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죽창 스킬은 이미 소전게임에 어울리는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붉은양]

죽창 스킬을 써먹을 만한 적이 나오기엔 

게임구조나 유저에게 요구하는 적응 방향이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봅니다.

아예 대죽창이란 스킬 자체를 버리고

대물 저격총 개념의 버프형 관통능력 스킬을 부여 한후

특화된 고장갑 유닛군을 등장시켜 라이플계열도 단순 사속 or 화력이 아닌 특화된 병종 대응 능력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이미 이 생각이 유용하냐 마냐를 떠나서 철갑탄 상향과 역장이 나와버려서 이런 방식의 변화는 불가능 하다고 봐야겠지요

솔직히 말하면 죽창이 논란이되는 가장 큰 이유는

쓸모가 없는데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다는데 있지요

대죽창스킬이 게임의 진행 방형과 잘 맞지 않아서 버리는것까지는

운영 개발을 하는 게임사의 선택으로써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는 생각하는데

그 죽창이 계속 나오는건 참 이해 하기 힘든 일이에요.

[44오토매그넘]

문제는 지금의 미카팀식 코딩력으로는 그런 시스템을 도입할 여력이 없다는 거죠.
당장 기존의 문제점들이 상당수 개선된 신클라에서도 그놈의 부정조작 버그는 못 고치는 걸 보면......

[느린 거북이.]

상대 보스&몹이 공격 전에 몇 초 정도 쿨타임이 있고, 일정 대미지 이하는 무시하는 패턴이나 특성같은게 나오지 않는 이상 모아서 때리는거는 쓸모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붉은양]

그런 방식으로 보스가 나올 가능성이 점점 없어지니까요

보스 컨셉을 잡는 기본 방식이
유저들에게 이러저런 적 패턴을 던져주고
머리를 써써 잘 풀어보아라란 형식을 기본으라 삼고 계속해서 진화하고잇는데

10초 15초 존버 타다 쾅하고 끝나버리는 보스가 이제와서 나와줄리도 없고
나와봐야 오히려 쓸대없는 논쟁만 벌어지겠죠

[느린 거북이.]

사실 문제되기 시작한 부분은 어떻게 메워도 이슈가 생기는 부분이라.
그걸 합리적으로 잘 메꾸는게 개발사능력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 일단 죽창계 라이플은 다 갈았습니다(...)

[스폴라이너]

차라리 못해도 역장 까주거나 탱크 같은 중장갑 병기한테 치명적인 데미지가 간다면야 어찌 생각할 수 있는거 같아요.

[붉은양]

점점 진화하는 대죽창 변종(무쓸모)들

솔직히 변종 죽창 스킬효과 보다
변종 죽창 스킬 이름에 더 신경쓰는거같습니다.
총기 컨셉에 맞춰 작명한 후 작명한 스킬명에 맞춰 스킬을 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그늘속거주자]

그냥 대미지 감소하고 선쿨이나 줄여줬으면 하네요

[붉은양]

그건 별의미 없습니다.

원래 대죽 자체가 누적 딜량이 자버프들 보다 한참 딸리기 때문에
딜량 조절해서 쿨타임을 줄인다고 쓸모가 있어질 확율은 낮아요.

말씀하신 형태는 현재 매타에 써먹을 포도 변종을 원하시는게 되는데
그럴꺼면 그냥 신규 총기로 포도 변종을내겠죠

[.카빌.]

죽창 스킬을 써먹을만한 적으로 건담이 가장 적당하죠.
아니, 적당했어야 했죠.

뚜껑따니 꽝이었지만.

[R.M.T]

솔직히 죽창스킬 준비만전보다 안 좋아 보임..

[점순이점순이!!]

바닥 밑엔 더 바닥이 있다고 죽창보다 구린 관통이 있습니다.!

[곽달호대위]

지금은 탁오공을 중첩버그를 이용한 필사의 버그로 32만 느그형까지는 원샷킬 내긴 하더이다

[위스퍼윈드]

이번 건담 후열배치로 빠른 죽창들 아주 잘 써먹게 된거 보면 대죽창 쓰게끔 설계하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굳이 그렇게 만들지는 모르겠네요.
큐브까진 1티어로 불리던 아이들이었으니 아직 기회를 안주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