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부두 저항 솔플과 코옵이 진행 루트가 좀 다른가요?

[썰리드 스넥]

부두 저항 솔플 해보다가

제 실력으로는 도저히 저항 상자를 열 수 없어서

저항 코옵을 도전해보았습니다. 당연히 무작위로 매칭 되도록 한거구요.

지인들과의 코옵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유튜브와 여기 솔플 공략을 본 바로는

AV 저장고를 열고 거기 있는 상자에 포인트를 쏟아부어서

저항 상자를 2-3 개 먹는걸 목표로 하던데요....

코옵을 하니......

동료들이 상자가 있는 AV 저장고로 갈 생각은 없고

계속 저장고 02 던가?? 

아마 저장고 02 부분의 문도 열지 않았던거 같아요.

하여튼 다른 문 열 생각은 전혀 없이

거기에서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싸우기만 하더군요.

한마디로 솔플 공략에서와 달리 "상자를 먹을 생각이 없다"라고 느껴지더군요.

저항 솔플과

저항 코옵은 진행하는 방식이 다른가요??

[썰리드 스넥]

참고로 아무도 문을 안열길래
제가 모은 포인트로 저장고 02와 AV 저장고의 문을 한꺼번에 열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니.....4명중에 한사람이 파티에서 바로 나가 버리는.....ㅠ_ㅠ

[디비젼]

개인적인생각으로는 저항공팟은 사전조율가능하지않으면 시간버리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항 파티의 장점은
솔플보다 시간대비 열수있는 상자개수는
적지만 팀원간에 필요한장비를 공유할수 있기 때문에 하는건데 공팟의 경우 언어문제로
사전조율도 쉽지않고 그냥 라운드자체를 목표로 하는사람도 있을뿐더러 각자먹은 쉴드를
상자에 채워넣는 것도 모르는사람이 많아 자기에게 필요한 장비를 파밍하기란 솔플보다도
난이도가 있습니다.

물론 사전조율된 저항나눔팟은 최고의 파밍효율을 자랑하지만요

[썰리드 스넥]

아.....

1. 라운드 클리어 자체를 목표로 한 사람들일 수 있다.
2. 상자에 포인트를 넣어야 된다는것 자체를 모를 수 있다....

라는 거군요...ㅠ_ㅠ

[루리웹-2134092817]

관점의 차이인 것 같은데 외국애들 중에는 디펜스로 웨이브 많이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복합 때문에 간다는 생각으로 저항을 하는 경우면 나눔팟이나 솔플이 훨씬 낫지요

[썰리드 스넥]

아...저와 다른사람들이 서로 목표가 달랐던거군요.
저는 솔로 상자 먹는 방법과
코옵 상자 먹는 방법(진행 방식이나 작전)이 다른줄 알았습니다.^^

[루리웹-213409281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순수하게 디펜스 하는 사람들이 제작진의 의도에 맞게 즐기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복합만 보고 저항하니 솔직히 허무 하더라구요

[M163]

사실 꼭 고인물이 아니더라도 왠만한 장비는 맞춘 사람들이 많아서 상자에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기경용으로 노는거

[썰리드 스넥]

저항은 솔플로 하는게 맞군요....ㅠ_ㅠ
댓글 감사합니다!

[루리웹-5136413572]

솔직히 어느정도 파밍이 끝난 사람은 상자에 별 관심없어요. 그냥 파밍하고 싶으시면 GE2 곧 하니깐 기동얻어서 8라운드 3상자 솔플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썰리드 스넥]

근데 이정도까지 관심이 없는줄 몰랐습니다.
저항 코옵을 2회 정도 해봤는데
2회 전부 "상자를 깔 생각이 없다" 는게 팍팍 느껴지더라구요...ㅠ_ㅠ

[빠인애쁠]

상자 파밍하실 생각이면 공팟은 안돌리는게 좋아요. 한국사람 아니면 저항런 공략도 잘 모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