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맹신하면 바보 되는 꺼라위키다웠던 건지, 생각했던 것보다 암울한 스토리는 아니긴 했습니다.
다만 기존의 BAR를 좋아하는 유저분들 입장에선 다소 암걸리는게 이상하지만은 않은 스토리이긴 했습니다.
자신이 낡고 뒤처졌다는 이유만으로 임무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무책임대장으로 묘사해놓은 모습도 그렇고,
주변 동료들의 성토에도 불구하고 무슨 고구마 1만개 먹은 것처럼 답답하게 회피하는 모습도 그렇고, 각본 쓰는 사람이 BAR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었는 줄 알았습니다.
XM3도 좀 그래요. 기존 개장 스토리들에서의 몇몇 어그로 인형들도 그렇고, 개장 스토리는 무슨 인형 하나 혐성으로 안 만들면 진행 못하나요?
지금까지의 메인 스트림에 포함되는 스토리들이나, 콜라보 스토리들은 그렇게 잘 쓰면서 왜 외전격 스토리들만 상태가!?
매번 천편일률적으로 개장 인형 근처에 다른 인형을 무슨 악질로 둔갑시켜놔서 괴롭히게 하는 모습, 참 보기 부끄럽습니다. 매너리즘 걸린 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문제의 근원이 BAR의 그 답답한 행보 때문이긴 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XM3의 방식이 좋은 방식이냐 하면 그건 아니고요.....
그나마 슈사스는 어느 정도 팩폭을 때릴 줄 아는 모습도 그렇고, 적어도 XM3처럼 대놓고 시비를 걸지는 않아서 혐성이 좀 덜했네요.
FN소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얘네도 뭔가 자꾸 흑막으로 만들려는게 다소 지겹기는 한데, 이거까지 말하기에는 뇌용량 부족으로 다 말할 수가 없어서요.
그래도 뭐 개장 이후 BAR가 마음을 다잡고 동료들을 잘 이끌고 다니는 모습은 그럭저럭 보기 좋기는 합니다.
적어도 꺼라위키에서 설레발친 것처럼 암울한 엔딩은 아니긴 했습니다. 나중에 꺼라위키 대대적으로 손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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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 할매 스토리도 그렇고 바쟝 스토리도 그렇고 인게임에서 성능이나 인기나 바닥을 치는 애들이 혐성 시전하는거 보면 괴리감 때문에 너무 웃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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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어야 사람이 좀 너그러워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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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긴가 빵갤인가에서 본 아트북에 나온 2성 인형들 설정을 보면 거의 하자가 조금씩 있는 인형들이더라구요. 물론 개장 스토리는 그렇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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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따 개장에서도 브렌의 인성질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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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 할매 스토리도 그렇고 바쟝 스토리도 그렇고 인게임에서 성능이나 인기나 바닥을 치는 애들이 혐성 시전하는거 보면 괴리감 때문에 너무 웃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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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666
여유가 있어야 사람이 좀 너그러워지니까요. | 18.05.13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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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따 개장에서도 브렌의 인성질이ㅋㅋ | 18.05.13 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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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666
뭐, 여긴가 빵갤인가에서 본 아트북에 나온 2성 인형들 설정을 보면 거의 하자가 조금씩 있는 인형들이더라구요. 물론 개장 스토리는 그렇지만요. | 18.05.13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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