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매력적인 악당 만들기 입니다.
사실 와우도 10년이 넘었으니 왠만한 악역들은 모두 등장했습니다. 일리단, 데스윙, 리치왕 등등
설정 속에 있던 악역도, 우리가 그토록 기다렸던 악역도 모두 기대하며 나왔었습니다. 확장팩 막넴으로 나와서 우리를 불태웠죠. 헌데 지금은 그 악역이 씨가 말랐어요.
저 밑의 제이나가 막넴으로 왈가왈부 한 것도 호드는 얼라를, 얼라는 호드를 악역으로 만들다가 그 균형이 깨져버려서 난리 난거에요. 물론 블쟈에서 못한거 맞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얼라, 호드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미워할 수 있는 악역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미 가지고 있던 악역이 바닥나버렸어요. 그래서 하는게 뭡니까. 바로 타락이죠.
기존 영웅을 타락시키면 영웅이 사라지면서 악역도 만들 수 있지만, 그 타락도 너무 많이 써먹어서 이제 끝빨이 다했네요.
군단도 이제 와우가 가지고 있던 가장 악역의 끝판왕인 불타는 군단을 끌여들여 겨우겨우 끝맺음했는데, 그러다보니 격아는 그럴 악역이 없는겁니다.
이제 격아가 끝나면 후속 확장팩은 더하겠죠.
차라리 지금이라도 악역을 승승장구하게 만들어서 정말 확장팩 마지막이 악역이 승리해 겨우 도망하고 다음 확장팩에 힘을 모아 영토를 복구해 대항하는 그런 확장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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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란게 스토리의 자체적인 생산능력은 rts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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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계속 유지해 갈꺼면 악당이 죽는만큼 새로운 적도 미리 만들어두거나 해야하는데... 공허군주는 뭔가 두루뭉실 한 존재라 기대도 안되고 래시온이 잠재적 보스가 될려나 생각중 일단 격아는 아즈샤라 느조스 있으니 격아까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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