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go fast 를빙자한 3월 27일업뎃 후기
(이런식이면 5월업뎃도 왠지 5월 말에 나올듯함.)
데스티니2지웟다가 3월 대규모(다른게임에선 그냥주기적으로 하는 양) 샌드박스 업뎃이 있어서
8시간 재설치후 플레이했습니다
//크게달라진점 3가지
1.케릭터가 빨라짐, 궁빨리참
2.Linear fusion rifle 짱썌찜,스나이퍼 쓸만해짐
3.크루시블 페이스가 훨신빨라지고 재밌어짐.
일단 뛰는속도나 점프속도이런게 좀빨라진느낌이여서 덜답답했습니다
크루시블에서도 이제 궁2번은 여유있게 쓸수있을정도? pve에서도 궁이나 수류가 좀빨리차네요.
아크라이더 궁쓰면 확실이 써는게 더빨라지고 날렵해졌습니다. 타이탄보이드계열 슈퍼는 뭔가여전히답답하네요
pve에서 라이너 퓨전라이플 댐지가 썌져서 중거리에서 스나이퍼보다 더좋은거같습니다.
(라이너퓨전 엑조틱도 있음좋겠는데 아쉽네요)
스나이퍼도 쓸만해졌습니다. 그러나 boarlis 였나 엑조틱스나 말고는 다른 파워웨폰한테는 우선순위가 밀리는거 같아요.
크루시블 메타가 변했습니다. vigilance 5발짜리 펄스라이플이 저연사 펄스급으로 5발이박힙니다.
5발치고 반동도 거이없어서 헤드다맞추면 2발컷 3발컷은 무조건사망이라 현재 최강창민인듯.
핸캔도 전보다 살짝 좋아져서 데1때 핸캔쓰는거같고, 사이드암과 섭머신건 은 여전히 좋습니다.
오토 하향을 했다고해서 이제 오토는 못쓸정도로 하향한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오토 여전히 쓸만합니다;
주무기 종류들이 이제서야 비슷해졋다랄까..
//아쉬운점
1.엑조틱 패치가 5월로 밀려남.
아직 몇몇무기 좀더 진행중인거같은데 이미한 컨펌난 애들은 요번에 패치로 업뎃해주는게 더 났다고 생각. 기다리는데 지침
궂이 5월로 미뤄서 dlc2때 메타점수 좀 좋게받으려는 꼼수부리는거같고 첨에 약속햇던 March 업뎃에 포함시킨걸 미루니 ㅈ같음.
12월부터 3월까지 시간은 충분했다고 생각. 5월말출시라면 약한달반이상 남음;
2.나폴보상템
유튜브보니까 여기서 다들 실망하는분위기. 무기들이나 장신구들이 특정 스트라이크 테마와 전혀관련이없다. 그냥 팩션렐리템 느낌.
퍽도 pvp에서 쓸만한템인거같은데 단순 수집욕 이외에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음. 이게 다인지, 추후에 추가되는지 잘모르겠음.
3.플레이 해보면 생각보다 달라진게 크게 와닿지 않음
크루시블에서 사용하는 주무기 선택지가 바뀌었지만 원래부터 오토말고도 여러무기를 사용했던 유저라면
펄스를 좀더 기용가는하다는점 이외에 큰변화는 없을거같다. 갠적으로는 어 좀 개선됬네 하는 느낌(위에서 언급한 엑조틱 업뎃이있었으면 훨씬덜했을듯)
(나인이나 경쟁전에서는 레이더 사라졌는데 안해봐서 언급x)
//개발속도에 대한 생각
월스트릿 분석가가 내논 번지 데스티니2 에대한 평가보면
1.현상황 개선능력 부재
2.피드백부재 개선의지 부재
였다.
내가 게임을 삭제했던이유는
번지라는 AAA개발사에서 시간안에 개발능력(시간은항상 패치노트 텀을보면 충분했다고생각)은 업계 탑일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데2가 망해서 기존 개발자들이 나갔다고해도 데3개발하는 인원 끌어다가 하면 충분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패치가 이렇게 더디고 양도 적었던것은 개선의지 부재라고 생각했다. 충분히 능력이있는데 안한거니까.
어차피 본인포함 본편+시즌패스 구매한유저도 상당수고, 데2도 나온지 얼마안되서 손액분기넘겼으니 궂이 우리가 니네 요구하는거 다 해줘야되?하는 심보라고 보였엇다.
(어느정도 트루인게 몇달전에 번지에서 데2개발할때 나온얘기가 우리는 유저컨텐츠 소모 절대못쫒아가고 개발은 '너무어렵고 힘들다' 라는 내용이있어서 개질타를 받았엇다.
출처는 팟캐스트같은거엿나..유튜브에서 정리해논거 보기만해서 기억이..)
반대로 번지가 일도 개열심히하고 개선의지도 넘치는데 결과물이 적을수도있다.
구글링하다가 데스티니2가 헤일로에서 쓰던 엔진을 개선해서 데1 그리고 개선해서 데2를쓰는데 이게 후져가지고
사소한거 수정해서 컴파일하는데만 몇시간걸리고 그래서 시간이 너무오래걸렸다라는 번지개발참여자 의 글을 읽은 사람의 글을 적이있엇다.(??)
이런경우엔 개발자 본인도 개열심히해서 한걸 유저들이 비난하니까 지네도 빡치고, 개발자입장에선 자신의 결과물이 저평가되는게 싫으니 반발하겠지.
결국엔 개선자체에 저항심이 있어서 개선속도에 지장을 줬을수도 있다고 추측하고있다.
개발자들 성향도 고객 소통이나 피드백과는 거리가 멀기 떄문에 소통전문으로만 하는애들을 따로 뽑은거같고 걔내들이 개발자와 유저간 중재해서
현재 이렇게 일이진행되는걸로 보임.
즉 결론은 의지의 문제이건 개발툴의 문제이건 컨텐츠 개발속도는 이게 최선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나는 이게 솔직히 나에겐 넘 느리고 더 실망하기 싫어서 삭제했엇다.
뭔가 열심히하는데 결과물이 많이 부족한건 유저나 개발자한테나 윈윈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아쉽고 첨엔 개발사 욕하고 반발심도 생겼는데 지금은 내려놓은 느낌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