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데이터주의] 기억의 궁전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1편

[지나가던똥개]

요즘 초상화/국기 밑에 대사를 넣고 대화를 하게 만드는 식으로 역사/상식을 알려주는 정보 글이 흥하고 있습니다.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더군요.

이를 참고하여 기억술을 공부에 어떻게든 써먹겠다고 삽질했던 경험을 토대로 정보 글을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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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로 기억술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말로 풀어서 설명해야 하는 데다가, 기억술의 특성상 사람마다 정답이 다르기 때문이죠.

(본문의 예시는 예시일뿐 자신에게 더 강렬하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면 그 이미지를 채택해야 합니다.)

본문의 설명과 예시가 얼마나 잘 전달될지는 저도 모르겠군요. 

저도 인터넷에서 기억술 관련 설명을 듣다 보면, 뭔가 열심히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는 건 알겠지만 무엇을 말하는 건지는 전혀 와 닿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었거든요. 

전개가 어색하진 않은지, 설명이 과하거나 부족하지는 않은지, 예제는 적절한지 등에 대해서 피드백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상렬코인떡상]

그 흥한다는 예시를 몇개 본적이 있는데

아마 모택동과 문화대혁명 하고 쿠바 위기로 기억함

근데 그게 재밌는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들을 가지고 재밌게 각색했기 때문이지

무의미한 짤이 넘쳐나고 중심 화자를 시바견과 잠탱이라는 '왜 굳이 이 놈들이 화자지?' 싶은 잘못된 선정과 그 마저도 엔터키에 재봉틀을 달아놓은 듯한 개행 횟수때문이 아님

[상렬코인떡상]

작성자님의 나이가 어떤지 모르지만

9살 친구가 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angyoun09&logNo=221478380934&categoryNo=14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이런 느낌정도 밖에 안 드네요

불필요한 정보가 많으면 본론이 흐려진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지나가던똥개]

ㅠㅠ 그 정돈가요

어린이용 과학서적 같은 걸 보면 철수와 영희가 무작정 박사님을 따라가며 열심히 공부하죠.
저는 이게 뭔가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나름 도입부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본 건데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했나 보군요

다음 편은 별다른 이야기 없이 계속 설명만 주고받는 전개일 텐데 다음 편이 올라왔을 때도 한번 봐주시고 평가해주세요

[곽달호대위]

직접 만드신 건가요? 오, 그럴듯하네. 기억의 궁전 만들기 오랜만에 보네요

[두고아중]

듭보잡->듣보잡....
어차피 줄임말이긴 한데 넘모 거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