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로스릭의 높은벽에 나타나는 비룡못잡겠다고 첫 글 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망자의 길을 걷고있는 지나가던 재의 귀인입니다.
1회차클리어전에 모든 서약을 완료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처음 시도했던 팔란의 파수꾼 계약 2단계를 완료한 이후 2번째로 암월의 검 계약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은기사 자체가 죽이기 편한것과 동시에 아도르론로 화톳불의 위치가 좋다는것, 그리고 사람들이 다들 어렵다 어렵다하니 얼마나 어려운지 도전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돌아본 결과 확실히 시간은 오래 걸립니다만...잡아야하는 몬스터와 화톳불의 거리, 그리고 은기사를 잡음으로써 은기사방어구와 각종 쐐기석 파편, 그리고 자체적으로 주는 소울량이 준수하다보니 크게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무기를 용사냥꾼의 도끼 +5강 양잡으로 잡다보니 평타한방에 무조건 경직+2~3타면 애들이 죽어서 죽이는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네요.
하는김에 겸사겸사 신을 먹는자의 지킴이 서약도 끼고 해서 잡는 종종 불려가다보니 암월의 검 계약30개 모으는 동안 인간의 웅덩이도 14개가량 모을 수 있었습니다.
대략 플레이시간은 15~20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 근력캐에서 근력신앙팔라딘으로 가볼까싶어 신앙을 올리고 있었는데 암월의 검 계약이 신앙30이 들어가다보니 여러모로 괜찮은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러한 노가다를 시킨 요르시카는 한방에 오라버니 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이제 남은 서약 중 쌓아올리는 자와 로자리아의 손가락, 태양의 전사가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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