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 커스텀 도전하기가 쉽지 않네요.
원래는 통격대신 관통강화를 띄우고 싶었는데. 관통강화+5호석도 있는데, 좋은 관통강화 방어구가 없어서 안 만들었습니다.
이번작은 전체적으로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많아요. 몬스터 움직임도 느려졌고, 하위 상위는 대부분의 유저가 무리없이 깰 수 있도록 조정되어있고, 등장 몬스터가 워낙 많아서 장비 고르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장비면 끝까지 강화시 최고 레어도와 비교해도 될 만큼은 성장한다는 겁니다. 지금 쓰고있는 노란색 레어도(쿠샬 헤보건)이나 분홍 레어도(자자미 방어구) 처럼요.
이전작들에서는 레어도 낮은 장비들은 후반가면 쓸모없어지거나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활용했던거 같은데, 금사자 장비 풀업그레이드랑 분홍색 레어도 장비 풀 업그레이드랑 비슷한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정도이니 장비 버릴 걱정이 없어서 좋아요. 무기 공격력도 레어도랑 비례하지 않고 정말 많이 바낀게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