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소설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실바나스는 지난 몇 년간 포세이큰들이 개인소장하고 있는 생전의 삶과 관련된 물건들을 몰수해서 파괴해버렸습니다.
또한 옛 로데론과 관련된 문학, 역사책, 예술작품을 비롯한 모든 것들을 찾아내서 파괴해버렸습니다.
일제강점기 말기나 문화대혁명 시기가 생각나지 말입니다.
포세이큰들이 로데론 인이라는 정체성을 얼마나 중요히 여기는지는 실바나스 자신도 잘 알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심지어 인게임에서 포세이큰들의 축제 때 "로데론은 예전부터 포세이큰의 것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라고 격려 연설을 하기까지 했는데? 결국 사탕발림에 불과했단 겁니까?
이거 내분의 씨앗이 될 위험이 커요. 누군가 이런 정책을 두고 2차 대전쟁 이후 금전 문제로 얼라이언스를 탈퇴한 하이 엘프 이야기를 상기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포세이큰 내부에서 종족 갈등이나, 역사관에 따른 갈등이 폭발할 수도 있겠는데요...
아서스와 스컬지에게 살해당한 로데론 인으로 이루어진 초창기 포세이큰이 그동안 많이 소모되고 대격변 이후 비 로데론계 유입이 늘어나서 로데론 인이란 정체성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고 실바나스가 판단한 걸까요? 아니면 그냥 생전의 추억은 무의미하니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서스에 대한 증오가 로데론 자체로 확장된 걸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명언이 생각나네요...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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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은 우리들의 땅이다! (살아남은 로데론 사람들 죽이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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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왜 군단에 칼리아 메네실과 나타노스를 급 부상시킨 이유를 조금은 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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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데론은 우리것이 되리라니 원래 정당성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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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겐 본인은 그럴자격없죠. 단지 얼라이언스를 대변해서 한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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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퓨를 기습한 사울팽과 그걸 옹호하는 실바는 참...ㅋㅋㅋㅋ 백번 양보해서 사울팽이야 자기 상관이 죽을 위기에 처했으니 다급해서 자기도모르게 냅다 던진거라고 처도 이거 이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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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은 우리들의 땅이다! (살아남은 로데론 사람들 죽이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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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왜 군단에 칼리아 메네실과 나타노스를 급 부상시킨 이유를 조금은 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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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실바나스의 행동에 의구심을갖고 마음에안든다고 생각하는사람이지만 실바나스가 자기왕국과 백성을 아낀다는것만큼은 부정안합니다. | 18.07.11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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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코의 오역이 또...... | 18.07.11 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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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의 에스퍼
사실 로데론은 우리것이 되리라니 원래 정당성있긴 하죠. | 18.07.11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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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이 3차대전쟁때 했던 짓 생각하면, 겐이 할 말은 아니죠 | 18.07.11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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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의 에스퍼
물론 겐 본인은 그럴자격없죠. 단지 얼라이언스를 대변해서 한말이라 | 18.07.11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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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라잇
말퓨를 기습한 사울팽과 그걸 옹호하는 실바는 참...ㅋㅋㅋㅋ 백번 양보해서 사울팽이야 자기 상관이 죽을 위기에 처했으니 다급해서 자기도모르게 냅다 던진거라고 처도 이거 이후가... | 18.07.12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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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란 한마디로 밖에 정리가 안됨. 얌전히 지내던 사울팽까지 꺼내와서 연출을 고작 저걸로 해놓고 진짜 심각하다는 생각밖에.... 이렇게까지 이미지 망친 실바나스랑 호드를 앞으로 계속 끌고 가겠다고?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강요할지 또 그걸 유저들이 받아들일거라 생각하는건지 | 18.07.15 23: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