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3까지 깨놓고 움골격 파밍에 몰두하고 있는데 3-2가 상자 파밍 및 움골격 파밍 장소로 사용되더군요.
그래서 이 둘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 기존의 파밍 공략 2개를 합쳐봤습니다. 공략 2개를 합친 것이기에 진짜 별거 없습니다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준비물]
골리앗과 최대 4번 전투 가능한 움골격 파밍 제대
권총은 야간전이라 넣긴 했는데, 사실상 야간 시야는 필요없는거나 마찬가지라...
하지만 연막탄 + 유탄이나 소이탄류의 인형은 꼭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철혈이 한꺼번에 몰려드는데 연막탄이 속도를 늦춰 모아주면서 소이탄이 핵을 터트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줍니다.
물론 유탄도 마찬가지겠지만, 소이탄이 선쿨이 짧기에 소이탄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소이탄이 가끔 이쁘지 않게 터져서 골리앗의 체력이 좀 많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후열 딜러도 빠방하게 챙겨주세요. (많이 아픕니다.)
검콩과 1번 전투할 수 있는 검콩 제대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진짜 검콩과 딱 1번만 전투하면 되기에 적절한 화력만 있으면 됩니다.
검콩 잡는 법은 뭐 화력이 충분한 상황에서 중앙 길만 잘 터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추가로 더미 제대 하나가 필요합니다.
[배치]
배치는 다음과 같이 해주세요.
검콩은 위 사진 기준 검콩소대 위쪽 레이더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턴]
파밍 제대를 이용해 위 사진처럼 쭉 달려 내려와 턴 제한이 있는 헬리포트까지 도달하게 합니다. 이 구간에서 골리앗과 2번 전투하게 됩니다.
검콩 제대는 움직이지 않고 턴을 종료합니다.
[2턴]
여기서 분기점이 하나 생깁니다.
첫번째는 검은원으로 칠해진 위치에 있는 검콩이 보라색선을 따라 내려와 검콩 제대와 전투를 하는 경우.
두번째는 노란색선을 따라 헬리포트를 점령하는 경우.
인데요. 첫번째 경우면 움골격 파밍을 4번까지, 두번째 경우면 3번까지 가능합니다.
우선 첫번째 경우에는 검콩 제대를 굳이 움직일 필요도 없이 검콩을 제거했으므로 기존의 파밍 방법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하단 턴 제한 헬리포트에 있던 파밍 제대를 맵 끝까지 진행시키면서 골리앗과 2번 전투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헬리포트로 돌아와 퇴각해주시면 되고, 검콩 제대도 퇴각시킨 후 전투를 종료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일 두번째 경우라면, 위와 같이 검콩 제대를 움직여서 검콩을 잡아주시고 헬리포트로 돌아와 퇴각 시켜주시면 됩니다.
이 경우 행동 점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파밍 제대는 딱 1번 더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골리앗을 잡고 헬리포트로 돌아와 퇴각한 후 전투를 종료해주시면 됩니다.
움골격 파밍 횟수가 검콩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다소 운빨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하루 상자 할당치를 채우면서 움골격 파밍을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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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port2
접근 조차 못할 정도의 화력이 나온다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하면 후두려 맞죠 ㄷㄷ 움사오가 3~40씩 다는게 보이길레 식겁했습니다. | 18.01.16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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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port2
저도 그렇게 돌려 보고 있는대 정말 수리 부담도 없고 자원 소비도 압도적으로 줄어드네요. | 18.01.16 11: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