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이나와 댈린의 죽음에 대한 설정 변경

[나하도르]

어느 분이 댓글에서 '설정을 바꾸지 않는 이상'이라고 하셨는데

설정을 바꿨습니다.

제이나는 그냥 아버지 설득하고 있는데

호드가 먼저 군대를 끌고 찾아와서 제이나에게 요청한 걸로 바꿔놨습니다.

뭐 어쨌든 결정은 제이나가 했다는 건 변함 없겠지만요.

연대기 3권 112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EJ™명식]

......................................... 와 워3 듀로타 건설 미션을 아예 통째로 부정해버리네

[폭센]

?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인데 워크래프트를 부정하면 뭐가 남나

[CAPCOMmaniac]

가로쉬님 당신이 옳았습니다.

[루리웹-3637936437]

이건 진짜 할말이 없네 얼라이언스 강경파의 침략을 주도적으로 이겨낸 호드의 역사라 듀로타 건설 정말 좋아했는데 결국 이것도 한심하고 역겨운 호드가 고귀하고 자비로운 얼라이언스 온건파에 질질짜며 빌어서 겨우 이긴걸로 바꿈? 정말 스토리진 얼라 편애 역겨워죽겠네

[오랄의샤]

워3 미션은 뭐가 되냐 ㅋㅋㅋ

[AmaniTA]

후후후

호드 입장에서 쓴 프로파간다 였다!!

진실은 블쟈가 내논 소설이 역사다

랄까?

[A Knight]

보면 볼수록 와우에 남은건 룩변밖에 없다는 느낌

[schterblich]

블리자드는 마음만 먹으면 책에 몇 글자 적는 걸로 과거 게임. 소설을 휴짓장으로 만들수 있지요?

[Reyants]

워3는 블리자드 작품이 아니라고 하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북미새끼들은 대체 왜 작품 잘 뽑아놓고 이새끼 저새끼 칼질하게 만들어서 좋은 원작까지 망쳐버리냐

[(목소리없는)보라준]

제가 알고있던걸 철저하게 박살내는 느낌이네요... 아니, 보다보면 뭐 저게 아예 단 1도 말이 안되는건 아닌거같긴한데.뭔가 대체역사물 보는느낌임.

댈린의 군대에맞서 처절하게 싸우는 스랄의 호드와 피눈물을 흘리며 어려운 결정을 한 제이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인 마지막 미션이였는데 그게...음...

[new force]

역겹다 진짜 게임만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이걸 누가 알아 책으로 ㅈㄹ하는 겜 잘된거 못봤는데 책이 원조면 모를까

[dero]

이미 워2내용도 부정해서 로서가 통수당해 죽은걸 정정당당하게 일기토 패배로 사망으로 바꿔썼는데요 뭘ㅋㅋ

[☆쇼코&키라리☆]

이건 또 이거대로 웃긴게, 당시 호드 악마피 마시고 횟까닥 한 상태인데 뭔놈의 명예 챙긴다고 바꿨는지 원...

[파괴주먹]

진짜 호드 유저가 블쟈 스토리진 뚝배기 박살내도 무죄 줘야함

[Corpse howling]

이거 보너스 미션 내용 그대로라는 사람도 있던데 워크 3 미션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헷갈림요.

[Corpse howling]

다시 직접 해봐야하나.

[dero]

제이나가 어서옵쇼 하고 문을 열어준건 아니고 군함을 어디에서 조달 가능하다. 내 부하들은 살려달라. 나는 방관자일거임 정도에서 끝났어요
그리고 제이나가 조언도 안주고 진짜 아무것도 안했다면 호드는 그냥 멸망했죠;; 워2 얼라 함선 생각하면 해안을 점령만 하면 영향력 확대가 얼마나 쉬운지 아니까요
그래서 소설이 100% 뒤집힌건 아니라 생각하네요 게임상에서는 내막이나 실제 오고간 이야기가 완전히 정확하진 않을테니까요;;

[dero]

아 그리고 쓰랄이 이대로 가면 우리 멸망한다라는 말은 하긴 했어요

[파란눈의 에스퍼]

설정을 아에 확 비틀어 버린 건 아니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저걸 저렇게 적어버리면 호드는 뭐가 됨...? ㅡㅡ

[청년인물]

워크래프트도 스타워즈처럼 되어가는군

[moomoommoo]

아니 근데 저게 원래 미션내용이랑 크게 다른건가요?
별로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스랄의 호드측에서 제이나에게 부탁했고 제이나는 아버지를 설득하다 실패 결국 어쩔수 없이 테라모어의 길을 열어줌
오히려 제이나의 협력으로 델린만 먼저 죽여버린것보다 호드가 직접 테라모어에 부딪쳐 싸워 이긴게 나은거 같은디

스랄측과 제이나는 충분히 상생의 길을 찾았었고 델린이 그걸 거부했기에 전쟁이 일어났고 호드가 승리했다.
이정도만 유지되면 크게 불탈거 없는거 아닌가요?

[양치기매리]

스랄과 제이나가 회담을 했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방법으로 제이나는 방관 호드 VS 델린 성립

스랄이 군대를 끌고와서 압박을 줘서 제이나가 비통한 마음이지만 테라모어의 주민을 위해
승락했다

...이게 다른게 없나요...

[moomoommoo]

무슨 압박을 줬다는건가요 명백히 병력차이때문에 제대로 싸우면 댈린이 호드를 전멸시킬거라고 뻔히 있는데 어떻게
테라모어를 압박했다는건가요. 회담시점이 달라졌다면 모를까 오고간 이야기 자체는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두 세력이 맞붙는부분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기존의 사전 회담 후 델린 설득 실패에 따른 제거 자체는 유지된거 같은데요

[양치기매리]

아니죠 설득에 실패한 제이나가
스랄과 렉사르랑 만나서 명예고 뭐고 다 버리고 호드 쉐끼들 다 쳐죽여야한다고 별의별
비난받을짓 다하는거보고 전 차마 아버지와 싸울수 없어요 라면서 길 열어준게 전이면

지금은 설득중에 스랄이 군대 끌고 테라모어 앞까지 오면서 테라모어가 전쟁터 로 개판오분직전될거같으니
테라모어의 안전은 보장해주세요 하고 문열어준거죠

[moomoommoo]

설득은 저 윗줄에도 꾸준히 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테라모어 안전보장도 이전에도 얘기가 있었죠.
마지막 설득이 실패하고 제이나가 선택을 했고 그 뒤에 호드가 테라모어로 들어와 델린을 죽이죠.
제이나의 결정때문에 테라모어 전투가 일어난건 변하지 않았어요.
마치 스랄의 군대가 훨씬 유리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저로썬 그부분에 대한 언급은
위의 스샷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양치기매리]

월래라면 프라드무어 제독이 이끄는 함대 VS 신생호드로 제이나가 빠진덕에
렉사르가 모아온 새로운 세력+로 힘겹지만 이김 이라는 설정인데

번역을 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테라모어 전체 세력을 장악 공격준비를 한다고
병력을 전략적으로 펼쳐놨고 공격준비중인 사이에 스랄이 호드군대를 끌고 테라모어를
공격한거처럼 보이네요 아마 제이나의 본병력에 본인까지 합류했으면 시간을 끌고
펼쳐진 병력이 집결해서 박살낼수 있었지만 호드의 인상과 테라모어의 피해를 위해
손절했다는 걸로 가는거죠

뭐 최신글 보면 번역이 볍신같아서 일어난 해프닝이라는 거같긴하지만

번역따라가면 총공격을 위해 병력 펼친사이에 스랄이 지휘부에 전군끌고 돌격한 모양세임

[moomoommoo]

딱히 번역이 잘못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호드의 군대가 조용히 제이나를 찾았고 부탁을 했고 제이나는 마지막으로 설득을 결심하나 실패했고
결국 호드를 돕는 선택을 했습니다. 윗 스샷 내용이 이건데 뭐 다를것도 없는듯 한데
혹시 번역관련 다른글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본문이나 댓글들이나 설정 격변이 일어난것 마냥 얘기하는데
결국 제이나가 설득과 고심끝에 선택을 했고 호드는 그 선택덕분에 살아남았고
그와중에 불미스러운 피가 흐르지 않았다 정도만 유지되면 격변이랄것도 없는데
너무 호들갑들 떤거 같네요.

[아드라간]

역사왜곡 수준 ;;;;;;;;;;

[뷁밍수]

드레나이의 선조인 에레다르 설정 왜곡이 생각납니다
예전 설정에서는 에레다르가 태초부터 사악한 존재라고 되어있는데,
불성이 나올 쯤에 살게라스에 의해 타락해버렸다고 설정 변경 해버림

[fortheemperor]

뿌리도 없고 근본도 없고... 블리자드 훅가는 거 순간일듯. 어떤 미친자식이 스토리 운전대 잡고 있음?

[바리온]

내 추억의 워3를 이렇게.......부정하는구나 이야 ㅆ........

[아지라잇]

뉘앙스? 논조? 그런게 너무 바뀜

그런데 연대기가 본래 저런 식으로 문체나 내용이 플레이어 기준이 아니라 ㅈㄴ이상하게 쓰여있음.

[뿡무기]

언젠 의역 문제라매. 원문에선 별 차이 없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