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8.3 패치 느낀 점

[OODOODOOD]

1.8.3 패치 내역은 http://bbs.ruliweb.com/family/492/board/181224/read/9490825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기동타격대 밸런스 조정은 PVP에만 적용

• EMP는 기동타격대의 스택 쌓이는 효과, 그리고 대미지 보너스와 치유 보너스의 효과도 일시정지시킵니다. 이미 쌓인 스택은 목표를 빗맞추거나 시간이 흐를 때 감소합니다.
• 복합형 기동타격대의 치유 보너스 치유량을 감소시켰습니다.
• 목표를 맞추면 스택이 2가 아닌 1만큼만 증가합니다. 스택 1당 1% 대미지 보너스 효과를 받습니다. (복합형 기동타격대도 동일)
• 산탄총은 여전히 한 펠릿 당 스택 1이 오릅니다. 한 발당 최대 8 스택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위 변경 사항은 오직 최후의 전투 / 소규모 접전 / 다크존 에서만 적용됩니다.

야전지원소 마스터 모드 효과 변경

• 전력이 낮은 플레이어가 야전 지원소를 깔자마자 바로 자폭시켜, 야전지원소 마스터 모드의 치유 효과를 받는 전술은 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 방법으로 받는 치유량이 응급처치 치유량보다 높았고, 이는 의도했던 바가 아닙니다.
• 이제 야전지원소를 자폭시켜 얻는 치유량은 야전지원소가 설치된 지 얼마나 오래 지났는 지에 비례하여 적용됩니다.

PVP에서 기동타격대의 스택과 힐량, 그리고 야전지원소 마스터 효과가 너프 당했습니다.

기동타격대는 PVE에서 기존 그대로 유지가 되지만 다크존, 스커미시, 라스트 스탠드와 같은 PVP 컨텐츠 지역에서는 기존 적중할 때마다 2스택씩 쌓이던게 1스택씩 쌓이게 변경되고 스택에 따른 회복량 또한 줄어들게 너프 먹었습니다.

이걸로도 충분히 기동타격대의 힘이 많이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1. 기동타격대 복합형이 스택쌓기가 힘들어진 점.

이젠 정말 에임이 좋아서 M4들고 한 탄창 모두 상대에게 꽂아넣는다고 해도 66스택이 한계입니다.

게다가 PVP의 경우엔 PVE 몹들과 다르게 무빙도 하고 근접전에 뒤엉켜서 레슬링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모두 상대에게 맞추기도 힘들어 스택을 온전히 쌓기도 힘듭니다. 한 탄창에 30스택 쌓으면 다행이겠네요.

기동타격대는 온전히 스택을 쌓아야 딜을 잘 뽑아낼 수 있는 세트이고 또 스택을 쌓아야 탱도 되는 세트이다 보니 스택은 기동타격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이 스택 쌓는 것이 힘들어지니 PVP에선 기동타격대를 쓰기 힘들어질겁니다.

2. 야전지원소 마스터 모드 효과가 변경된 점.

지금처럼 지원소를 즉각 터뜨려서 즉발 33% 고정 힐을 받는게 불가능해지니 전투 지속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기동타격대 6세트 효과인 스택에 따른 힐량도 감소하는데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스택 쌓기도 힘들어질테니 힐량은 더더욱 감소하겠죠.

지원소 즉발 힐량 너프로 인해 스스로 힐을 할 수 있게 된 방랑자가 간접 상향을 받게 되었고 또한 면역지원소를 빼고 응급처치 스킬을 쓰게 된다면 포식자가 또 다시 웃을 수 있는 상황이 되겠죠.

야전지원소 즉발 힐량 너프는 PVE에도 적용이 될테니 이건 PVP, PVE 가리지않고 개척자나 극전력 최후의 수단 같은 서포터 세트에도 간접 상향 요소가 됐습니다. 예전처럼 혼자서 딜, 힐 다 할 수가 없으니 힐러의 수요도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비정상루리웹충]

그나마 다행이네요.
어차피 pvp는 전혀 관심없고 pve만 하는데 기동 6셋좀 모아보려고 별짓 다 하던차였는데.

만약 pve에서도 너프가 되어버리면 다 헛수고되는건데 그나마 다행.

근데 헛수고고 나발이고간에 진짜 겜을 몇시간을 하고 저항, 필드보스 같은걸 얼마나 셀수도 없이 돌았는지 기억도 안날정도인데 복합 기동셋 단 한부위도 안나왔다는게 참..

파밍이 진짜 그지같은 게임인듯.
적당히 안나와야지 이건뭐.. 그렇게 했는데 단 한부위도 못먹었다는게 도저히..

[루리웹-7816810339]

이번 GE2차 때 안하셨나요? 말씀하시는 걸로는 꽤 플레이 하신것 같은데...

[어리다고노리지마라요]

이런식의 너프면 역시 너프먹은 포식과 맞장떠도 밀리는 상황이 올지도...

[V_Dandelion]

복합형세트라는게 참 애매한거 같음.
좋게 말하면 각 세트마다의 컨셉을 강화해서 색깔을 더 뚜렷하게 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세트효과에 너무 의존하게 되버려서 이를 위해 스탯을 특정 스탯에 몰빵해야하다보니
세트마다 포기해야할게 많아지는 듯한 상황도 생기고.. 그게 디비전이라는 게임에 대한 호불호를 더 극명하게 갈라버린거 같기도 함.
예전 4세트 효과까지만 있었을땐 세트효과는 그저 전투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였고
기본적으로는 총으로 쏴죽이는 게임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흠..

[승아응아승아]

앞으론 밸런스라하지말고 당당하게 너프라고 하자...
계속 너프만하고 가만있는 애들 간접상향 ㅋㅋㅋ
말이 간접상향이지 이건 뭨ㅋㅋㅋㅋ

[노엘]

밸런스를 핑계로 똥을 싸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