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와 잡설.
출처:
https://www.wowhead.com/news=290653/proudmoore-reunion-cinematic-8-1-5-war-campaign-spoilers
(스포주의) 8.1.5 데렉과 제이나의 재회 컷신.
8.0 대장정에서 호드는 데렉의 시체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실바나스는 8.1 대장정 말미에서 데렉을 포세이큰으로 부활시킵니다. 이에 바인은 격분하게 되고, 8.1.5 대장정에서 바인은 실바나스 몰래 데릭을 해방시켜 제이나에게 데려다 줍니다.
(*데렉과 제이나의 재회 컷신.)
바인 블러드후프: 여군주 제이나여, 테라모어에서 평화롭게 이야기를 한 후 오랜만이구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테라모어는 없소. 그런 회상따위를 하려고 날 여기까지 부른건 아닐텐데 말이죠.
바인 블러드후프: 아니, 나는 잃어버린 자를 데리고 왔다오.
<바인이 데릭을 보여줍니다. 데렉이 모자를 벗고 인사합니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데렉? 내 오빠... 나는 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어, 베인! 말해봐요, 그는 벤시의 부하인가요? 역병을 가득 주입시킨 존재인가요? 이번에는 그가 폭탄인가요?
데렉 프라우드무어: 그래.. 그게 그녀의 계획이야. 하지만 베인님이 내가 실바나스의 뜻대로 뒤틀리기 전에... 전에...나를 탈출시켰어. 나는 여전히 너의 오빠란다, 제이나, 별이 빛나는 동안 말이지...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왜 이런 일을 하신거죠?
바인 블러드후프: 호드는 지금 병들었네. 우리는 지금 대지모신(Earthmorther)이 죽는 동안 전쟁을 벌이고 있지.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었고, 내 마음은 이를 더 견딜수 없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이를 알면 실바나스가 당신을 죽일거에요. 그녀라면 그럴거에요.
바인 블러드후프: 우리가 본성에만 충실하다면, 이런 삶은 살 가치가 없네, 나는 내 부족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위로를 하기 위해 돌아갈 것이오. 나는 자네가 위안을 얻기를 바라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베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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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 여기에 모인 이들 중에 호드를 사랑하지 않는 이는 없소. 또 당신의 지위를 부인하는 이도 없소.” 가로쉬는 말이 없었다. 가로쉬는 바인이 도움을 필요로 했을 때 자신이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했고, 그럼에도 바인이 자신을 대족장으로 인정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바인은 심지어 가로쉬의 생명을 구해준 적도 있었다. 가로쉬는 바인의 입을 막으려 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나는 제이나 여군주를 아오. 당신은 그렇지 않소. 제이나는 평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소. 제이나는 우리가 괴물이 아니라 얼라이언스의 구성원들과 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 있소.” 바인은 날카로운 눈으로 군중을 살폈다. 인간, 나이트 엘프, 드워프, 드레나이, 늑대인간, 노움을 ‘인격체’라 칭한 자신의 말에 분개할 수도 있었던 선동가들이 현명하게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나는 제이나의 안마당 테라모어에서 도움과 거처를 제공받은 적이 있소. 그녀는 호드의 구성원조차 주기 힘든 도움을 주었소. 제이나에게 이런 배신을 돌려주는 것은 부당하오.” “바인 블러드후프!” 가로쉬가 으르렁거렸다. 그는 타우렌 대부족장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바인이 위에서 내려다보았지만 가로쉬는 위축되지 않았다. “아버지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말을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중략) “지금은 평화로운 소리나 지껄일 때가 아니다! 전쟁의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미 오래 지체되었다! 얼라이언스가 이유 없이 너희 영토를 침략하여 바로 네 백성들이 고통을 겪었다. 누군가가 북부감시 요새를 공격하고자 한다면, 그건 바로 타우렌이어야 한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도움을 한 번 받았다고? 네가 충성을 맹세한 것이 그 여자와 네 백성들을 살해한 얼라이언스냐? 아니면 나와 강대한 호드냐?” 바인은 심호흡을 하고 콧구멍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바인은 가로쉬에게 거의 닿을 듯이 머리를 숙인 후 귀에 대고 말했다. “내가 호드와 당신에게 등을 돌리려 했다면, 이미 그러고도 남았을 것이오, 가로쉬 헬스크림. 내 다른 말을 모두 믿지 않는다 해도 이것만은 믿어도 좋소.” -전쟁의 물결 中 바인이 캐붕이니 배신이니 뭐니 논란이 될 것 같아 미리 말하자면 본래 바인은 가로쉬 집권 당시 케른이 가로쉬에게 살해당하고 마가타의 흉수에 크나큰 위기를 입었을 당시 제이나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은혜를 입은적이 있었습니다. 테라모어 마나 폭탄 사건 당시에는 아군을 개죽음시키면서 더러운 수작을 부렸던 가로쉬의 만행에 어울렸던 것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기에 명예를 중요히 여기는 호드의 전사로서 이런 행동은 나름 납득이 가지요. 과거 자신에게 반대하는 인물은 직간접적으로 처리하던 가로쉬의 면전에서 대놓고 개죽음 당한 호드 병력의 피묻은 군기를 던지면서 개기는 깡을 보여주던 바인의 모습에 감탄했는데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키는 모습은 지금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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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도 말하죠 배의 포세이큰은 광적으로 실바나스를 따른다고요 가로쉬때 코르크론을 설득시킬 생각은 안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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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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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쩔어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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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네마틱으로 나올줄은 몰랐네요. 그나저나 죽은 자기오빠가 나왔을때 얼마나 놀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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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네마틱으로 나올줄은 몰랐네요. 그나저나 죽은 자기오빠가 나왔을때 얼마나 놀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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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 여기에 모인 이들 중에 호드를 사랑하지 않는 이는 없소. 또 당신의 지위를 부인하는 이도 없소.” 가로쉬는 말이 없었다. 가로쉬는 바인이 도움을 필요로 했을 때 자신이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했고, 그럼에도 바인이 자신을 대족장으로 인정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바인은 심지어 가로쉬의 생명을 구해준 적도 있었다. 가로쉬는 바인의 입을 막으려 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나는 제이나 여군주를 아오. 당신은 그렇지 않소. 제이나는 평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소. 제이나는 우리가 괴물이 아니라 얼라이언스의 구성원들과 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 있소.” 바인은 날카로운 눈으로 군중을 살폈다. 인간, 나이트 엘프, 드워프, 드레나이, 늑대인간, 노움을 ‘인격체’라 칭한 자신의 말에 분개할 수도 있었던 선동가들이 현명하게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나는 제이나의 안마당 테라모어에서 도움과 거처를 제공받은 적이 있소. 그녀는 호드의 구성원조차 주기 힘든 도움을 주었소. 제이나에게 이런 배신을 돌려주는 것은 부당하오.” “바인 블러드후프!” 가로쉬가 으르렁거렸다. 그는 타우렌 대부족장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바인이 위에서 내려다보았지만 가로쉬는 위축되지 않았다. “아버지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말을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중략) “지금은 평화로운 소리나 지껄일 때가 아니다! 전쟁의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미 오래 지체되었다! 얼라이언스가 이유 없이 너희 영토를 침략하여 바로 네 백성들이 고통을 겪었다. 누군가가 북부감시 요새를 공격하고자 한다면, 그건 바로 타우렌이어야 한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도움을 한 번 받았다고? 네가 충성을 맹세한 것이 그 여자와 네 백성들을 살해한 얼라이언스냐? 아니면 나와 강대한 호드냐?” 바인은 심호흡을 하고 콧구멍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바인은 가로쉬에게 거의 닿을 듯이 머리를 숙인 후 귀에 대고 말했다. “내가 호드와 당신에게 등을 돌리려 했다면, 이미 그러고도 남았을 것이오, 가로쉬 헬스크림. 내 다른 말을 모두 믿지 않는다 해도 이것만은 믿어도 좋소.” -전쟁의 물결 中 바인이 캐붕이니 배신이니 뭐니 논란이 될 것 같아 미리 말하자면 본래 바인은 가로쉬 집권 당시 케른이 가로쉬에게 살해당하고 마가타의 흉수에 크나큰 위기를 입었을 당시 제이나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은혜를 입은적이 있었습니다. 테라모어 마나 폭탄 사건 당시에는 아군을 개죽음시키면서 더러운 수작을 부렸던 가로쉬의 만행에 어울렸던 것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기에 명예를 중요히 여기는 호드의 전사로서 이런 행동은 나름 납득이 가지요. 과거 자신에게 반대하는 인물은 직간접적으로 처리하던 가로쉬의 면전에서 대놓고 개죽음 당한 호드 병력의 피묻은 군기를 던지면서 개기는 깡을 보여주던 바인의 모습에 감탄했는데 자신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키는 모습은 지금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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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인인 줄 알았는데 저 영상의 발음도 베인 비슷하네요 | 19.03.13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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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대기
법사해봄? | 19.03.13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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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동무
컨 쩔어야댐 | 19.03.13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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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리오
바인도 말하죠 배의 포세이큰은 광적으로 실바나스를 따른다고요 가로쉬때 코르크론을 설득시킬 생각은 안했잖아요? | 19.03.13 09:56 | |
(IP보기클릭)61.98.***.***
설득이 통하지 않으니까 몰래 할 수도 있는 거란 거죠. 설득이 통하지 않으니 다죽여서 내 의지를 관철하겠다. 설득이 통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죽일 순 없으니 몰래 빼돌려서라도 내 의지를 관철하겠다. 어느게 바인 성격에 맞을 까요? 애초에 이걸 숨길 생각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어차피 숨길 일이라면 피를 안보는 방향으로 진행 하는게 바인답죠. | 19.03.13 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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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 단도가 복선이지 않을까요 이미 정배당해서 나중에 지도자 중 한명이 사망할거라는 암시같은거요 | 19.03.13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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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지는 않겠네요 | 19.03.13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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