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끝물에 시작해서 판다리아떄 잠깐 쉬고 꾸준히 플레이한 유저입니다.
군단까지 전직업 만렙도 찍고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격아 시작하고 만렙도 세개정도 찍고... 평작 하면서 사절퀘하고 쐐기돌고 템렙 올리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없는 시간 쪼개가며 무슨 일처럼 와우를 했던거 같기도 해요
그렇게 하다가 그냥 문득 현자타임이 와버렸네요.
이게 RPG 게임인데 아무리 템렙을 올리고 레벨업을 해도 이제 뭔가 더이상 성취감 같은게 느껴지질 않습니다.
물론 각종 업적을 죄다 마스터하고 그런건 아닌데 어느순간 던전이고 레이드고 전부 파밍일 뿐이고 그 과정은 재미있지도 않고
그 파밍의 목적은 단지 미터기에 찍히는 숫자들 올리는것 외에는 아무 의미도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다못해 만렙 찍고 필드가면 무슨 필드에 독수리 늑대 따위 잡몹한테도 쩔쩔매거나 하루종일 싸우고있고(물론 템렙이 올라가면 좀 더 빨리 잡기는 하겠지만...)
레벨업하고 템렙 올려도 그게 별로 체감도 안되고 스케일링 떄문일까요?
아이템 레벨이라는 개념도 그냥 레벨업보다 올리기 힘든 이름만 바꾼 레벨업 같기도 하고 이걸 왜 올려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도 115가 120렙보다 잡몹 더 잘잡을듯 이게 무슨 괴랄한 벨런스인지?)
미터기나 로그 따위에 숫자들 그거 좀 올리려고 게임을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점점 손이 안가네요
스케일링 시스템이란거 이거 레벨업 디자인 자신 없어서 혹은 난이도 조절 자신이 없어서 얼버무린 느낌도 나고
최대의 장점이었던 스토리나 개연성들 고유 캐릭터의 개성도 어디 다 팔아먹어 버린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전체적인 게임의 디자인이 너무 성의없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유저들의 컨텐츠 소비 속도를 늦추려고 억지로 만들어진 느낌이랄까?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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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저평점을 신뢰하지는 않지만 메타크리틱 스코어 3.1점이 납득이되는 확장팩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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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지금은 현탐 오신것만큼 게임을 잠시 쉬시고 그 시간들을 운동이나 다른 취미 생활로 돌려 생활하시다가 와우가 땡길때가 온다면 그때 복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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