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본 - 닥솔2 - 닥솔3 순으로 했고요.
콘솔유저라 1이 너무 하고 싶어서 2년전인가 스팀으로 받긴했는데 컴 모니터 넘 작아서 할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냥 봉인 해뒀는데
마침 플4로 리마스터 소식이 들려 예약해놓고 오매불망 기다리다
중간에 갓옵워도 받긴 했는데 초반 상자 까는거에서 짜증나서 봉인...
그냥 블본이나 다시하자 해서 처음부터 다시 키웠는데 이게 또 새로운 맛이 있더라구요.
하면 할수록 깊은 늪에 빠지는 프롬이랄까 ㅎ
하여튼 4주정도 걸쳐서 1회차 깬 소감이라면
(1회차 소감입니다. 다회차 들어가면 저도 몰라요 ㅋ)
1) 보스가 너무(?) 쉽다
2편 3편 토나오는 보스들 비하면 보스들이 너무 쉬운감이 있었습니다. 저같은 똥손도 웬만하면 1-3트에 다 깰 정도였으니..
제일 짜증 났던게 카라미트인데
죽이긴 하겠는데 꼬짤이 너무 짜증나서 백령소환했네요. 마침 센스 있는 백령이라 몸빵해줘서 꼬짤 성공ㅋ
마지막 그윈도 그냥 대방패 들고 투닥투닥 하니까 그냥 잡더라고요;;;
2) 진행이 너무 어렵다
이건 뭐 공략 없으면 어디로 진행해야 할지 모르겠는 구간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길이야 흘러흘러 가면 대충 하얀안개벽이 나옵니다. 그럼 보스전이죠.
길찾기의 문제가 아니라 이거 끝냈는데 다음은 어디가지? 이게 너무 어려웠어요.
무슨 설명도 없고 설명해줘도 뻥만 때리고(작은론도 가라던 그놈 ㅂㄷㅂㄷ)
3) 악랄한 맵구조
계약도 못맺어서 태양충 없이 거인의 묘 더듬더듬 기어 내려간거 생각하면 토나오네요 ㅋ
이런거 공략도 없이 찾아낸 초창기 유저들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4) 전통적으로 어렵고 미묘한 이벤트 조건
2편 3편 하면서도 무슨 이벤트 조건을 이렇게 까다롭게 만들어 놨나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가만보니 그 전통이 이 1편부터 시작한거 같더라고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어지길래 이건 쉬운 이벤트인가했던 지크마이어 이벤트 마지막 복잡함에 좌절함;;
이런거 공략도 없이 찾아낸 초창기 유저들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2)
4주라면 제법 긴시간같은데 2주차를 돌지말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데몬즈소울 리메이크 OR 리마스터 해보는건데
아마 이건 힘들겠죠 ㅋ
*초반 락온 4방향 구르기 멘붕은 진행하니까 그냥 적응되더라고요. 걱정마시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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