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롬가드와 달리 어둠해안 격전지에는 어둠해안 전투 이후 벌어진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둠의 해안에 이루어진 혼란을 틈타서, 황혼의 망치단이 또 돌아왔습니다.
살게라스의 검이 실리더스에 재앙을 일으켜도 어디선가 기어나오는 건 기본이겠죠.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전쟁 속에서도 슬며시 나와서 정령들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둠 순찰자 벨로나라가 이들을 처치하라고 말합니다.
어둠해안에는 막대한 힘이 깃든 정기의 틈이 여럿 존재합니다.
황혼의 망치단의 잔당들도 이를 알고 있죠. 우리가 칼도레이를 상대하느라 정신이 팔려있는동안, 놈들의 강력한 정령술사들이 정기의 틈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강력한 정령을 불러내어 수족처럼 부릴 요량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가만히 둬선 안 되겠지요.
아니나 다를까, 어둠 해안의 여기저기에서 거대한 정령들을 부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죽이면, 주절주절 하면서 대사를 합니다.
황혼 파도돌격병: 심연의 존재께서 오신다!
황혼 파도돌격병: 잠깐 자는 것뿐이다...
황혼 파도돌격병: 속삭임이... 날 자유롭게 하는구나...
황혼 파도돌격병: 죽음은... 은총이로다...
이들을 처치하면, 벨로나라가 말합니다.
저 이교도들은 포기할 때를 모르는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녀석들을 보는 건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었으면합니다만.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황혼의 망치단은 다른 한 편으로 고대신을 위해서 일합니다. 대격변 기준으로 황혼의 망치단은 나약한 육체를 벗고 멸망 후의 새로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 정령의 힘으로 승천자라는 존재가 됩니다.
쇼고스도 다시 깨어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이 근처에는 정예 얼굴없는 자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가까이 가지는 못했습니다.
당연히 나가도 고대신과 연합해 있기 때문에 해변에는 다시 나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론 길니아스 여단이나 가지의 드루이드 등 칼도레이 연합군 세력도 있고 마을을 되찾기 위해 호드 점령군과 싸우는 펄볼그들도 보입니다. 나가와 황혼의 망치단의 등장이 다음 패치에서 일어날 일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재미있는 점 하나는 이제 아제라이트가 그렇게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서서히 일어나는 변화가 기대됩니다.
(IP보기클릭)175.223.***.***
가시의 전쟁에서 나온 아제라이트 다 뽑아먹어서 더는 안나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근데 생각해보면 격전의 스트롬가드도 딱히 아제라이트 때문에 싸우는것도 아니니까 어둠해안도 그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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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아리
드군의 퀘스트 내용으로 보면 공허에 영혼을 먹히면 메아리만 남는다고 하니까 영혼이 있는 거면 운 좋은걸지도... | 18.12.18 0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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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 전쟁에서 나온 아제라이트 다 뽑아먹어서 더는 안나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근데 생각해보면 격전의 스트롬가드도 딱히 아제라이트 때문에 싸우는것도 아니니까 어둠해안도 그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