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약한 사람은 많습니다. 그런데 어릴적부터 병원신세를 진 사람은 드물죠.
단순히 병원신세를 질 정도로 체력이 약하다면 영양실조 정도지만
암만 봐도 카렌은 영양실조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결론: 카렌은 어떤 종류의 질환이 있고, 증상의 일환으로 체력이 약하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이 생깁니다: 카렌은 어디가 아픈 걸까요?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는 설정에서 우선 소화기나 대사질환은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수액은 달고 있어도 산소통을 달진 않기에 호흡기도 뺄 수 있을것 같고요.
제대로 걷고 움직일 수는 있으니 근골격도 제외되며 신경/정신 역시 제외.
커뮤에서 열과 관련된 대사가 없고 만성적인 병원신세니 감염도 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 병원신세를 졌고, 부모님의 병력이 애매하므로 면역질환도 아닌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애들보다는 덜 확정적이지만요)
그러면 두 번째 결론이 납니다: 카렌은 심장, 혹은 혈액/종양 질환을 앓고있다.
둘 모두 어린시절부터 병원신세를 질 수 있고 전신쇠약이 올 수도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있어서 지속적인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혈액질환이 좀 더 비율이 높고
전반적으로 체력이 약한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는 심장질환의 비율이 좀 더 높으니 확률게임이 되겠군요.
어디 심장초음파 사진이나 CBC표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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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에서 드러나는 정도면 성격장애 카테고리라 입원이 필요하진 않아보입니다. 굳이 따지면 우울장애이긴 한데 2주 이상 지속되는지도 애매하고 말이죠 | 17.03.16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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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뭐 어릴때 부터 아파서 오냐오냐 하고 자라서 그런정도라고 치면 될일 으고요 | 17.03.16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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