팅 (사진 8번)은 실제로 반동 컨트롤 할 때 힘이 거의 들지 않았으며 탄착군도 굉장히 오밀조밀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마치 P416 을 쓰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4. Only 거너패시브 + 극 조작력 (사진 4번) 인 경우에 명사수 + 조작력 (사진 8번) 과 비스무레한 느낌이지만, 확실히 사진 8번 세팅이 손이 편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진 4번을 씁니다. 왜냐고 묻지 마세요. 총알 주으러 다니기 귀찮습니다...
PS
극딜, 극화기냐 유틸리티를 중요시 하냐 모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정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탄착군이 너무 튀어서 중-장거리에 있는 적들이 맞지 않으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입니다.
또한, 현재 즐겨하는 클러치 세팅의 경우 중-장거리에서 탄착군이 튀어서 적이 맞지 않아 피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클러치의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생각도 있고
독수리 돌격소총의 성격 자체가 헤드샷을 맞춰야 진가가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뎀/돌소뎀/생명뎀/방어뎀 이러한 화기류의 모듈 대신에 무기조작력/사거리가 붙은 모듈을 좋아합니다.
또한, 강타가 붙은 무릎 보다는 지지대를 붙여서 한대라도 더 헤드샷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손이 다르고, 에임이 다르고, 취향이 다 다르듯이
단순히 Stat 창에 드러난 무뎀 돌소뎀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이렇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 폐지 하십시오.
(IP보기클릭)112.160.***.***
저도 무기조작력의 효과가 궁금해서 실험해본적이 있는데요, 동영상 녹화후 프레임 단위로 시간을 재며 조작력 25퍼와 0퍼의 재장전 시간을 비교한적이 있어요. 결론은 둘차이 1프레임도 차이없더군요. 간혹 거너의 3번마다 재장전 속도 50땜에 착각하시던데 거너의 재장전속도 증가 찍지말고 조작력만 찍으신후 비교해보시면 전혀 시간차이안나실겁니다. 그리고 조작력이 안정성도 약 수치의 절반정도 올려준다는데 무기의 안정성 작대기에 반영도 안되고 체감도 힘들었습니다. 확실했던건 조작력 그 수치만큼 명중률만 무기 작대기에서 올려주더군요. 제가 했던 실험에서는 그외 알려진 발속,재장전속도,안정성은 확인할수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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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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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기조작력의 효과가 궁금해서 실험해본적이 있는데요, 동영상 녹화후 프레임 단위로 시간을 재며 조작력 25퍼와 0퍼의 재장전 시간을 비교한적이 있어요. 결론은 둘차이 1프레임도 차이없더군요. 간혹 거너의 3번마다 재장전 속도 50땜에 착각하시던데 거너의 재장전속도 증가 찍지말고 조작력만 찍으신후 비교해보시면 전혀 시간차이안나실겁니다. 그리고 조작력이 안정성도 약 수치의 절반정도 올려준다는데 무기의 안정성 작대기에 반영도 안되고 체감도 힘들었습니다. 확실했던건 조작력 그 수치만큼 명중률만 무기 작대기에서 올려주더군요. 제가 했던 실험에서는 그외 알려진 발속,재장전속도,안정성은 확인할수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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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pill
네 이렇게 움짤로 비교해보니 확실히 참조해 보기도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참조사항이긴 합니다만... 마우스 컨트롤로 반동을 잡지 않는 영상을 순수한 비교지표로 사용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동일한 무기에서 2옵에 무기조작력+15%가 달린경우, 안정성15%가 달린경우, 명중률15%가 달린경우 를 무기의 명중률과 안정성 막대그래프(?) 나오는 걸로 비교를 해보았어요 이경우 명중률15%와 조작15%는 명중률 막대가 완전 일치했고 조작15%무기에 안정성15%에 해당하는 파츠를 끼니까 안정성15% 무기와 막대가 동일해지더군요. 아 여튼 저도 실험했던 기억이 나서 주절거려봤는데 움짤 잘보고갑니다 고생하셨어요 ㅊㅊ | 19.07.09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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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정도면 미세하긴 하지만 차이를 느끼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은 다 열외하고서라도 "탄착군 퍼짐" 을 억제해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무기 조작력이 없으면 탄착군이 추우우욱 퍼져서 흐느적 흐느적 거리는데 무기 조작력이 그정도 있으면 탄착군이 조금 더 쫀쫀하게 퍼지고 더 안퍼질려고 움찔움찔 거립니다. | 19.07.09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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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탄착군이 바로 "명중률"입니다. 그리고 반동에 영향을 주는건 "안정성" 이죠. 조작력의 경우 명중률로 100% 상승되는게 무기 막대 상 수치적으로도 나오는데 안정성이 확인이 애매하더라구요. 만일 반동을 안잡는 영상이었다면 안정성도 확인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아요. | 19.07.09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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