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독기의 골짜기에서 역전킹 발하자크를 잡을 때는 틱뎀이 두 가지가 들어옵니다.
하나는 내장주로 막을 수 있는 발하자크 곰팡이(...) 틱뎀이고
다른 하나는 독기의 골짜기에 널린 사체들에서 나오는 독가스(...) 틱뎀입니다.
독가스 틱뎀은 내장주로는 막을 수가 없고, 독기 환경 적응이라는 스킬을 띄워야 됩니다. 심두멸각의 호석이나 기르오스 바지 등에 붙어 있지요.
이 독가스 틱뎀이 오도가론 같은 거 잡을 때야 별 상관이 없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역전킹 발하자크를 잡을 때는 은근 신경쓰이죠.
발하자크 틱뎀이 워낙 아프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독가스 틱뎀을 막으려고 아까운 호석 자리에 심두멸각을 끼자니 그것도 아까울 노릇이죠. 기르오스 바지를 입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이럴 땐 그냥 캠프 입구에 있는 부싯돌을 하나 챙겨서 나가세요. 부싯돌은 스테이지 곳곳에 깔려있기도 하니까 그냥 길다가 주워도 됩니다.
어차피 역전킹은 섬광 1번 맞으면 바로 면역이니 섬광탄을 장착해둘 필요도 없으니까요.
그 후에 발하자크를 만나고, 여기서 싸워야겠다 싶은 곳 바닥에 부싯돌을 슬링어로 팡 쏴주세요.
그럼 바닥에 모닥불이 하나가 생기는데 그 주변에는 독가스 틱뎀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독기를 불로 정화하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안그래도 아픈 발하자크 틱뎀,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맞아봅시다.
요약
1. 역전킹 발하자크 잡을 때 틱뎀은 센 것과 약한 것이 있다.
2. 캠프 입구에 있는 부싯돌을 슬링어에 장착하고 바닥에 쏴주면 약한 틱뎀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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