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냐면
소전이 지금은 아무리 한국 유저들이 매출을 공헌한다고 해도
소전이라는 게임을 낳게 해준 첫단계는 중국 유저들이 선택해 줬기에 한국까지 올 수 있었죠.
그런데 미카팀이 한국 서버 매출 비중 커졌다고
한국의 반응에 휘둘리는 거 보고
거기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추론이 나오네요.
이를테면 한국에서 서비스하다가 일본이나 중국에서 히트치자
일본 서버, 중국 서버에 업데이트 방향성 자체가 좌우되는 일이 나면서
'한국 유저들은 유료 테스터 아니냐'하고 심기가 불편해 하는 일이 생기는 일을 많이 봐서요.
그와 같은 정서가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도 형성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입니다.
만약에 그런 부분에 중국 유저들이 예민한 분위기라면
미카팀에서도 그런 점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듯한 반응을 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야... 한국은 좋... 겠어? 도대체 이해도 가지 않는 무슨 여성 단체인가 뭔가 일 때문에
미카팀이 안절 부절을 못하고 업데이트 약속도 하루만에 싹 저버리네? 그냥 한국으로
이민가서 거기서 맘껏 겜 만들고 잘 살고 잘 먹지 그러냐?'
이런 반응이 많아서 미카팀이 '아닙니다. 그건 조사 중이고요. 아직은 증거가 안 나온 상황
입니다.' 이러다가 한국 유저들이 캐치해서 불판 다시 펴진
이런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혹시 중국 유저들 분위기 아시는 분은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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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넘겨짚으신건 아니에요 실제로 중국 유저측에서 '우리가 주장하는 일러 퀄 문제는 불성실하게 굴면서(일러레VS유저 구도로 싸움날뻔할정도) 어째서 한국측의 뭔지도 모를 사건에 대해서는 이렇게 칼같이 반응하는가' 라는 원성이 나오긴 했어요 그게 다수의 주장은 아닌듯 하지만요 요점은 실제로 유려하신 반응이 나온건 사실입니다만 본질적으로 현제 중국 유저들의 속마음은 '딴거보다 일러 문제나 고쳐달라'가 아닐까 싶어요 | 18.03.22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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