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제쿠닌입니다.
주말에 725를 넘겼고 안타레스의 악몽도 가서 장비도 구해봤습니다. 600~725까지 제가 육성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공유 해 봅니다. 최근에는 방송시간에는 로스트아크를 자주 못하다보니 몇 가지 자체적 제한사항이 있었네요. 관련한 내용은 아래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더 편하게 혹은 쉽게 올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45~725 구간에서 안한(혹은 못한) 것들
ㆍ크리스탈로 골드 사기 등... 골드사는 행동
ㆍ실리안의 지령서
ㆍ창술사 이외 추가 부캐릭 육성
■ 545레벨 부터 새로운 숙제의 시작
과거 465레벨 이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카오스 던전을 안가도 되었고 515레벨 이후에는 역시 마찬가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카오스 게이트, 섬의 마음을 획득한 캘린더 섬 등을 안가도 무방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숙제가 하나 둘 줄어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545 이후로는 다시 한동안 안하던 숙제들이 돌아왔습니다.
으읔~~ 또 카던입니다~
그리고 귀찮아서 혹은 어려워서, 배틀아이템이나 파티 스트레스때문에 등등의 이유로 안했던 5단계 레이드를 견습으로 완료해야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견습으로도 가능 하다는 것... 저도 5단계 칼 엘리고스는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욘 나오고 견습으로 클리어했습니다. 견습의 경우 1인 난이도에 2인 파티 또는 매칭으로 가능하고 패턴 숙지, 룬 준비 등이 없어도 가능하니.. 그 전에 안했던 경우엔 견습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545 이후 다시 캘린더 섬을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마늄과 갈라토늄을 주다가 태양석 파편으로 바뀌었는데요 기존에 1~2개 주던 우마늄, 갈라토늄보다는 태양석 파편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저는 하루에 한 번 밖에 못가긴 했는데 시간 되신다면 최대한 많이 가 주시면 조금 더 빠른 육성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태양석 파편과 골드를 얻을 수 있어요
숙제와 관련해서 저는 욘이 나오기 전부터 지금까지 실리안의 지령서 및 행운의 기운 소모를 거의 못했습니다. 지령서는 진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였고 행운의 기운은 그래도 가끔 시간나면 야식먹으면서 하기는 했네요. 실리안의 지령서는 엘리트 큐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타워 오브 페이트 역시 40층 위로는 제련에 도움되는 보조 재료들을 꽤 얻을 수 있지만 일부 직업을 제외하면 경우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하니... 유튜브 등 찾아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고층이 24층... 시그나투스가 싫습니다.
40~45층 사이에는 도움되는 물건들이 많이 보입니다
■ 배럭..? 부캐릭터가 있으면 많이 좋아요
최근에는 워낙 재료가 많이 소모되고 재료가 고가에 거래되다보니 부캐릭터 육성 붐이 좀 불었습니다. 545 이후 수급 가능한 주간 컨텐츠와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일
카오스 던전 : 망각의 미궁 입장권, 돌파석
이벤트 카오스 던전 : 갈라토늄, 우마늄, 3티어 비밀지도(골드로 자리를 팔 수 있음)
주간
주간 레이드 1 : 골드
주간 레이드 2 : 재료와 골드
유령선 : 해적주화와 골드
이걸 다시 골드로 환산하면 골드량이 꽤 되다보니 방송 시청자 분들이나 지인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트리시온 패스로 점핑까지 하면서 키우는 것을 볼 수 있었네요. 저는 창술사 이벤트때 만들어둔 캐릭터 1개가 있어서 카오스 던전, 이벤트 카오스 던전만 진행했습니다. 유령선은... 너무 시간이 안맞아서 워로드 한 캐릭터 간신히 돌았구요 ㅠㅠ...
본캐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부캐릭터" 육성 팁 입니다. 이벤트 기간에 조금 바짝 하면 일주일만에도 545가 가능하긴 한데... 다소 피곤하긴 합니다.
7월 24일까지
ㆍ욘 나오면서 시작한 이벤트로 장비와 악세를 받습니다.
※ 7월 24일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신규 캐릭터는 7월 24일 이후 새로운 패키지와 함께 나오지 않겠는가 하고 추측들 하고 계시지요!
ㆍ515~545 구간에서는 주간 레이드 장비 3개, PvP 장비 2개에 +@로 생활이나 몽환을 하시면 됩니다.
ㆍ위와 연계하여 무기는 PvP, 견갑은 주간 레이드 고정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유는 견갑을 다른거 하시면 연마재료가 2개 들어가서 1주일만에 연마가 안됩니다! PvP 장비는 무기 + 하의나 장갑 하시면 되며 증표가 약 500개 필요한데 이벤트로 500개 수령이 가능해서 2부위 PvP 장비 합니다.
ㆍ과거와 다르게 악세는 어차피 안막힙니다. 550 악세도 살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위 팁을 딱 보자마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예 시도자체를 안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725 이후 상황
725를 찍고 3일 동안 안타레스의 악몽은 10여회 갔습니다. 입장권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역시나 방송과 영상작업 등을 병행하다보니 많이 못갔네요. 안타레스의 악몽은 한 바퀴 평균 10분정도 걸립니다. 처음과 다르게 요즘에는 대부분 1인 매칭~소수 지인 매칭이 많아서 시작하자마자 4명이 나가버리고 하는 그런일은 잘 안보입니다.
경매의 경우 7월 15일(월요일) 기준으로 방어구 토큰은 400~600 사이에 대부분 낙찰되는 것 같습니다. 무기는 1200~2000골드 정도 봤습니다. 2~4개 정도 경매에 등장하고 완제품은 0~1개 나옵니다. 완제품도 분해하면 토큰이 나오는지라 그냥 방어구 토큰 나왔을 때와 비슷한 가격에 낙찰되는 모습입니다.
한 바퀴에 150골드~300골드 정도 분배받을 수 있는데 입장권이 루페온 서버는 약 110~120골드이므로 시간만 허락된다면 골드로 사서 돌만한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망각의 미궁 입장권을 사서 미궁을 돌아 태양석 파편과 안타레스 입장권을 모으고 드랍율이 올라간 악세사리는 분해해서 갈망의 파편을 팔아서 지속적으로 도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요일에 거래소 통합되면 모습이 조금 달라질 수 있겠네요.
전설 장비에 계승은 11부터 시도해봤습니다. 11짜리는 계승 시 2가 됩니다. 12짜리는 3이 됩니다.
전설장비는 +2에서 +3 확률이 40% 시작이기때문에 11짜리를 12 가는 것 보다 11짜리를 계승 후 안타레스 돌아서 전설장비 +3을 만드는 것이 조금 더 싸게 먹히는 것 같습니다.
+2에서 +3 강화 확률은 40% 시작
일단 꾸준히만 한다면 725 이후 전설 장비로 하나씩 교체하면서 전설장비 +9~12까지는 무리하지 않고도 올릴 수 있어보입니다. 올 여름 다양한 컨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천천히 올리고 있어봐야겠네요!
끝으로... 와로두 Make a Great Agai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