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는데 뭔가 개념이 잘 안 잡혀서요 ^^;;
구분은 되어 있는데 요즘엔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고도 하고 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요즘 레이드를 한번 가볼까 하거든요. 쐐기만 돌다보니 뭔가 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주말에 시간 내서 여러 사람들과
긴 시간 게임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템렙은 현재 413이고 냉법입니다. 신화든 영웅이든 상관없이 가고 싶고 템은 제가 가진 것보다 높으면 귀속이니까 그냥 가지면
되는 것 같은데 제가 가진 것보다 낮은 걸 먹으면 경매를 붙이든 그냥 주든 상관은 없어요.
목적은 그냥 레이드를 즐기는 거고 로그 점수나 생성하고 싶습니다 ㅎ 로그 점수를 높이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어요. 어차피 겜을 잘
못해서 그냥 즐기려고 가는 거니까요.
요약하자면 공략은 잘 모르지만(당연히 공략 영상은 보고) 레이드를 즐기면서 로그 점수를 생성하는 정도로 레이드에 참여하되
템은 안 먹어도 상관없습니다.(템이 나오면 무조건 경매에 참여해야 하는 경우는 싫어요 ㅠ) 제 실력이 공략에 너무나도 큰 방해가 되면 그냥 죽은 채로 누워 있어도 뭐라 하지 않았으면 하고요.
이런 경우는 무슨 팟에 신청을 넣어야 하나요? 학원팟이 가장 좋아서 학원팟을 구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입장료만 받고 위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은데 업손,깡손? 그냥 손님? 이런 것 중에 어떤 데에 신청을 넣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대강 입장료가 얼마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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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한방에 이해되네요 ㅎㅎ 근데 업손의 경우 골팟이 아닌 경우에도 아이템을 타인에게 판매했을 때 들어오는 골드를 제가 가져도 되는 건가요? | 19.05.19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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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팟 아닌 경우에 생긴 골드는 본인이 가져가시면 되요 | 19.05.19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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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ㅎㅎ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 19.05.19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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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손 업손은 골팟에만 있는 개념입니다. 골팟이 아니면 그냥 가는거에요 | 19.05.19 2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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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부분에 나오는데.. 학원팟이 워낙 없으니 업손으로 나마 가고 싶으시다는거 같네요 | 19.05.19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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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를 즐기고 싶다' '여러 사람과 함께 긴 시간을 게임하고 싶다'란 점에서 손님팟이 부적절하단 말을 한겁니다. 손님팟에 해당하는 요건은 그냥 죽어서 누워있는 상태여도 누군가가 지적하지 않는다 정도밖에 없고 결국 가서 돈만 버리고 왔단 생각 들기에 충분한것 같아서 드린 말씀이기도 합니다. 뭐 그건 글쓴분이 알아서 판단하시겠지만 | 19.05.19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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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깡손에만 해당되는 말이고 업손은 그냥 스펙 되는데 업적 없거나 딜/공략 미흡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는겁니다. 오히려 영웅 올킬팟 같은데서 몇시간 박다가 터지느니 확고팟에 업손으로 가는게 즐기는 것도 즐기는거고, 실력에도 더 도움됩니다. | 19.05.19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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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깡손이나 업손이나 그냥 음오아예 하다가 선수들이 잡아주면서 끝나는데 뭐 그게 글쓴분이 말씀하신 내가 뭘해도 결과는 얻을수있다엔 확실히 해당하겠네요. 그게 재밌냐 재미없냐는 뭐 알아서 판단하실 일이고 | 19.05.20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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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결과는 얻을 수 있다'가 아닙니다. 업손은 딜이든 공략이든 1인분 이상 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음오아예하는건 오히려 일반적인 올킬팟이 더 그러죠. 그리고 즐기는 방식이야 뭐 개인차이니까 왈가왈부할건 없지만 대다수 확고자들은 시간낭비하고 킬도 못하는 것보다 공략이행 착착되면서 깔끔하게 잡는게 더 즐겁습니다. | 19.05.20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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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딜/공략 미흡한 사람들이 업손으로 가신다면서 업손은 딜이든 공략이든 1인분 이상 되는 사람들이 많다니 좀 모순된 언행이신거같네요. 그런식으로 1인분 하시는 분들은 업손이냐 업손이 아니냐는 사실 별 상관이 없어요. 그런식이면 최근같은 레이드 끝물에 영웅 올킬 타이틀 달고 올킬 못하는 함량 미달의 공대가 훨씬 적거나 거의 없는게 맞죠. 아무튼 저희가 하는 말은 지금 이분이 원하는 댓글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듯하니 업손에 대한 개인적인 강평은 뭐 각자의 의견에 맡기는게 좋겠군요 | 19.05.20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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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될게 있나요? 업손이 100이라 치면 딜/공략 미흡한 사람들이 50, 딜/공략 다 되지만 선수 기준에는 못미치는 분들이 50 이런거죠. 선수 로그 기준이 95라 치면 70 80 이런 분들도 업손으로 간다는 의미입니다. 일반 팟에 가서 터지고 시간낭비하는걸 싫어하는 분들은요. | 19.05.20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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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량 미달의 공대가 업손팟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팟은 골팟이든 아니든 함량 미달인게 문제인거고, 깡손과 달리 업손은 딜/공략이 미흡한 사람도 있지만 1인분 이상 하는 사람, 나아가서 선수급인 사람들까지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는 겁니다. | 19.05.20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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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올킬팟 같은데서 몇시간 박다가 터지느니 확고팟에 업손으로 가는게 즐기는 것도 즐기는거고, 실력에도 더 도움됩니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나요? 요새같은 레이드 끝물에 '영웅 올킬' 명목달고 터지는 파티가 안그런 파티보다 훨씬 적을텐데 이런 파티에는 '망한다'라는 극단적 전제가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면서 업손에겐 그렇게 다양한 스펙트럼이 적용된다는건 님의 자기모순이라 이거죠. 몇몇 업손은 실력은 있는데 시간이 없거나 혹은 파티가 터질것에 대한 부담이 커서 그런곳엔 갈수 없다는 긍정적 양념이 아주 듬뿍 발라져있는데 말이죠 | 19.05.20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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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례로 제시하는 로그 70 80 쌓는 분들은 되려 영웅 노손팟을 더 선호하지 굳이 쌩골드 내며 업손팟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최근같이 골드 나갈곳은 많고 들어올 곳은 전무한 판에 골드 내가며 그런곳에 가실분들은 제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게임같은 취미생활에 자기 돈을 지불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겠죠. 님이 말하신 분들은 전체 업손이라고 하시는 분들의 20~30이나 되면 다행일 비율이군요 | 19.05.20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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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엔(정확히는 격전의 아제로스 개인룻 방식 시작 후) 무급선수라고 가서 업비도 안내고 분배도 안받는대신 가서 자유롭게 템팔고 님이 언급하셨다시피 딜, 힐 연습도 하고 쾌적하게 잡을수있는 존재가 있긴한데 뭐 님이 말씀하시는 그 사람들은 차라리 거기 해당하는거 같긴하네요 | 19.05.20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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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는 파티가 적어도 내가 거기에 속하면 100% 터진거죠. 비행기 사고가 날 확률이 극도로 낮지만 사고가 나면 거의 100% 죽는 것처럼 위험성의 문제인데요. 극단적 전제로 받아들이셨다면 제 표현이 잘못되었네요. 자기모순이요? 실제로 업손은 그렇게 스펙트럼이 다양한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실제 와우 문화 자체가 그렇습니다. 영웅 노손팟을 더 선호할 수는 있겠죠. 제가 그런 업손들이 많다고 해서 업손으로 가는 사람이 노손으로 가는 사람보다 더 많다는 말이 되지는 않겠죠? | 19.05.20 18: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