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타보는 전차에 계속 븅신팀 걸려서 판판이 깨졌는데도 레이팅이 전체 1위 임 -_-
심지어 어느판은 포한번 쏘지도 못하고 자주포 한방에 통구이 됐는데 이런 레이팅이 나오는거에 경악중
독궈만 타다 쏘련 타보니까 일단 느낌이
1. 기동성이 탁월. 파더랜드는 사실 정규 트리의 IS-3 보다 마력비 선회력 다 떨어지는데도 엄청 기민하게 움직이는 느낌임.
예전에 판터로 꽁무니에 IS-3 가 붙어서 전속으로 도망가 떨궈내려 했는데 거리가 벌어지지 않아 계속 두들겨맞고 죽어서 경악한일이 있는데
파더랜드 타보니 진짜 판터만큼 기민하게 움직이는것 같더군요.
이게 웃기는게 마력비를 놓고 보면 뢰베 보다도 떨어지는데 기동성이 비교도 안되게 좋음. 어떻게 이런게 가능한지?
2. 측면을 내줘도 생존률 굿. 독일 전차는 측면을 내주면 그냥 들어오는거마다 다 관통이라고 봐야하는데 이놈은 반이상을 튕겨내는것 같음.
독궈 중전차 달리다보면 가장 짜증나는게 경전 좀만이 들이 우회해서 갑자기 옆구리를 때릴때인데 (특히 클립형 개빡) 그런 걱정이 확 줄어드네요.
3.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탄의 중앙 집탄율이 무지하게 높음!!!
이건 솔직히 완전 쌍욕이 나오는 부분인데
이게 조준원이고 최대한으로 조인 상태라고 했을때
인간적으로 포를 쏘면 아무리 조준원 안에 어디로든 갈수있는거라 해도 대체적으로 중앙에 집중되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독궈전차는 중앙부 즉 파란원 안에 탄이 들어갈 확률이 진짜 한 30% 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가만히 서있는 전차를 조준원 안에 가득채워 4연발 미스한적도 허다함.
그런데 파더랜드는 파란원안에 들어갈 확률이 한 90% 는 되는것 같더군요.
뭐 이제 겨우 열몇판 탄거라 그냥 운이 좋았던것일수도 있지만
한번은 이동중이라 조준원이 아주 확 벌어져있는 상태에서 쐈는데 아주 정확히 정중앙으로 꽂히는거 보고 진짜 토나오는줄 알았습니다.
하여튼 좀더 타보면 확실히 알수있겠지만 일단 워게이밍은 중앙 집탄율은 모든 국가가 동일이라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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