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토리)나타노스 브라이트콜러가 얼라와 싸우는 이유

[겜정보ㄱㄱ]

브라이트콜러가 유독 얼라를 싫어한다고 느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얼라는 블엘도 포세이큰도 버리고, 사냥한 오만의 댓가가 크기는 하네요

뭐 와우 스토리야 이미 엉망이라 언급하는 게 의미없긴 하지만... 

[rider21c]

포세이큰은 생리적 혐오감 + 스컬지에 대한 공포라고 보지만
블엘은 그런말할 처지가 못돼죠
이리 저리 간보면서 먼저 얼라 손절한게 블엘

[파괴주먹]

나타노스는 인간이었어여

[겜정보ㄱㄱ]

이미 스컬지와는 다르다는 걸 알고,
심지어 자신들의 가족이었던 사람들인데 그런 이유로 등을 돌린다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rider21c]

저도 알아요
블엘이 언급되어서 블엘 이야기 한거죠

[rider21c]

포세이큰이라는 세력이 막 나왔을때는
확신할수 없었겠죠. 그냥 언데드로 보일테구요
지금과 당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면 오히려 손잡을수도 있었겠죠

[겜정보ㄱㄱ]

실바나스를 중심으로 바로 스컬지에 같이 싸웠던 게 포세이큰인데 그냥 언데드로 보였다라...

지금이나 그 당시나 똑같았다고 봅니다

[rider21c]

사람은 겉모습으로 일단 판단하니까요
그리고 손잡은 가리토스는 배신당해서 죽었잖아요

그걸 보고 누가 손을 잡아주나요.

[청년인물]

가리토스가 먼저 켈타스에게 사형집행을 내리고 감옥에 가두었는데 블엘이 먼저 얼라 손절한게 아니죠.

[rider21c]

그전에 블엘(당시 하엘)이 로데론 얼라이언스를 탈퇴한걸 말하는거에요. 자기들 돈들어갈것 같자 손절하고
아서스에게 털린후에 우리 과거에 동맹이었잖아? 이러고 가리토스에 붙은거죠. 가리토스가 속이 좁았지만 홀대할만한 이유는 있었어요.

[지나가던 덕후]

정확히는 수용소 비용 내기 싫다고 튀었다가 스컬지한테 털려서 다시 기어들어온걸 가리토스의 트롤링 때문에 다시 나간거지만요

[지나가던 덕후]

너무 홀대해서 문제였지만 말입니다.

[rider21c]

그렇죠.
가리토스가 똑똑했다면 일단 모든 세력을 대접해서
규합한후 자기가 로데론의 새 왕 or 섭정이 될수 있었을텐데 개인 감정으로만 움직였죠. 그릇의 한계라고 봐요

[아지라잇]

가리토스가 한짓은 그냥 홀대 정도가 아닌데 왤케 세탁을 못해서 안달이지....

한 종족 지도자랑 고급인력들을 다 죽이지 못해서 안달이났던 수준인데 아무리 빡쳤어도 용납못할 정도의 이유는 못됨

[rider21c]

세탁 한적 없는데요;;
누가 가리토스 잘했다고 하나요
답없다고 계속 말하고 있는데 가리토스가 그렇게 행동한 원인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거지 누가 잘했다고해요

[rider21c]

스컬지에 그렇게 당했는데 스컬지랑 똑같이 생긴애들이
손잡지고 하면 일반적으로 거부감 드는게 현실적이구요
당시 상황에서 누가 수장이었어도 그랬을것 같아요

그리고 손잡은 결과로 통수 맞아 죽은 가리토스룰 보면...

[겜정보ㄱㄱ]

생긴것만 똑같을 뿐, 자유의지에 자신들의 가족이었던 사람들인데...

현실적이다?

[damnedone]

그래서 워3 때 살았던 세대가 있는한 호드 얼라는 평화가 불가능하죠

[aaa용사]

그래봐야 좀비인데?

[rider21c]

그거야 지금 시점에서 보는거지
포세이큰 초기에 스컬지와는 다르다고 누가 확신했겠습니까. 스컬지도 일가친척인데

좀비영화에서 가족이 좀비되면 따뜻하게 안아주나요?
일단 도망가지

[파란눈의 에스퍼]

가리토스는 생각 좀 해봐야되는게...

나름 로데론 저항군 최고지휘관 씩이나 되는데, 연대기에서 언급을 했는진 몰라도 인겜에선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어요.

[겜정보ㄱㄱ]

포세이큰이 언제부터 좀비였죠?
자유의지를 가지고 깨어나 함께 스컬지와 싸운 엄연한 종족인데요...

게다가 가족이었는데?

전쟁으로 죽었던 제 가족이 자유의지로 다시 깨어났다면 전 바로 만나러 달려갔을탠데....
(물론 안아주고 키스까지는 어렵겠지만 말이죠 ㅎㅎ)

[rider21c]

가리토스가 워낙에 인성막장이라서 얼라도 언급을 좀 꺼리는게 아닐까요 ㅋㅋ

그래도 당시에는 엄연한 로데론 대표였습니다

[rider21c]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당시에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읺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컬지가 된 가족이 나를 죽이려는 경험이 있던 시대니까요

[파란눈의 에스퍼]

인성이나 능력이 어찌되든 로데론 대표나 마찬가지였으니 가리토스 통수로 거부하면 클-린했을텐데 말입니다

[발컨의정석]

언급할사람이 죄다 죽었으니까여
오닉시아는 사람이 아니니 빼야하나 싶긴한데 일단은 죽었으니 ㅇㅅㅇ

[rider21c]

가리토스가 인성 막장이겐한데 그래도 일단 손잡이놓고 뒤통수 때려 죽인후에 얼라하고 손잡자고 하면 누가 손을 잡나요 ㅋㅋ

[파란눈의 에스퍼]

차라리 얼라가 포세이큰 합류 반대의 이유를 저걸로 들이밀었으면 깔끔했을텐데, 왜 언급을 안하는건지.... 설마, 모르는건가???

[rider21c]

딱히 합류 반대의 명분이 뭐다라고 나온적도 없어요
그냥 거부당했다는 언급뿐

[발컨의정석]

그 몰락한 로데론 동족이 통수친 가리토스 영지 주민들 아닌가...
이런 논리면 스톰윈드 주민들 죄다 죽이고 언데드로 되살린후 아이언포지랑 동맹하자고 제안하자는 수준인데

[군필 여고생]

아..통수맞으니 싫다시니 포세이큰입장에서도 사냥하겠다는거잖음.
서로 이해관계일치하네 뭐

[rider21c]

얼라 내부에서도 블엘은 끌여들려볼려고 하지만
포세이큰 회유는 시도조차 안했죠.
쌍방이 전혀 아쉬울게 없음

[군필 여고생]

ㅇㅇ 서로가 아쉬울 게 없는 상황임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 사냥할 뿐이고

[_겝스]

리분 때 호드가 얼라한테 한 짓-분노의 관문 사건, 얼음왕관에서 한창 스컬지와 교전 중인 얼라를 호드가 뒤치기해 전멸시킨 사건으로 호드에 대한 분노가 남아있던 상황에서?

[잎새머리]

분노의 관문은 군단이 얼라와 호드에게 한 짓이지...

[_겝스]

그 사실을 호드가 얼라에게 알려줬었나요?
언더시티 수복전 당시 바리마트라스 토벌을 담당한 호드야 살게라스가 직접 바리마트라스에게 지시하는걸 알 수 있으나, 퓨트리스 토벌을 담당한 얼라는 알 수 없습니다.

[잎새머리]

일부 유저나 모르겠죠

[청년인물]

에초에 실바나스는 스톰윈드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쓰레기 같았지만 얼라 사령관인 가리토스를 죽인것과 언데드라는 이유로 요청을 거부 했고 스랄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하뮬의 조언으로 호드에 가입했죠.

[마이크모하임]

애초에 리분때 역병폭탄 던져서 얼라랑 호드 다 조져놓고 리치왕죽었으니 과거는 잊자하는게 이상함

[잎새머리]

그건 군단이 한거잖아요, 자기 안방 관리도 못한 실바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무작정 그렇게 치면 부서진 해안에서 볼진 함정에 빠트려 죽인 얼라가 되는데?

[아지라잇]

이 문제는 그냥 작가들이 "어 그랬었나?" 이러고 있을듯

이새키들 호드에 지들이 뭔짓했는지 얼라이언스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다 기억못함

[(목소리없는)보라준]

솔직히말해서 저때당시 얼라는 포세이큰을 받아줄 여유도 뭣도 없었음.

정치판은 개판이요, 스컬지의 상처도 있는데 그 스컬지랑 다르지않게 생긴놈들을 받아준다?
가리토스껀은 넘기더라도 이 두개만으로도 거절할 이유는 충분하죠. 설령 받아준다고처도 다른 수많은 동맹들과 인간 시민들이 진심으로 거부했을겁니다.

하물며 호드에서도 언데드를 탐탁지않게 여겨서 그냥 거부할려는거 타우렌들의 도움덕분에 겨우 동맹으로 받아들였는데...

[아지라잇]

포세이큰을 설명하는데 필요하긴 한데 아 그러세요~ 이런 느낌밖에 안듦.
한10년젼에 미리 나와서 떡밥좀 꾸준히 쌓았으면 의미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왜 저런 기초적인 언급을 여태까지 하나도 안해주다가 와우 스토리 끝물인 지금와서 하는건지 ㅉㅉ
의미불명인듯 저 대사에서 뭔가 이해를 하게해주려면 지나가는 대사 한두줄로는 커버가 안됨

[아지라잇]

작가놈들 지들이 포세이큰으로 뭘보여줬는지 기억도못하네 ㅋ 여태껏 줫나 심한 역할만 시켜놓고 이제와서 되돌리기 힘들텐데.... 이럴때 필요한게 골든같은 작가인데 안두인 제이나 챙기느라 바빠서 건드릴 일도 없을거고 유저들한테는 걍 스토리텔링의 소모품으로 낙인찍힌 종족 아닌가 어찌보면 취급이 불쌍하긴하지만 역대 디렉터들이 대놓고 안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