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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이 문제가 아니라 변절하는 과정의 개연성을 지적한거. 이전에 사제단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이 되거나 사제단이 무고한 이들을 사교로 몰만한 이유가 있는등 과정이 좀 더 자세히 풀어져야 됐다고 보는건데 그런 점 없이 갑툭튀한 사제단이 빡대가리 마냥 이제 막 전쟁 끝난 성에 와서 (그것도 타국) 시민들을 사교로 몰아서 죽인다? 이점을 지적하고 싶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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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토리 꼼꼼히 다 읽어보면서 천천히 플레이하는 성향인 유저인데 아만건도 동의하는게 저런식으로 흑화해서 실리온과 주인공이 설득하는데도 악마진영으로 넘어갈거면 아만 내부에서부터 뭔가 붕괴되어가고 있는 전조현상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든가 아니면 종교집단에 대한 이야기를 더 넣어서 약간 갈등이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거나 혹은 좀 극성스러운 강성집단이라는걸 보여주거나 했거나 아니면 주민들을 사교도로 오해하게 할만한 그런 요소가 있다든가 플레이어가 이런 상황에 납득할만한 떡밥이나 장치가 있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갑자기 악마랑 피터지게 싸우고 힘들어하는데 갑툭튀해서 전쟁이 지친 사람들을 몰아붙이더니 도주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만급이 극구 반대하고 말리는데도 뚜렷한 증거도 안 나왔는데 바로 사살하고.. 솔직히 나름 비중있던 세리아가 죽고 아만이 흑화해서 악마진영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분기점인데 개연성이 좀 심하게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로아가 연출은 수준급인데 스토리가 좀 여러모로 심하게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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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떡밥이 아니고 스토리상 중요사건임 사건이 벌어지기 전 사전 복선 또는 사건에 대한 과정이 충분하지 못하면 충분히 욕먹을만한 일임. 다른 작품 조직 떡밥이랑 동일시 안했으면 함. 말대로 떡밥이라고 해도 지금 사건에 대한 설명이 한참뒤에 된다는건 내용의 연속성에서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만한 전개방식은 아님. 추가로 로아 이전 스토리 전개방식 보면 그거 회수할 능력도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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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만히 광기군단중이랑 싸우는중에 힘 통제 못해서 아군까지 피해 입힌 상황이 연출이 한번이라도 됐으면 훨씬 개연성이 말이 됐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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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 흑화씬 자체의 문제점은 DC코믹스의 영화중 하나인 저스티스리그와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있어요. 아만의 흑화에대한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단점이죠. 적어도 아만만을 위한 챕터가 못해도 한맵정도는 나왔어야하는데(아만의 출신지에서 아만의 취급을 NPC를 통해 보여준다던가), 급하게 아만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NPC들이 '엄멈머 앙마인가봐 저 사제님~' 이러고 마니까... 무엇보다 실리안은 마수군단장앞에서 멘탈 나갈뻔하다가 패자의검 빰! 하고 각성한거에 반해, 아만은 너무 힘없이 악에 먹힌게 너무 컸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냥 세뇌당한거였으면 납득이라도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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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이 문제가 아니라 변절하는 과정의 개연성을 지적한거. 이전에 사제단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이 되거나 사제단이 무고한 이들을 사교로 몰만한 이유가 있는등 과정이 좀 더 자세히 풀어져야 됐다고 보는건데 그런 점 없이 갑툭튀한 사제단이 빡대가리 마냥 이제 막 전쟁 끝난 성에 와서 (그것도 타국) 시민들을 사교로 몰아서 죽인다? 이점을 지적하고 싶은거지 | 18.11.17 0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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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단은 떡밥 뿌린만큼 나중에 거두겠지 실리안도 국가적으로 머라하기엔 힘들다고 얘기했고 회수 못하면 그때까면됨 ㅇㅅㅇ 정체불명의 집단에대한 떡밥뿌려놓고 나중에 회수하는건 다른게임들이나 영화에도 자주나옴 | 18.11.17 0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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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떡밥이 아니고 스토리상 중요사건임 사건이 벌어지기 전 사전 복선 또는 사건에 대한 과정이 충분하지 못하면 충분히 욕먹을만한 일임. 다른 작품 조직 떡밥이랑 동일시 안했으면 함. 말대로 떡밥이라고 해도 지금 사건에 대한 설명이 한참뒤에 된다는건 내용의 연속성에서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만한 전개방식은 아님. 추가로 로아 이전 스토리 전개방식 보면 그거 회수할 능력도 없어보임 | 18.11.17 0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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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토리 꼼꼼히 다 읽어보면서 천천히 플레이하는 성향인 유저인데 아만건도 동의하는게 저런식으로 흑화해서 실리온과 주인공이 설득하는데도 악마진영으로 넘어갈거면 아만 내부에서부터 뭔가 붕괴되어가고 있는 전조현상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든가 아니면 종교집단에 대한 이야기를 더 넣어서 약간 갈등이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거나 혹은 좀 극성스러운 강성집단이라는걸 보여주거나 했거나 아니면 주민들을 사교도로 오해하게 할만한 그런 요소가 있다든가 플레이어가 이런 상황에 납득할만한 떡밥이나 장치가 있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갑자기 악마랑 피터지게 싸우고 힘들어하는데 갑툭튀해서 전쟁이 지친 사람들을 몰아붙이더니 도주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만급이 극구 반대하고 말리는데도 뚜렷한 증거도 안 나왔는데 바로 사살하고.. 솔직히 나름 비중있던 세리아가 죽고 아만이 흑화해서 악마진영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분기점인데 개연성이 좀 심하게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로아가 연출은 수준급인데 스토리가 좀 여러모로 심하게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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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 갑분싸해서 납득이 안갔죵 | 18.11.17 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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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만히 광기군단중이랑 싸우는중에 힘 통제 못해서 아군까지 피해 입힌 상황이 연출이 한번이라도 됐으면 훨씬 개연성이 말이 됐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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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 흑화씬 자체의 문제점은 DC코믹스의 영화중 하나인 저스티스리그와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있어요. 아만의 흑화에대한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단점이죠. 적어도 아만만을 위한 챕터가 못해도 한맵정도는 나왔어야하는데(아만의 출신지에서 아만의 취급을 NPC를 통해 보여준다던가), 급하게 아만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NPC들이 '엄멈머 앙마인가봐 저 사제님~' 이러고 마니까... 무엇보다 실리안은 마수군단장앞에서 멘탈 나갈뻔하다가 패자의검 빰! 하고 각성한거에 반해, 아만은 너무 힘없이 악에 먹힌게 너무 컸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냥 세뇌당한거였으면 납득이라도 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