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디아블로 3' 출시 6주년 맞이 및 그동안 있었던 6가지 사건들

[볼드하트]

'디아블로3' 출시 6주년, 그동안 있었던 6가지 사건들

디스이즈게임 기사

출처 : http://m.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11/?n=82795&utm_source=twitter&utm_medium=outlink&utm_campaign=tigadmin71&utm_content=82795

[루리웹-7163552384]

행복회로 끄세요 기대감을 접어야 배신감도 덜들겁니다

[초갈]

한 7년쯤 지나면 디아4 나오겠네요

[東方博士]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天空の劍]

그래서 짤 갖고 왔습니다

[이봐 자네!]

이드립 원본이 어디서 나왔던거지 급궁금

[Phantasy]

연전연패 트레기

[yumnii]

벌써 6년 되었구나..;;

[암바들어가]

와 첨 발매될때 일마치고 피방 달려가서 겁나 달리다가 계속 서버 팅기고 겜안되서 밤잠설치듯이 담날 출근하고 다시 피방달려갔던게
기억이 나는데 이제 수면제의 위치에 가버린 디아인가

[찬란한인생-]

수면제라고 말하는 사람들 플레이타임 300시간 이상이 대다수일듯

[<소중한 사람>]

근데 디아3 하면 졸립다는 분들은 혹시 헬퍼 써서 해서 그런걸까요?

[하동맨]

고단 기록도전할때는 긴장감이 있는데
적당히 쓸어버릴수 있는 파밍 레벨에서는 지루하죠
정신줄 살짝 놓고 있다가 쨍~ 소리 나면 정신 돌아오고

[알트만]

디아3는 헬퍼 안 쓰면 손가락 아파서 못해요. 애초에 설계가 이상한 스킬 구성입니다.

[명박존박산다라박]

1300시간정도 되었는데 불면증일때 디아3해요

[낭만병늑대]

아직도 시즌시작 몇일은 재밌긴하지만...이제 슬슬
버리기엔 좀 아깝다

[그란도시즌2]

리얼 수면제 , 불면증 치료제 , 잠음 백색소리 그리고 졸림.

비공식 정신과에서 추천을 해야한다는 게임

[metafive]

그 진상 난리통에 좀비떼처럼 셔터문 기어가 한정판 향해 뛰던게 벌써 6년전이구나. 세월이 참 빠르다

[거기누구없나?]

벌써 6년이나 됬나... 시간 진짜 빠르네... 출시 당일 게임 사겠다고 홈플러스에 전화해서 순번 대기 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쭈꾸루]

법사는 아직도 고통 받고 있나요?
과거 불새셋트 나올때 하다 그냥 접어 버렸는데...

[루리웹-7163552384]

법사는 한번도 죽은적이 없었을걸요
파티플 딜러 자리는 항상 법사일 정도임
솔플은 어떤 캐릭을해도 무난함

[<소중한 사람>]

법사에 설명 드리면 오리지널에서는 서리 법사로 인기를 끌다가 확장팩에 나와서 얼음 보주로 어느정도 인기를 얻나가 계속 내리막길...... 오죽하면 '법시체'라는 별명이 있었을까요.
그러다가 2.4에서 델세르 돌개 법사부터 딜러 자리로 있었다가 도중에 불박 부두에 밀려나기도 했었죠.

[<소중한 사람>]

그리고 요즘은 별약 법사가 딜러로 있긴한데 잡몹 정예 처리 역할이고 막보는 강령술사가 잡죠.

[동네신]

똥 닦다가만 느낌드는 스토리 좀 마무리해주지.

[부츠야!]

이야기 마무리는 해야하는거아닌가 ....;

[Spinney]

블쟈야 어서 2 리마스터 카드를 꺼내라.

[죠리퐁국물™]

진짜 PC정게는 이것만 기다리며 접속즁......

[<소중한 사람>]

디아3를 출시부터(정확히는 1.02부터) 해온 입장으로 그 동안 게임하면서 일어난걸 적어 볼께요.
1. 보통, 악몽, 지옥까지는 게임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불지옥을 입성하는 순간 그 재미가 반감이 되버렸습니다.
(1) 불지옥 난이도에서 사냥을 하려면 63레벨 아이템은 필수. 하지만 이 63레벨 아이템은 2막 이상부터 드랍. 물론 2막에서 드랍율은 낮았기에 보통은 3막에서 사냥하는 추세. 하지만 불지옥을 갓 입성한 입장에서 1막은 그런데로 깨지만 2막부터가 난간.
그 시절에 이런말이 있었죠. "산을 정복하려고 하는데 장비가 산 정상에 있다."라고요.

(2) 불지옥 난이도의 적들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근접 캐릭들은 버틸 수 없었고, 그래서 히트앤 런이 유용한 캐릭터가 인기일 수 밖에 없어서 악사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웃긴건 이런 캐릭터 편향이 되었으면 블리자드가 게임 난이도와 게임 시스템 등을 고쳐서 다양한 캐릭터를 운용하게 해줘야 하는데, 그냥 악사 너프 -_-;

2. 1.02 중에 공격속도의 큰 너프. - 그 당시 아이템에 붙는 공격속도는 최대 20%. 하지만 이 패치로 인해서 '화살통'을 제외하고 9%까지 붙게 너프.
물론 기존 템들도 너프.
그래서 그동안 공속으로 세팅해서 적이 오기전에 먼저 죽인다는 마인드로 운영하던 악사들이 큰 손해를 보았고, 이후에 떠오른 세팅이 극확을 맞춰 극피를 자주 뛰어서 한방 딜을 높이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

3. 1.03패치가 되어서 적들의 난이도를 낮추는 패치를 했고, 이로서 전보다는 불지옥 사냥이 나아졌다는 평.
하지만 수리비가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에 현질 없이 순수하게 사냥하면서 떨어지는 금화를 줍는 사람들이라면 그 동아 줏은 금화를 수리비에 다 써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4. 1.04 전설 / 세트 아이템의 변화 - 기존 전설 / 세트아이템들은 아이템레벨이 최고 61이었기 때문에 레어아이템보다도 효율이 떨어져서 그냥 "똥'템 취급이었습니다.
1.04에서 이런 전설 / 세트 아이템들이 상향이되고 변화 되면서 마땅한 전설 없던 장갑과 목걸이 반지(나탈과 주니 제외, 요르단 등은 제외), 도검, 단도 등을 제외하곤 전설 / 세트아이템으로 하게 되었죠.
(기본 옵이 붙고 데미지가 높은 스코른, 기본으로 홈이 붙어서 홈이 2개가 붙을 수 있는 만티코어, 공속이 매우 빨라진 찬토봉 등.)

[<소중한 사람>]

5. 1.05 - 1.04에서 전설 / 세트 아이템이 상향함에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도 강해져 몹이 너무 약했는데, 그래서 나온것이 괴물강화. 괴물강화는 총 10단계까지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옥불 반지 제작 추가로 이 반지를 제작할때 쓰이는 재료를 얻기 위한 우버 몬스터도 추가 되었죠.
또 전설 / 세트 아이템이 드랍될떄 빛 기둥이 생기가 되었습니다.

[karuki]

확팩 사전 패치로 불지옥 난이도 사라지고 렙제한이 70으로 올라갔으니
아이템 레벨이 60 넘어가는 게 없었지 않나요?

[<소중한 사람>]

오리지널 마지막 패치는 2.0으로 흔히들 확팩 사전패치라고도 하죠.
2.0패치부터 아이템레벨이 사라지고 순수하게 캐릭터 레벨에 맞게 수치가 부여되어 드랍되게 바뀌었죠.
그리고 70레벨은 확장팩부터입니다. 오리지널은 아직도 60이 만랩입니다.

[개울섶민들레]

근데 그거 아십니까 그패치노선이 -_- 디아2랑 거의 흡사합니다..
아마도 지침이 있었을거임.. 물론 디아2는 레어가 그렇게 까진 쓰레기 취급은 안받고 결국엔
기승전 룬워드 귀결 됐지만

큰흐름으로보면..
초반 버전 레어템으로 으쌰... 패치후 쉽게 초반중반을 버티게 유니크 위주.. ㅎ
중반후.. 세트템으로 플레이스타일 추가 ..
까지는 같음..

디아3는 여기서 던져 버렸고..

디아2는 생명 연장 해보겠다고.. 룬워드 대대적 손봄.. 으로(스킬 시너지도 포함..) 수명연장을 꾀나시킴..

[karuki]

예 그러니까 드리는 말씀이죠. 확팩이 있었던 건 2.0이후인데,
1.04패치 때 설명하시면서 61렙 아이템 말씀하셔서요.
그 대격변이라고 불리던 패치 이전에는 60을 넘는 레벨을 가진 아이템이 없었으니까요.

[<소중한 사람>]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그 당시 아이템에는 착용가능 레벨과 아이템 렙레 2가지가 있었습니다.
착용가능 레벨은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레벨로 최고 60이었고, 아이템 레벨은 63이었습니다.
아이템 레벨에 따라서 붙는 옵션 수치가 달랐기에 당연히 63레벨제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아이템 레벨은 디아2에도 있던 것으로 흔히들 '숨렙'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걸 2.0 패치를 하면서 아이템 레벨을 없애고 아이템에 붙는 수치를 캐릭터의 레벨이 비례하게 바뀌었습니다.

[<소중한 사람>]

디아2에 대해 설명 드리면 사기 룬워드들이 등장함에 따라서(특히 수수께끼) 캐릭터간의 밸런스는 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고, 시너지의 등장으로 캐릭터 스킬 조합의 다양성이 줄어 들었습니다.

디아3의 경우 전설 /세트 아이템의 개편이 이루어졌으며 카나이함의 등장으로 전설 아이템의 능력을 추출해 패시브로 달고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면 아이템 재련(옵션 바꾸기)과 희귀(레어)아이템을 전설 / 세트 아이템으로 바꾸기, 보석 종류 바꾸기, 세트 아이템 부위 바꾸기 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대균열의 추가로 캐릭터를 스펙업으로 인해 높은 난이도의 도전이 가능해 졌죠. 디아2는 스펙업을 해봐야 하는거라곤 안다리엘 잡기, 메피스토 잡기, 디아블로 잡기, 바알 잡기 반복일 뿐이었죠. 스펙을 올려도 도전해볼만한게 없었습니다.

[<소중한 사람>]

또 아이템 드랍을 애기할 수 있는데, 디아2는 속직히 오토에 의존하는 방식입니다. 왜냐면 아이템 드랍율이 극악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이템 거래라고 한다면 보통 오토로 돌린 사람들이 먹은 템 (특히 룬)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편이죠.
심지어 시작하자마자 현질로 아이템을 세팅하여 처음부터 고스펙으로 시작하죠.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장비를 얻고 스펙업을 하는 재미를 그리 느낄 수 없습니다.

디아3의 경우 디아2 같은 드랍 방식이었지만 2.0패치부터 아이템이 계정귀속으로 바뀌어 거래가 되지 않게 하였고(드랍할 당시 같이 있던 파티원들에 한해 2시간안에 거래는 가능), 스마트 드랍을 통해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 위주의 아이템이 드랍됩니다.
또 위에 설명한 카나이함의 등장으로 자신이 원하는 템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죠.
즉 디아3는 스스로 파밍을 하며 아이템을 얻어 스펙업을 하는데 아주 잘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소중한 사람>]

디아3에서 그동안 추가된 컨텐츠 중에서는 위에 설명한 카나이함 말고도 전설 보석도 추가되었죠.

전설 보석에는 각각의 특수 능력이 있는데 이것은 목걸이와 반지에 박음으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아이템입니다.
대균열을 클리어하면 드랍되고, 대균열을 클리허하면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칼데산의 절망이 추가되어 전설 보석을 이용해 아이템에 스텟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이템이 고대 이상이어야 함),

전설 /세트 아이템에 고대와 원시고대라는 등급이 추가되었습니다. 고대 아이템은 일반 전설 / 세트 아이템보다 스텟, 무기 공격력, 피해가 30% 더 붙습니다. 원시고대는 고대와 같지만 무조건 최대치로 붙고요

[<소중한 사람>]

즉 디아3는 확장팩 출시 후로 기준으로 하더라도, 대균열, 카나이함, 전설 보석, 고대 / 원시고대 등급 아이템, 그리고 기존에 없던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괴물 난이도도 최고 난이도가 고행 6에서 고행 13으로 늘어가기도 했죠.

[각목전설-이코]

게임 만큼이나 내용도 아무것도 없네...
1.한정판 대란
2.현금경매장 논란
3.에러37
4.6시간 엔딩
5.확장팩 출시
6.강령술사 추가

[루리웹-0897686470]

디아3를 하면서 블리자드의 타락스토리가 얼마나 질리고 무덤덤해졌는지 절실히 느껴졌지

[루리웹-4906122153]

느그 겜 회사가 만드는 스토리보다야 훨씬 나을텐데요 뭘
국내게임은 쉴드치면서 블리자드 게임은 까고 다니는 추한 직원님

[루리웹-4906122153]

루리웹-0897686470
(4711716)
211.228.***.***
우리회사가 근 5년넘게 초록우산에 후원하고 있지만 기사는 인벤에 한줄 뜨고 댓글은 0이더군요

초록우산 후원했는데 인벤에 기사 한줄 뜨고 관심도 못받은게 그리도 슬펐니?
그래서 해외 게임에 악플달고 다니는거야?

[호불호]

https://youtu.be/nGYgVUl4Eh8
나는 이 노래 있을줄 알았는데 없넹

[케이엔]

경매장통해서 수수료 받아처먹을라고 게임 밸런스를 엿같이 짜놓음. 불지옥부터는 그냥 스치면 한방이라 슈팅게임 소리까지 들음.

쌍욕 다 처먹고 장수유전자 발현하기 시작하자 그새1끼 짤리고 경매장 없앰. 이후로 밸런스 재조정하면서 할만한 지금 모습으로 돌아옴.

[baddude]

두번째 확장팩이 나오기를 기다렸지만,,,,,결국 안나왔네

[Hacksaw]

수면블로라 욕하지만 다르게 보면 게임 한개 사놓고 6년동안 놀수 있었다는거
뭐 시즌시작하고 템 맞추다가 대균90단 돌정도 맞추면 졸려지는건 피할수 없지만 ㅋㅋ

[냐옹왕]

하스스톤 옵치 다 본궤도에 오른 상태고 스타도 끝났고 와우는 계속 나올꺼고 과연 신작이 뭘지...

[I.Kant]

아직도 pvp가 없나? ㅋㅋ

[바리암]

디아2같은 시스템은 없지만 그냥 투기장은 있습니다. pvp가 없는건 아니에여

[<소중한 사람>]

PVP 있어요. 오리지널 1.07 패치에 추가되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NPC인 네크에게 말을 걸면 난투장으로 이동됩니다. 난투장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바리암]

천시간밖에 안했지만 이렇게 재미없는 시즌은 오랜만..

[야생의소리]

개판스토리나 어떻게 좀 해줬으면....
대악마가 네팔렘 피해서 도주하는 스토리잖아 완전
거기에 레아죽을때 슬퍼하는게 건달밖에없냐 다들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미녀삼총사 스토리 작가가 디아블로 스토리 디스했다던데
역대급으로 스토리 개판이였어 디아3은

[RX78GP03]

출시 당시에 되팔렘들 눈에 불을 켜고 비쳐맞고 밤새면서 한정판 구하고 대단했던걸로 기억나는데.........
이건 뭐~ 눈뜨니 이건 뭐지? 벌써 아침이고
지금에서야 죽은자식 부랄만지는거 같기도 하고

[Noma L]

6년을 유저들 꿀잠 재워줬으니 뭐..

[Diane Kruger]

2012년 진짜 가슴두근두근 하던거 기억나네

[개울섶민들레]

제 프로필 사진보면 알겠지만 진성 -_- 디아흑우 지만. 디아3 손놓은지.. 오래 댐..
디아2 디아3의 결국 슈팅겜으로 종결 말고.. 다른방식으로 디아를 리붓할필요가 있어보임..

[윤씨]

초반에 케릭 만렙찍고 이것저것 템 떨어지는거 줍고 보석 세팅하고 뭐 그럴때는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어느한순간 현자타임와서 접었다가 어느순간 다시 잡음 ㅋㅋ
근데 그것도 2년됏네

[찬란한인생-]

보스보다 더 쌔던 2막에 말벌 ㅋㅋㅋㅋㅋㅋㅋ

[이코]

지금은 수면블로지만 그래도 1000시간 즐겼으니 나에겐 갓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