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조져놓은건 원래 패치 의도였으니 딱히 이상할건 없습니다. 좀 심하게 조진게 아닌가 싶지만 그만큼 프로대회에서도 많이 나왔으니까요.
그러면 W를 조져놓은만큼 다른 스킬에서 +요소가 있어야겠죠. W의 슈퍼세이브 능력 대신 좀 더 강한 라인전, 혹은 탱킹력.
탐켄치의 경우 극한의 뚜벅이라서 W 슈퍼세이브 능력을 제외하면 한타때 장점은 E의 탱킹력뿐입니다.
서포터로써의 탐켄치의 경우 E 스킬로 다른 서포터 챔피언들에 비해 더 강력한 탱킹력과 Q 스킬의 견제+6렙 이후의 로밍이 장점이죠.
탑 라이너로써의 탐켄치의 장점은 패시브와 W의 우수한 맞딜 능력과 E의 더욱 괴랄한 탱킹력에 있습니다.
일단 기본 스탯 자체 버프는 좋습니다.
패시브의 경우 13레벨 부터는 너프인데 이 부분이 조금 의아합니다. 굳이 너프를 했어야 했나? 싶은 부분입니다.
탑켄치에게 영향이 더 클거 같은 너프입니다.
Q 스킬 변경은 사거리와 둔화 버프는 좋지만 쿨타임 증가로 인해 살짝 버프에 가깝습니다.
W 스킬 변경이 제일 의문인데요. W 스킬은 탑 탐켄치에게 맞딜의 생명입니다. 라인전에 있어서는 미니언 포킹이라는 강력한 수단이고요.
미니언 데미지는 쿨타임 감소에 따른 변경이니까 합리적인 너프입니다.
하지만 챔피언 대상 데미지를 저렇게 바꿔버리면 나중에 맞 탑라이너 상대로 스플릿시에 데미지가 대폭 감소됩니다.
1-2코어 이후로 더이상 지금 같은 맞딜 강력한 탐켄치는 더이상 없게 된단거죠. 탑 탐켄치 픽의 의미를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너프입니다.
E 스킬은 단순 상향입니다.
궁극기는 초반 너프, 후반 버프입니다. 초반 탐켄치 서폿의 영향력을 줄이겠다는 의도로써 합리적입니다.
정리하자면, 탑 탐켄치에겐 너무 심각한 너프이고 서폿 탐켄치 역시 W 대폭 너프 인한 엄청난 너프입니다.
다른말로 하자면, 서포터로써의 탐켄치를 조져놓은것도 모자라서 탑 탐켄치로써의 존재의미도 조져버린거란거죠.
음...서폿 탐켄치 너프+기본 스탯 증가+Q 소폭 변경 이라면 환영했을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탑 탐켄치를 조져놓으니 이해가 잘 가진 않네요.
잘 가 메기야. 이젠 탑 조커픽으로도 못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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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씬에서 탐켄치가 너무 나와서 당분간 나오지 말라고 관짝에 넣어버린듯. 아마 몇 달 후에 W 살짝 버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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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스:음 정글챔이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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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극단적인 원딜 물기 조합이 아니면 다른 챔피언이 좀 더 좋아보입니다. | 19.04.25 2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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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스:음 정글챔이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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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정글 탐켄치도 너프네요. W 데미지 대폭 감소+Q 쿨 증가니까... | 19.04.25 2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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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씬에서 탐켄치가 너무 나와서 당분간 나오지 말라고 관짝에 넣어버린듯. 아마 몇 달 후에 W 살짝 버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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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때 과연 메기가 다시 살아날지 | 19.04.25 2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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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MSI에서는 9.8이니까 너프와는 관련 없는게 맞습니다. 자주 볼거에요. | 19.04.25 2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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