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돌마스터를 ps4로 입문한 사람인데요. 그래서 스텔라스테이지를 많이 기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밌게는 했지만 아쉬운 점은 있네요.
전 우선 시이카는 마음에 들어요. 일반적인 개과천선하는 뻔한 악역 라이벌캐릭터들이랑도 다르고...문제는 이에 대응하는 아이돌들이랑 프로듀서인데...유키호야 캐릭터 성격 상 집착하듯이 동경하는게 자연스럽고 몰입하기 좋았는데 이건 머 개나 소나 츠쿠요미도 아니고 시이카만 보면 다들 환술 걸려서...더 짜증나는건 프로듀서의 태도인데 프로듀서로서 뭐 해볼생각은 안하고 뭐만 하면 시이카를 찾아가보자..이러고 있으니..뭐만 하면 애들 만질려고 하질 않나(전작에 비해 잦은 느낌) 뭐 암튼 스토리 자체는 전작보다 퇴보했다고 봐요. 라이벌을 도입했는데 아쉬운 부분이죠..
그리고 컨텐츠 부분도 아쉬워요. 물론 육성시스템으로 코칭이랑 피로도가 추가되고 스케줄이 추가된 건 정말 좋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시스템적인 요소고...컨텐츠적으로 추가된 건 지옥특훈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전작하면서 후속작으로 뭐 훈련하러 간다거나 라이브 준비를 위해 합숙하러 간다거나 다 같이 여름휴가를 간다거나 그런 게 당연히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당연히 안 나와서 뭔가 당황스럽더군요. 스케줄이랑 특훈나온거보고 다른 것도 있겠다! 싶었는데 없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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