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 왜곡이라는 게 참 무섭습니다

[44오토매그넘]

특이점 말미에 터진 그 붕괴액탄은 루크사트주의를 반대하는 카터 파벌 숙청의 기회를 잡으려는 높으신 분들이 기획하고

IOP에서 붕괴액탄을 보내주고 안젤리아가 주도하면서 원래 사오가 격발해야 했던 걸 부상으로 불가능해지자 엠포가 대리로 수행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엠포의 혐포 밈을 진실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탓인지, 

엠포 관련 글이나 팬아트만 나왔다 하면 붕괴액탄 쏘아올렸다는 등의 왜곡된 댓들이 베스트에 걸리더군요.

반쯤은 그냥 드립치는 거다 라고 생각하고는 싶은데, 이게 '적당히'라는 것 없이 자꾸만 남발되니까 그런 드립 치는 사람들이 정말 소전 유저가 맞는지

아니면 사실은 소전 유저로 가장한 안티들인지 헷갈리더라고요. 만악의 근원은 엉성하던 특이점 이전의 스토리를 쓴 미카팀인데....

[Anarose]

게임할때 스토리 안읽으시는분도 있어서 밈을 그대로 믿으시는분들이 계시긴해요

그냥 그려려니 넘기시는게 편합니다 ㅎㅎ....

[참공]

이벤트로만 스토리 풀고 그 스토리 복각은 늑장 부리는 미카팀 잘못도 크죠.
저만 해도 플레이 스타일이 스토리 ㅈ까 일단 전역부터 밀거야 - 헤헿 할거 다 했으니까 스토리 봐야지 - ??? 안되잖아? - WTF!? 이런 상태

[㈜ 예수]

음? 엠포가 대리로 수행한거면 엠포가 쐈다는 소리 아닌가요?

[44오토매그넘]

그마저도 본인 의지도 아닌 명령 수행에 의한 거였으니까요.
애초에 붕괴액탄이라는 무리수를 주문한 이유도 카터 파벌을 몰아낼 구실을 만들기 위한 것도 있었으니....

[㈜ 예수]

명령 수행이건 뭐건 엠포가 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소리네요 그럼

전 또 폭파 전문가 스타쨩이 쏜 줄 알고 있었네요

[refu]

'쐈다'라는 글을 계속 쓰시는데
혹시 M4가 가방 포탄으로 붕괴액탄을 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 예수]

격발 스위치 누른거 아니었어요?

[refu]

알고 계시네요.
보통 왜곡해서 아는 분들은, 포탄에 붕괴액 담아서 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 예수]

보통 핵미사일 발사 버튼 누르는걸 핵미사일 쏜다고해서 그렇게 표현한건데요

[refu]

뭐 저기서 말하는 건, 일명 혐포밈을 밀려고 왜곡해서 까는 걸 말하는 거니까요.
M4가 작심하고 안젤리아, 지휘관(플레이어), 카리나 피폭 시켰다. 포탄에 붕괴액탄 담아서 쐈다. 등등 말이죠.

[자덕후84]

한가지 확실한건 붕괴액 폭탄 격발을 했다는것으로, 뭔가 곶통받을거 같네요

[44오토매그넘]

최악의 경우에는 난류연속(또는 이후의 대형 이벤트)에서 그간 누적된 정신적 고통으로 엠포가 아예 자멸해버리는 루트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