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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레이드 간소화에 대한 반대 의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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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두서없이 써져서 정리해서 써봅니다.

 

 

밑 글의 요지는 

 

 

레이드 간소화

- 10인 고정

- 무작위 매칭(빠른 대전 찾기)

- 공대장 유무

- 직관적인 스킬 내용 전달

- 레이드를 가기 위한 시간 단축

 

 

현재 와우는 쐐기, 레이드, 전장 투기장 등 난이도 있는 컨텐츠와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는 게임입니다.


먼저, 일반 이상 레이드는 라이트 유저를 위한 부분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열정을 갖고 시간투자를 해야 할 수 있죠.

막상, 현재 일반 335컷 트라이팟 가면, 많게는 4시간 걸려도 다 못잡기도 합니다. 

직업이해도 낮은 사람도 쉽게 깨라고 만든 레이드는 아니니까요.

335라고 다 335급 딜을 뽑는건 아니고요. 탱밑딜도 다반사고요.

확고자끼리가면 넉넉히 80분이지만요.

시간내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공찾이 생겼죠. 


군단에서 라이트 유저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쐐기 컨텐츠가 나왔고, 높은 만족도를 얻고있죠.

쐐기도 단수가 올라가면 쉽게 못깹니다. 고단에선 마이크 사용하기도 하죠.

 

 

- 10인

과거 10인 레이드가 고정과 같았던 대격변 하드 시절 보면, 클리어를 위해선 10명 중 3명의 힐러가 필요했고, 이 직업이 없으면 출발을 못했습니다.

이 시절 마지막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수십분을 투자햇던 걸 기억해보면 지금처럼 인원변동이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딜러를 많이 데려가게끔 하는 지금 시스템을 더 좋아하고,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버려지는 클래스도 적고요.

쉬운난이도에선 아무렇게나 받아도 출발하겠지만,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 무작위 매칭

탱 딜 힐 신청만 해서 깰 수 있을 정도라면 이렇게 하면 좋겠지요. 필드보스같은경우는 그냥 신청만 하면 데려가니까요. 

하지만, 더 어려운 난이도의 레이드, 하드 유저들을 위한 레이드는 단순히 이렇게 데려가거나 구색을 맞추지 못하면 깨지 못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는대로 받지 못하고 하나하나 확인해서 받게되지요. 

로그가 왜 사람들에게 선호받게 되었을까요?

지금도 무작위로 데려가도 깰 수 있을 정도라면, 파티 구성하기 모듈에서 쉽게쉽게 받아가고 있습니다.

 

 

- 공대장이 필요 없는 레이드 

공찾에서는 공대장 필요없죠. 

일반에선 왜 공대장이 필요할까요? 

사실 수준 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공대장 필요없죠. 

영웅도 확고로 데려가면 공대장 마이크 꺼져도 깹니다. 

 

반대로, 공략 아는 사람이 없다면 DBM같은 공격대 경보가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줘도 부족한 사람들은 있을꺼고, 계속 죽고 시간쓰면서 공략을 알아가겠죠.

공대장은 그 허비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사람이죠. 

 

북미 공대장은 그저 사람 모아주는 사람도 있다고 합디다. 

결과는 뭐..

 

구 확팩 신화 레이드도 공략모르면 오버스펙으로도 못깨는게 와우입니다.

 

영웅 레이드, 신화 레이드 난이도를 만든 목표가 무엇일까요? 

라이트 유저를 위한 것일까요. 하드 유저를 위한 것일까요?

아무나 따라고 정예, 최정예 위업을 만든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공대장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자발적으로 하는겁니다.

 

 

- 직관적인 스킬 내용 전달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바닥이나 장판, 브레스류 스킬은 바로 알게 되지만 도트나 디버프, 환경에 관련된 스킬은 정보가 부족하긴 하네요. 

공찾에선 종종 알려주었던 것 같은데, 이번 공찾은 부족한가 보네요.

 

다만, 알려주는게 필수는 아니죠. 렙업구간 던전, 일반던전, 영웅던전 스킬 안알려줘도 알아서들 잘 보고 하지 않습니까? 

정보가 과하면 과한대로 클레임 들어옵니다. 

레이드에서 보스가 스킬 쓸 때 마다 화면 한쪽에 스킬이랑 설명나오는게 보통의 게임일까요?

어느 게임의 어느 던전의 '보스'가 '나 이 스킬 쓴다', '저 스킬 쓴다' 얘기하고 씁니까? 

하다못해 무협지에서도 적에게 기술 이름만 말하지 기술 설명을 합니까?

 

마더방에서 통과할 때 마다 전체 피 달면 '아 통과하면 피다는 구나' 알테고, 

1번 방에 있다가 다같이 죽으면, '아 오래 있으면 안되는구나' 정도는 공대장 없어도 알지 않을까요?

 

반대로, 지금 DBM이 있어서 다 원트 하는것도 아니고요.

 

 

- 레이드를 가기 위한 시간 단축

어려운 만큼, 모집에 시간과 정성을 들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요즘은 미리 주말이나 다른 요일 예약받아 가는 팟도 많습니다. 

이러면 준비시간 절약에 도움되죠.


 

아무나 무작위로 모아서

공대장이 굳이 없어도

디비엠 같은 공격대 경보가 알려주는 정도로 깰 수 있는

신화 레이드를 원하시나요? 

 

공찾처럼 가서 신화 레이드 깨고싶다구요?

 

그렇게 되면 레이드가 무슨 의미일까요..

 

 

 

정리해서 쓴다고 했는데도 중구난방이네요;


세줄 요약 : 

컴까기엔 그에 상응하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높은 난이도와 보상을 원하면 그에 상응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냥 큐돌리면 바로바로 게임잡히는 롤이나 히오스같은 게임류를 좋아하시면 전장, 투기장을 하세요. 

 

한줄 요악 :

최상위 컨텐츠는 그에 맞는 자격이 필요하다.

 



댓글 | 14
1


(1975977)

221.146.***.***

그냥 하나의 게임안에 하드게이머의 영역도 있고 라이트게이머의 영역도 있는 공존이라고 받아들이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하드유저의 영역에 라이트유저의 논리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영역은 라이트유저의 영역인데 얼마 남지않은 하드 유저의 영역마저 없애려듭니까.
18.09.30 12:39
(5045658)

14.35.***.***

저는 하드코어 유저의 영역을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공감하는데, 진입장벽과 게임의 깊이(?)는 다른거고 진입장벽은 낮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깊이는 깊은 게임이 있을 수 있고, 깊이는 없으면서 진입장벽만 턱없이 높은 게임도 있을 수 있죠. 그런면에서 레이드 인수나 그런거는 별로 신경을 안쓰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 부분은 (몹)스킬과 아이템입니다. 스탯같은거는 계속 스탯압축등을 통해 정리를 시키는데, 아이템이나 몹스킬은 오리시절부터 10년넘게 오로지 쌓이기만 해가지고 지금 아이템같은 경우는 ItemID 기준으로 20만개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요. 몹스킬도 던전, 레이드 갯수와 거기의 보스몹의 스킬들, 추가로 쫄몹스킬까지 더하면 어마어마한 분량이 나오는지라... 아이템같은 경우는 사실 많긴 해도 급하게 닥쳐서 알아봐야 하는 필요성은 적기때문에 필요할때 웹서핑으로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반면, 몹스킬은 전투중에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거라 사전숙지가 반드시 필요하고 진입장벽으로 작동하죠. 그리고, 중요한건 몹스킬들이 이름은 대부분 다르지만 그걸 유형별로 나눠서 보면 결국 몇개의 타입으로 압축이 가능합니다. 좀 복잡한 스킬들도 보면 하나의 스킬에 몇가지 유형을 섞은것들이 대부분이고요. 이런거는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정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유형별로 색이나 사운드등의 시그널을 주는 등등 방법은 많죠.(문자로 설명할수도 있지만 사실 툴팁처럼 서술하는거는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좀 안좋은축에 속하고 어떤 유형으로 딱히 맞아떨어지지 않을때의 폴백정도로 쓰는게 맞겠죠.) 그럼 저런 시그널 몇개를 숙지하는걸로 대량의 스킬을 따로 숙지해야 하는 부담은 크게 줄어들 수 있죠. 물론, 마더 포함 몇몇 보스몹들처럼 방식 자체가 특수한 택틱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사전습득을 요구하는게 어쩔 수 없겠지만, 많은 스킬들을 저런 유형으로 분류해서 시그널을 주는것만으로도 사전습득의 진입장벽은 크게 줄어드리라 봅니다. 다시말하지만, 이건 라이트유저도 신화킬하게 해달라는게 아니고요. 하드유저를 위한 난이도는 그대로 두거나 혹은 더 올려도 상관없지만 10년넘게 무작위로 쌓인것들 정리 좀 해서 '진입장벽'은 낮추는게 좋지 않냐 하는거죠. (와우같은 게임에서 PvE라는건 결국 게임사가 유저에게 어떤 문제를 내고 유저는 그걸 보고 해법을 생각해서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 게임이라 봅니다. 이때 사전에 많이 꼴아박아보거나 공부하지 않으면 다수 유저들이 아예 게임사가 제시하는 문제가 뭔지조차 인지를 못한다 하면 이건 딜로 찍어눌러서 잡았다 못잡았다를 떠나서, 그사람은 게임을 '못'즐기고 있는거고 뭐 10여년전에는 문제없었을지 몰라도 지금 기준으로는 진입장벽 측면에 다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18.09.30 17:15
(4887206)

221.158.***.***

영웅이나 신화는 그에 걸맞는 진입장벽이 있어야하겠죠. 하지만 일반은 라이트유저가 솔직히 참여할수있는 마지노선입니다. 그것도 조금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10.01 04:47
(4887206)

221.158.***.***

A.레인
아 그렇다고해서 님 글에 반박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 18.10.01 04:47 | | |
A.레인
저도 라이트유저들이 일반 난이도를 가면 좋겠지만 '하드'유저를 위한 것이라고 칭한 이유는 현재로서는 일반 트라이팟이 4탐씩이나 걸리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헬퍼들이 많이 투입될 여건이 된다면 덜걸리겠지만요 ㅠ 아니면 라이트유저분들도 하루만 날 잡아서 4탐 다녀오시면 그다음부터는 한탐~한탐반 정도만 걸리긴해요 ㅎ 라이트유저분들 화이팅~!! | 18.10.01 16:06 | | |
(386831)

121.140.***.***

A.레인
공찾이 라이트유저를 위한 컨텐츠 아닌가요 일단 보이스채팅이 필요한 시점에서 라이트를 넘어선거 같은데 | 18.10.01 20:00 | | |
(4887206)

211.36.***.***

스코마
이번 공찾은 특히 줄부터는 보이스톡이 있어야 그나마 깨기 쉽습니다 그렇답느니 보이스가 들어간다고 해서 하드로 넘어간다는 것은 조금 맞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 18.10.02 01:17 | | |
(4887206)

211.36.***.***

A.레인
그렇답느니-> 그래서 | 18.10.02 01:18 | | |
(4887206)

222.118.***.***

A.레인
아니 반대의견을 내고 비공을 누르던가.. 반대의견 내지도 않았으면서 비공을 누르고 가는건 뭐냐,,, | 18.10.08 04:25 | | |
(5042707)

168.188.***.***

라이트라서 시간 못 부으면 시간 쓸수 잇는만큼 하는게 맞죠
18.10.02 13:46
(975686)

182.214.***.***

와우 아직 덜 망했구나
18.10.05 18:18
(1975977)

221.146.***.***

에버샤이닝
라이트느님 떠받들어야하는 망겜보단 각자 자기 수준에 맞는 파티 가는 망해가는 게임을 하겠네요. | 18.10.06 14:05 | | |
(975686)

182.214.***.***

RX8ARVP
그래요 선택은 자유죠 | 18.10.06 14:22 | | |
(4311056)

182.210.***.***

일일퀘스트, 무작위던전, 무작위레이드만으로 라이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신청만 하면 이미 던전에 가는 시간과 난이도가 간소화 되었죠. 중간에 핑계댈거 없이 나가도 리스크도 없고 말이죠. 이미 빨리끝나길 원하는 경향 따라 캐주얼하게 변했어요. 라이트한 와우를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마련되어있기에 그것을 넘어 도전한만큼 업적과 자랑을 통한 시기와 부러움의 대상으로 보상을 받는 난이도가 만들어져있으니 시간 많고 실력 되면 그걸 하기만 하면 됩니다.
18.10.0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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