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쉬의 타락과 죽음
가로쉬와 바리안은 얼호대립의 상징과도 같았죠
그런 가로쉬를 대격변을 거쳐 판다에서 레이드보스로 만들고 드군에서 스랄의 손으로 죽였는데,
가로쉬가 이샤라즈 때문에 타락한걸로 만들고 오공을 진행하고,
결국 폐위되고 볼진을 새 대족장으로 만들고 가로쉬는 드군때 뭔가 활약을 시켰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가령 아버지 그롬 헬스크림을 정신차리게 만든다던지,
아님 그롬이 죽으면서 뭔가 깨닫게 만든다던지..
대신 드군 도입부는 레시온과 시간의 용군단의 농단으로 바뀌어야했겠죠
볼진의 죽음
10년이란 세월을 지나 판다에서 이제 빛을 보게 된 볼진을 비인기 캐릭이란 이유로 쳐내고
인기 여캐 실바를 대족장으로 올린 블쟈의 결정을 도저히 이해할순 없지만,
차라리 볼진이 아니라 스랄이 죽었다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바리안과 스랄 둘다 멧젠의 오너캐이고, 당시 멧젠이 블자에서 명퇴하는 만큼
그 자신이나 다름 없던 바리안과 스랄을 고이 보내주고,
볼진이 계속 대족장을 유지했다면 이번 격아에서의 잔달라 스토리 또한 더욱 풍성해졌을꺼라 생각합니다
군단에서의 바인과 마일라같은 스토리를 볼진과 탈란지한테서 볼수도 있었고 그럼 자연스레 2세대 인물도 탄생했겠죠
개인적으로 스랄때문에 워크래프트를 알았고 와우를 시작했기에 스랄이 죽었다면 상당히 충격이었겠지만,
지금같은 스토리나 호드의 비중을 보면 차라리 스랄이 군단 프롤로그에서 퇴장하고 영원한 영웅으로 남는게 더 좋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랄의 아들 듀락과 바로크의 관계가 안두인과 겐같은 스토리도 창출할수 있었겠죠
하긴 그러기엔 듀락이 너무 어리니 볼바르와 안두인의 관계처럼 됐을꺼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러면서 듀락도 안두인처럼 키울수 있었을테니깐요
두 대족장의 죽음이 이렇게도 아쉬울수가 없고 또 이렇게 소비시켜버리는 블자의 무능함에 호드유저는 또 눈물만 날뿐..
차라리 군단 직업대장정처럼 종족대장정이라도 만들던가..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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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진은 왜 소모시킨건지 아직도 이해못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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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님께서 말하시되 오그리마에서 문득 저 나무를 보고는 저것이 신경에 거슬려 치웠더니 참 보기 좋았다고 하시더라. 골-든 납득이 될 전개... | 18.10.22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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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진은 왜 소모시킨건지 아직도 이해못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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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처리. 애초에 바리안의 대칭이 가로쉬였는데 가로쉬는 레이드 보스로 써먹은 뒤 공평하게 바리안이 장렬하게 전사할때 볼진은 잡몹에 맞아 죽은 뒤 치매에 걸림. 스토리진 개 ㅅㅂ넘아 소리가 절로 나옴 | 18.10.22 12: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