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다보니 메인만 하는데 전술도 없고 뭣도 없습니다.
전술의 기본인 엄호가 없으니 당연히 다굴이 일상이고...ㅠㅠ
캐릭터 레벨 10에 몹레벨 12 정도 나오는 미션에서도 두어번 죽으니 할 맛이 훅 떨어지네요.
게임난이도는 보통이라 대부분 안죽는 경우가 많고 죽어봐야 피통 엄청 쎈 중간보스 나오는 구간에서 두어번이라 깨는데는 크게 지장은 없으나,
작전도 없고, 엄호도 없고... 기껏해야 엄폐 뿐이라 항상 다굴모드의 반복인 느낌?
초반이지만 패턴이 같다보니 질립니다.
하면서 이거 할 바에야 차라리 인왕을 새로운 캐릭터로 키우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그렇다고 이 게임의 재미가 없다는 건 아니구요~ 저처럼 나이 먹은 아제는 같이 할 친구가 없다보니 겪는 애환이랄까.
3~4 파티 짜서 하면 진짜 재미있겠다 싶네요.
비슷한 이유로 고스트리콘도 한 달 전쯤 구입한지 2년만에 엔딩 봤는데 그나마 고스트리콘은 데리고 다니는 애들이라도 있었는데...
아무리 컴이지만 작전만 잘 짜서 동시사격 같은 스킬 이용만 잘하면 직접 닥돌을 하든 저격을 하든 컨셉 잡고서 흥미진진하게 놀 수 있었거든요.
디비전이 확실히 잘 만들고 재미있는 게임인데 맛을 못 살리니 진짜 안타깝습니다.
2탄 나와도 어차피 사긴 하겠지만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싶네요.
저는 1년만에 다시 인왕 새캐릭터 최고난이도(음양술 안쓰고) 도전하러 갑니다. ㅜㅜ
사실 음양술을 아예 안쓰고는 거짓말이고 처음 할때도 그랬지만 지둔부나 사기 음양술은 자제하면서 하면 나름 하드하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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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데 무슨 전술이 있나요? 잠입 요소가 있어서 조용히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소음기 껴도 바로 걸리던데 전술이라고 해봐야 은폐, 엄폐이고 그나마도 한마리 잡으면 개떼처럼 몰려들어서 결국 어차피 다 닥돌 패턴으로 가게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하는 거라면 성의없는 답변 말고 제대로 된 답변 해주시죠. | 18.09.23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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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크게 어렵다기 보다는... 혼자 하다보니 결국 전투 패턴이 뭐가 됐든 다 똑같이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라 한계가 느껴져서요 ㅋ | 18.09.23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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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새벽에만 가능한데다 좋은 파츠의 총기는 구미가 당기지만 딱히 레벨업의 욕심이라기 보다는 같이 즐기며 하는 게임의 컨셉을 맛보고 싶다고나 할까요^^^ | 18.09.23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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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저진해 볼까요?^^^ | 18.09.26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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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타임에만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친추하게 되면 받아주세요.^^^ | 18.09.26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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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혼자 못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확실히 파티를 짜서 해야 진정한 재미가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 18.09.26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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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한 번 구경 가겠습니다~^^^ | 18.09.26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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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저는 글작성자님의 의견에는 공감 및 동의 못하겠습니다. | 18.09.24 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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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히 비슷하거나 1-2 레벨 차이 정도만 도전합니다. 깨는 성취감 보다 피로감이 큰 게임이기에... 2. 무식하게 닥돌하진 않습니다. 다만... 방패는 좀 가오가.. ㅎㅎ 그래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3. 미션의 지형 구조는 당연히 파악되지만... 등장 패턴 자체는 지금까지의 미션대로면 단순 물량으로 보입니다. 멀리서 저격으로 잡고 들어가는데 이게 AI가 피격되자 마자 바로 알아차리고 후방 지원 부르는 순이라 제 글의 요지는 어차피 그런 식으로 플레이 해봐야 결국 기승전다굴이 보편적이지 않나 하는 의미였습니다. 이 게임 진짜 재미없다가 아니라 이 게임 재미있는데 그 재미를 만끽하려면 팀으로 같이 해야한다는 글입니다. 누구의 동의를 구하여고 쓴 글도 아니고 단지 동호회 동지들에게 보내는 30대 아재의 한탄과 아쉬움일 뿐입니다. 너무 깊게 파고들지 마세요. | 18.09.26 1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