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저번 확업 때 다 날려버린 자원들이랑 쾌속제조권 복구하겠다고 군수확업기간 때 많이 모아두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에
하필 구조작전까지 개시되면서 유일하게 없는 주지사 파밍을 위해 자원 출혈을 감수하고 6-4e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이런 시간과 정신의 방 같은 전역에서 제게 활력소가 되는 게 있었네요.
그건 바로....... 전투에서 승리하고 나면 10번 중 7~8번은 반드시 뜨던 어그의 승리 대사.
(개조엠포, 개조스타랑 같이 있는데도 의외로 꿀리지 않는 딜량 ㄷㄷ)
"전장은, 꽃을 밟으면서 나아가야만 하는 장소랍니다."
(※ 전투 승리시 어그의 대사)
........?
"전장은, 꽃을 밟으면서 나아가야만 하는 장소랍니다."
........!?
"전장은, 꽃을 밟으면서 나아가야만 하는 장소랍니다."
!
그렇습니다. 어그가 드디어 말을 했습니다.
그간 매번 엠포랑 스타 목소리만 듣다가 드디어 어그의 대사를 들으니까 이거 완전..... 신세계인 겁니다!
차가워진 신데마스의 사나에씨 목소리로 하는 저 대사가 중2병은커녕 오히려 섹시하게 들리잖아!
내 인생은 이제 완전해졌어!
녹음해주신 와키 아즈미 씨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서 와키 아즈미 씨를 캐스팅해준 미카팀도 맨날 비난만 퍼붓다 간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뜻에서 이번 할로윈 스킨 때 잔뜩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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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포기할 수 없는 자의 비애..... | 18.10.21 00: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