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공방에서 만나면 좋은 파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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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어떤분이 문앞에서만 버티는 공방멤버 만나면 짜증난다는 글 보고 반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 기관총셋 최전방 플레이위주로 하는 디린이 입니다.

제가 개돌해 들어가 최전방에서 비비고 있으면 

센스 있게 따라와 화력 퍼부어주는 공방멤버들 만나면 정말 매어라도 금방 깨게 됩니다.

특히 최전방에서 비비다 보면 어쩔수 없이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기게 되는데요

이런 위기순간에 저한테 정신 팔려 있던 적들이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무방비로 으아 으아 외마디 비명과 함께  싹 정리되고   

뒤돌아보니 듬직한 동료들이 있을때 저도 모르게 씨익~ 웃게 됩니다.

[redwind1]

법사 플레이가 많이 너프되었지만 역시나 뒤에서 마법의 가루(?) 뿌려주시는 분들이 제일 반갑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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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언제나 환영이죠 ㅋ

[redwind1]

진짜 그때가 그립습니다. 난이도가 그때는 하향 전이기도 해서 그런지 그분들 계시느냐 안계시느냐로 플레이 타임이 갈리곤 했는데..서로 각자 탱 , 딜 , 마법 이렇게 파티플 하면서 정말 현대전 총싸움 RPG 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ㅠㅠ
망할 패치때문에 ㅠㅠ

[수워이푸잉]

공감. 정말 시작하기전에 뭔가 무언의 역할분배라도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각자 맡은걸 해주는 파티에 들어가면 이야 이게 현대전 총싸움이지! 라는 전율이 쫙~
하지만 현실은 뛰어들자마자 총부터 갈기는 사람들이 사방에 천지 ㅠㅠ
제발 수류탄이라도 몇개 좀 깔고 시작하는 그 즐거움과 편리함을 모르는 듯;;;;

[redwind1]

그니깐요..서로 다 모르는 사이고 합의가 된것도 아닌데도 본인의 역활을 수행하면서 미션을 클리어 한다는게 rpg의 재미인데..언제가는 패치로 또 그렇게 게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엠포서]

저도 공격적인 요원들이 좋습니다. 4며미서 다 같이 공격적으로 밀고나가면 죽지않고 훨씬 빨리 깰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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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격적으로 나가는게 역시 총질 게임에선 갑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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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기관총으로 최전방에서 싸우는게잼있는데... 셋다 입구에서 비비고 있으면 진짜 답답해요. 다같이 우루루 몰려가는맛이 좋은데

[무서운곰탱이]

웃픈 상황도 많죠..
자리 잡기도 전에 한발 먼저 쏘고 젤뒤에서 스나하시는분...그래도 끗꿋이 제 한몫으로 버티는 팀원들..
영웅 난이도는 의외로 잘하시는분들이 와서 좋아요.미션에 대해 인지를 해서 그런지 실수들이 적더라고요.

[TANGO]

근데 같은 파티원이 보기엔
"아 쟤또 개돌하네.."
사선넘나들다가 사선진짜 넘으면
부활시켜주러 가야되고..
그냥 그때그때 다른거같음
리스폰 완벽히 외우고 몹 몇마리나오는지
다아는상태에서 밀당하는거면 상관없겠지만요

[루리웹-7207957747]

그래서 개돌도 전략전으로 해야하죠 안그러면 민폐됨

[Alker]

람보 찍는 분중에 안눕는 분을 5명 이하로 밖에 본적이 없는게 슬프네요...ㅜㅜ 샷건 날리며 담타고 노는거 보면 호쾌하고 좋긴한데 말이죠.
솔직히 뒤에서 총질을 하던 람보를 하던 나만이라도 살아서 총질하다보면 다 정리 되니까 상관없는데
시작지점에 잠수타는 xio~~라던가 일부러 스폰지점 가서 눞고 잠수타는 chi~~라던가 내 뒤에 딱 붙어서 잠수만 타는 [chi~]~~~ 라던가만 안만나면 좋겠네요.

[루리웹-7207957747]

ㅋㅋㅋ진짜 하나같이 xio... chi...시작 ㅋ

[애고고]

패치하고 난이도 내려가서 메어까지 개돌하는게 더 빠른듯. 전력맨들 스킬 쓸 시간도 없는거 같아요.

[핫힛흣햇홍]

누군가 적이 보이기만 하면 일단 난사부터 시작한다->조졌다.
일단 자리를 잡고 누군가가 소이수류탄이나 섬광탄을 던지고 터지는 타이밍에 사격이 시작된다->제법 할만하다.

[중년데드풀]

그래서 저는 낌새이상하면 한박자빠르게 돌돌이 던지고 섬광탄 바로 깝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