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완막이에요! 완막! 오버워치 리그 게임 종반 운영: 완벽한 방어란?

[Naeri]

이번 주는 오버워치의 종반 운영 주간입니다. 초반 운영 주간과 중반 운영 주간에 이어 여러 프랜차이즈를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주간이죠. 이번에는 전장 또는 경기에서 승패를 판가름하는 마지막 단계의 운영을 집중적으로 다루려 합니다. 지금까지 C9에 대해 설명하고, 연장전 관련 수치를 분석하고, 마지막 한타를 상세히 살펴보고, 호위 전장을 완료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수비 팀의 놀라운 위업인 '완막'에 대해 알아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버워치 리그의 경기에서는 언제나 짜릿한 순간과 놀라운 게임 플레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담한 돌진이나 필사적인 공격이 하이라이트를 가득 채우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공격보다는 좋은 수비가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오버워치에서도 틀린 말이 아니며, 놀랍도록 어렵고 인상적인 위업인 '완막'을 달성하는 순간 게임의 흐름과 양 팀의 사기, 심지어 경기 전체가 전환점을 맞이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나무라나 아누비스 신전과 같은 점령 지도에서 수비 완막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경기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사실 완성된 전략뿐이지만, 사실 완막에 성공하는 길은 교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감독과 분석가는 몇 시간 동안이나 경기와 지도를 예측하고 분석해서 완막을 달성할 방법을 찾아내곤 합니다. 2018년 오버워치 월드컵에 캐나다 팀의 헤드 코치로 참가했고 댈러스 퓨얼 팀의 코치기도 한 "Jayne" Justin Conroy 역시 이런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Conroy 코치는 어느 팀도 실제로 완막을 노리고 경기를 준비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전장에서, 전투 초반에는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궁극기 경제의 우위를 점하고 이후의 전투에 대비하는 형태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완막을 계획하고 게임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적이 아군보다 더 가까운 위치에서 부활하거든요." 그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모든 선수가 B 거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은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방어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완막이 꼭 필요한 경우 이를 성공하려면 몇 가지 핵심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 최고의 수비도 어느 정도는 공격이 뒤따라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완막이 필요하다고 해서 '거북이'처럼 수비 영웅 위주로 팀을 구성해서는 안 됩니다. 애초에 한타가 일어나지 않도록 저지해야 하며, 그러려면 적이 공격 전선을 구축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Conroy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무라에서는 첫 번째 병목 지점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창문을 차단합니다. 그러면 상대 팀이 첫 번째 거점에서 한타를 하기 위해 오른쪽을 공격하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병목 지점에서 적이 저격수를 배치하지 못하게 방해하면서, 아군의 픽을 활용하여 전장에 혼란을 유지하는 겁니다."

퓨얼 팀은 지난 시즌 스테이지 4 둘째 주에 이 전략을 차용하여 아주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필라델피아 퓨전을 완전히 막아내서 하나무라에서 단 1점도 빼앗기지 않았죠. 라인하르트가 문을 지키고 D.Va가 창을 막으면서, 퓨얼은 “Taimou” Timo Kettunen의 위도우메이커가 픽을 따낼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콘로이는 완막이 필요할 때 특히 효과가 좋은 다른 영웅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정크랫의 투사체와 지뢰 조합은 상대 팀의 돌진을 어렵게 만들고, 오리사는 방벽으로 팀을 보호하면서 꼼짝 마!로 적을 끌어들여 위도우메이커가 헤드샷을 노릴 수 있게 해줍니다.

"한타에서 첫 번째 픽을 차지하는 팀의 승률이 70퍼센트에 이릅니다." Conroy는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거점을 방어할 때는 상대 팀과 영웅을 교환하는 것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상대 팀이 더 가까이에서 부활하니까요. 하지만 애초에 상대 팀이 적절한 한타를 준비할 수 없게 막는다면 승리의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옳은 팀을 구성하고, 주요 지점을 점령하고, 대규모 전투를 피하는 것. 완막의 핵심 요소는 배우기는 쉽지만 실제로 실행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버워치 리그에서 실제로 완막을 달성하는 경우 그만큼 더 놀랍고 짜릿한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죠.

[낚시본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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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GameNewLife]

오버워치 용어 피방에서 사람들 말하는거 보면 이해 안되는거 보니
이제 슬슬 아제의 나이로 가고 있다는 현실이 느껴짐 ㅠㅠ

[아빠왔다]

좋네요 내용 잘봣습니다

[아빠왔다]

유튜브도 잘보고있어요

[라클나스]

히나무라 진짜 너무 싫어.... 뚫기 너무 힘들어

내가 수비하면 자동문인데

[꽃초]

한번 다 뚫리면 게이지 존재 이유가 무색해질정도로 빠르게 점령됨...

[오릿]

뒤에서 잘 흔들면 입구야 그냥 뚫리더라구여

[헨따이무]

댈러스 도약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