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롤드컵 한국팀 경기들을 보면서.. 메타적응 및 챔프폭, 밴픽도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객관적인 지표로 작년까지와 가장 차이나는점을 살펴보니 각 라인별 cs 수급이 눈에 띄게 차이 나더군요
보통 어느한팀이 바론 잡기전 소강상태인 초중반 5~20분간까지의 cs 량을 보면 작년까지는 해외팀들에 비해서 초반에 망할정도의
큰 타격을 입지 않은 이상... 라인별로 cs가 적어도 10개 이상은 평균적으로 앞섰는데 올해 롤드컵에서는
그런 모습을 거의 볼수가 없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이것때문에 킬뎃 밀리는 상황에서도 운영이나 한타로
역전이 가능했는데 올해는 정반대의 상황까지도 나오네요.(아프리카 c9 8강 경기 2경기만봐도 초반에 탑미드
솔킬 연속으로 하고 앞서는 상황에서도 라인별 cs 전체적으로 뒤처짐 -> 결국 소규모 교전에 솔킬먹은 라이너들 하나둘씩 끊기고 역전패 )
이게 외국팀의 미니언 막타능력이 올라간 gap is closing 인지 한국팀 cs먹는 실력이 줄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한국선수들 최대 강점중 하나가 없어도 만들어 먹는것 같은 cs 수급능력이었는데
이번 롤드컵에선 찾아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중점을 두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중간중간 견제없는 상황에서도 미니언
막타 못치는 장면도 전에 비해 꽤 여러번 보였고... 암튼 이런 문제는 반드시 나아져야할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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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견제 피하면서 cs 귀신같이 먹거나 타워끼고 cs 몰아먹는거 감탄나올때도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전혀 없었음 보면서..;; | 18.10.22 0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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