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kt는 정글러 한명 있었으면 싶은데... 진심...

[완이요]

하루 앰비션이나

커즈 피넛 / 피넛 블랭크 / 모글리 스피릿 처럼 뭔가

전략적으로 쓸 수 있는 다른 스타일의 정글러라기 보다는

주챔프도 비슷한데다가 런닝메이트 같은 느낌이 강해서...

나이도 스코어 92년생 러쉬 93년생이라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도 걱정이고...

이번 롤드컵에야 폰이 갈지 러쉬가 갈지 잘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유칼처럼 사전에 미리 발굴하는 코스나 전략적으로 기용 가능한 선수 한명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관짝에못질]

지금 스코어 폼이 절정이라 굳이?
스코어 저격벤 졸라 맞지않나. 요즘 메타 픽도 다잘하고.

[완이요]

스코어 선수는 꾸준히 잘하고 있고 지금도 말씀해주신대로 지금도 절정이죠 맞습니다 ㅎ
다만 당장 올해가 아니라 내년 혹은 후년 위한 계획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써보았습니다...
유칼의 선례가 너무 인상 깊었어서 그런가봐요 제가 ㅎㅎ

[Storia]

스코어와 러시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러시는 엄청 공격적인 정글러에요. 그동안 나왔던 경기에선 메타에 맞춰서 챔피언을 사용한 거고요.

[완이요]

북미에서 이름 날리때 리신으로 엄청 공격적인 선수라서 궁금하긴했는데
음 역시 메타에 맞춰서 하다보니 그렇게 된걸까요...
음... 녹턴 불 끄면 팀원들도 같이 긴장하게 된다는 러쉬 선수 ㅎㅎ

[스므루므]

기량적으론 문제 많이 없을거에요 솔랭때도 공격적인 스타일로만 1등찍어봤던 사람이고, 특히 와드안사기로 유명했다는게 소름..

[Storia]

메타도 그렇고 LCK의 평균적인 팀 스타일이 선수보다 팀을 우선시 하는, 팀을 중심으로 선수의 스타일 팀에게 맞추는 거라고 생각해요. 진에어같은 팀이 중국에 있었다면 예전 RNG처럼 원딜만 주구장창 밀어주지 밸런스 맞추는 조합 짜서 플레이 잘 안했겠죠.

개인적으로 이번 롤드컵에선 중국 정글러들이 중요한 순간에 자신있게 리신같은 엄청 공격적인 픽 꺼내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것 처럼 LCK팀들도 각 팀마다 한리신 하는 선수들이 있는만큼 이런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완이요]

전문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
러쉬 선수의 리신 기대가 되네요
LCK 스프링때 버프전 리신 꺼내서 승리한 경험도 있고

[완이요]

와드 안사기로 유명한 친구는 씨맥도 있지요...ㅋㅋㅋㅋㅋ

[gigolo]

스코어 대신 러쉬가 나온다면 아마 리신을 하기 위해서...ㅋㅋ

[완이요]

의도치 않게 밴픽노출이...

[Clayton Κershaw]

러쉬는 기량이 문제인거지 스타일은 다를텐데;

[완이요]

올해 보여준 플레이는 픽이나 운영이나 스코어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아서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저 위에 분이 잘 설명해주셔서 어떤 이유가 있어서인지를 잘 이해를 하게 되었어요 ^^

[스므루므]

근데 확실히 안전하게하고 안정감있는 스코어랑 달리 공격적으로 해야되는데 현 메타에 어울리는 챔프가 거의 없는 듯.. 그리고 공격적인 스타일들은 다 솔랭특화인거같고 팀게임에선 다들 성적이 잘 안나오더라고여 폼오른 하루같은 느낌아니면 공격적인 정글은 프로씬 팀겜에서 흥하는거 아니면 별로인 듯

[이젠해야지]

러쉬 대퍼동 미사일 생각하면 공격적이긴 하던데....

[완이요]

불이 꺼지면 9명이 긴장하고...
음파를 맞춰도 9명이 긴장하는... 러쉬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