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옆동네 인벤에서 플레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라인상정]

보니까 오호라 꽤 관심이 있네요.

개편된 항모의 특징

1. 편대 이륙하기 전에 어떤 함재기 종류(미사일, 폭격, 뇌격)을 출격할지 결정할 수 있다.

2. 편대 출격마다 R키 소모품이 있는데 이건 엔진 기름양을 올려주는거 같음

3. 전투기는 이제 소모품 호출 형식인데 지속시간은 2분정도 되며 호출하면 모항에서 나오는것이 아닌 조종중인 편대에서 나오고 호출한 지역에며 일정 반경 반원으로 빙빙 돔

4. 폭격기 투하 난이도가 높아졌다.

5. 투하 가능 시간이 지나면 그냥 캔슬된다.

6. 기타 자세한건 보시면 될듯

[Zephyr_Hawk]

한번 출격하면 여전히 컨트롤 여하에 따라 상대 한척 걸레짝 만들 수 있는건 변함없네요. 이건 피할수도 없고....

조준 난이도랑 대공 밸런싱을 어떻게 할지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항모 스트레스 자체가 줄어들지는 않을수도 있겠네요.

[Zephyr_Hawk]

일단 급강하폭격기 조준 난이도는 오히려 더 내려간 느낌이고
(예전에는 공격 직전 최소거리가 있어서 이걸 계산하면서 상대 배 진로/속도 계산해서 약간 리드샷해서 수동 떨궈야 이쁘게 떨어졌는데, 이제는 그냥 실시간으로 접근과 동시에 조준점 계속 수정하면서 때려박으면 되니)
로켓은 말할것도 없고, 그냥 근거리에서 고폭탄 쓰는 수준의 난이도네요
문제는 한 편대가 지속적으로 빙빙 돌면서 로켓을 3~4회 투하하는데, 구축함은 맞으면 골로 간다는 사실.... 예전보다 조준하기도 쉬워졌으니 리드샷 할필요도 없이 영거리에서 구축함 하나 작살내는건 일도 아니겠군요.
뇌격은 난이도가 더 올라간 느낌인데, 항모 입장에서는 데미지는 확실하지만 예전처럼 어뢰탄막을 광범위하게 살포할 수도 없고 이동경로 틀어막는 십자뇌격 Y자뇌격 같은게 불가능해지니 구축함을 뇌격으로 죽이고 시작하는 플레이 같은건 좀 힘들어지겠네요.

아무튼 그래도 실시간으로 접근하면서 조준수정하니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공격 돌입시 저공비행 혹은 급강하 중 비행기 내구도를 매우 취약하게 한다거나, 로켓이나 급폭탄의 데미지/화재 발생률을 너프하거나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Zephyr_Hawk]

명중률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발사 후 착탄까지 몇초 걸리느냐인데, 개편된 항모 플레이 보면 어떤 형태든지 발사>착탄까지 1~2초가 안걸리는 백발백중 상태인데
공격 돌입 이후 조준점 수정을 좀 더 어렵게 하던가, 비행기로는 수상함 스팟이 잘 안되게 하던가 하지 않는 이상 구축함은 숨도 못쉬고 죽는 일만 남은듯

[라인상정]

어짜피 프로토타입 그이상 이하도 아니라서 수치조정은 pts동안 조정되겠죠

[김괭]

일단 본체는 여전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