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1 시절 직관을 갔는데
초기에는 팬카페에서 게시판 열면 게시물 순서대로 입장이었음
딱 두번 참여했는데
한번은 KT-KTF 프리미어리그 임요환vs이윤열
34번정도 번호 받고 갔는데 3:1 패배... ㅠ
다른 한번은 SKT가 오버트리플크라운시절 후기리그 결승인데
그때는 2번 번호받고 맨~~ 앞에서 선수들하고 3~5m도 안되는 거리서 직관 ㅋㅋ
다행히 이때는 이겨서 기분 좋게 옴.
그외에 번호표 안뽑고 선착순인 경우는
So1 스타리그 결승이었는데
내가 대구에서 대학 다닐때라
전날 술 새벽 5시까지 마심->첫기차타고 서울역->인천까지 지하철->체육관에서 입장할때까지 기다림
근데 문제는 현금이 천원밖에 없어서 기다리는동안 천원주고 산 생수 외에 아무것도 안먹음 -ㅁ-
체크카드는 있는데 움직이면 뒤로 밀리니까 그냥 하루종일 버티고 경기 끝난다음에 밥먹음. 거의 18시간은 굶은듯 ㄷㄷ
문제는 경기도 짐 ㅠㅠ
그외에 개인리그는 조별리그 이런거 몇번 봤는데 갈때마다 지더라.
그래서 내가 다신 직관을 안감 ㅠㅠ
거기서 발전해서 라이브도 못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