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와우 클래식 플레이어들이 버그로 오해하는 게임플레이 특징 - 유로게이머

[Latta]

유로게이머 기사입니다.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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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클래식 플레이어들이 일부 특징을 버그라고 생각하다

블리자드가 “버그 아님” 목록을 발표

추억은 아름다울 수 있지만, 흐릿하며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일부 와우 클래식 플레이어에게 추억이란 양쪽 모두인 듯하다.

클로즈 베타를 진행 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완전한 바닐라 버전이 아니지만 충분히 비슷한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들도 마치 2005년으로 돌아간 것처럼 주문을 시전하고 탈것을 타고 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Battle.net을 통해, “와우 클래식의 특성으로 인해, 가끔 여러 플레이어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기억을 떠올립니다. 이 차이로 인해, 무엇이 의도됐으며 무엇이 의도되지 않은 것인지 일부 오해가 생기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더 많은 오해를 방지하는 동시에, 엄청나게 쌓일 버그 리포트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블리자드는 와우 클래식에서 자주 보고되지만 사실 버그가 아니며 의도한 대로 작동 중인 게임 플레이 기능을 정리해 발표했다.

옛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목록이 진지한 만큼이나 우습다는 생각을 하며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절은 세 개로, “타우렌의 피격 범위와 근접 공격 범위가 다른 종족보다 약간 큽니다.” - 망할 타우렌은 나이트 엘프 캐릭터의 천적이었다. “공포에 빠진 플레이어와 NPC는 이동 속도가 더 빠릅니다.” - 공포에 걸리면 잔뜩 화난 몹 가운데로 뛰어들곤 했다. “다른 플레이어와 겹친 채로 해당 플레이어를 바라보지 않더라도 주문 시전과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항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사용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는지 잘 보여준다. 예상컨대, 와우 클래식을 플레이하는 건 굉장하고 추억도 다시 떠올리게 하겠지만, 어떤 건 2000년대 중반에 남겨놓는 게 더 낫다는 걸 깨닫는 것도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다.

클래식의 “버그 아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타우렌의 피격 범위와 근접 공격 범위는 다른 종족보다 약간 큽니다.
• /앉기 중 치명타 공격을 받아도 격노, 피의 광기, 징벌이 발동하지 않습니다.
• “자동 퀘스트 추적” 설정을 활성화해도 새로 받은 퀘스트를 자동으로 추적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미 존재하는 퀘스트 목표의 달성률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추적합니다.)
• 전사의 자동 체력 회복률은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 퀘스트 목표와 주요 지점을 지도나 미니맵에 표시하지 않습니다.
• 완료한 퀘스트는 미니맵에 "?" 대신 점으로 표시합니다.
• 공포에 빠진 플레이어와 NPC는 이동 속도가 더 빠릅니다.
• 다른 플레이어와 겹치면 해당 플레이어를 바라보지 않더라도 주문 시전과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 몹 생성 속도가 격전의 아제로스와 비교했을 때 훨씬 느립니다.
• 가능한 퀘스트 목록에서 여러 개의 퀘스트를 제공하는 NPC를 표시할 때, "!"와 점을 일관성 없이 혼용해 표시할 수 있습니다. 1.12에서 존재하던 사항이므로 동일하게 다시 구현했습니다.
• 낮은 레벨 퀘스트를 게임에 "!"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 수락할 수 있는 퀘스트를 미니맵에 "!"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 레벨업 시 출력하는 메시지 "Your skill in Protection increased to 15"는 1.12.1에 추가된 것으로,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역주: 한국어 메시지를 모르겠어요]

출처 : https://www.eurogamer.net/articles/2019-05-18-world-of-warcraft-classic-players-think-some-features-are-bugs

[호우투갈]

사냥꾼이 7m 이내로 근접한 적에게 총 못쏘는게 없다니

[페나이]

사냥꾼이 죽은척 하기를 사용한 상태로 6분이 지나면 실제로 사망하는 것은 버그가 아닙니다.
사냥꾼이 죽은척 하기를 시전했을 경우 저항함 메시지가 출력되는 것은 버그가 아닙니다.
죽은척 하기를 시전한 적대적인 사냥꾼의 초상화가 사망한 것으로 표시되는 것은 버그가 아닙니다.
사냥꾼의 야수가 각각 다른 공격속도/공격력/이동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버그가 아닙니다.
사냥꾼의 야수에게 먹이를 장기간 주지 않으면 테이밍 상태가 해제되는 것은 버그가 아닙니다.
사냥꾼이 공격 저지를 발동했으나 측면이나 후방의 공격을 방어하지 못하는 것은 버그가 아닙니다.

냥꾼만 해도 오리지널 안해본 사람들이 뭐여 시밤 버그냐? 할 항목들이 한두개가 아님 ㅋㅋ

[버드 미사일]

초딩때 시네마틱 뽕 맞고 드워프 냥꾼 키웠었는데 이거보고 존나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멀리서 총으로 때리고 가까이 오면 도끼로 후두려팼었는데
그러다 뒤질거 같으면 근처 경비병한테 살려달라고 뛰어갔다가 죽음... 묘지는 멀고...

[알수없는대상입니다]

레이드중에 화살떨어져서 날개절단질하고있던 냥꾼이 생각난다..

[윈드벨]

그래서 화살없이 공격 가능한 소리달이 비쌌는데 말이죠

[알수없는대상입니다]

그때 공대 냥꾼이 리치킹 나올때까지 소리달 못먹고 포인트만 쌓아놓고 울었음.
2등 포인트 냥꾼이 쌍둥이 활 먹고 히힛 할때 1등 포인트 냥군이 일리단 활로 울고 있었던
리치킹 출시 전날 "ㅅㅂ 소리달 내놔라!!!" 라고 외치던 때가 떠오름

[AllNew LiveAid]

진짜 클래식 흥하고 8.2 와우가 망하면 어떻게 되는건가 ㅎㅎ

['પનુલુંગખਅ !]

8.2 언캐넌 하고
새로 스토리 쓰면

[체이스너]

200원짜리 동전과 신과함께 재연재 컷편집을 떠오르게 만드는 글이군

[만사 무사]

나 오리때...화장실 급해서 화심근처에 죽척하고 있었는데...
언데 흑마유저 두분이 오더니 울고 계시더만;;;
(난 나엘냥꾼...;;;)
그리고 죽척 풀고 일어나니...자기들끼리 좋다고 춤추고 웃고 감 ㅋㅋㅋ
나도 인사함~ㅎㅎ

[neopuhaha]

ㅋㅋㅋㅋㅋ귀여웡

[만사 무사]

초기 당시는 만렙끼리 쟁 터져도 쪼렙들은 그냥 퀘스트 했음;;;
물론 쪼렙 죽이는 인간들도 있었지만...
난 라크델라 퀘할때 터닝샷 중에 몹애드 안되는 길도 알려주고 몹도 잡아주는 트롤냉꾼도 봄...
진영을 가끔 초월하는 멋진 유저들도 많았음

[만사 무사]

전 워크3 먼저해서...달샘 퍼먹으면 피차는 줄 알고;;;
딸피때 뛰어갔다가 죽었어요 ㅋㅋㅋ

[소프님]

나두 그랬음 ㅋ

[withsilence]

모내기는 버그가 아닙니다

[풀미코트]

총소리는 그때 그 소리겠지?

[kosumi0401]

숙련도 시스템도 그대로 나오나??? ㅋㅋㅋㅋ
전사하면서 방숙 맞춘다고 개고생했었데.
던전에서 몹 풀링해서 데려올때 활 숙련도 낮아서 빗맞힘뜰때 엄청 민망했었는데 ㅋㅋ

[개울섶민들레]

바쉬전때.. 그 키다리 몹 -_- 공포 안걸리는 위치에서 탱킹가능한 트릭이 있었죠.. 타우렌 남여캐만 가능..

[darkcrash]

지금은 위업이 된 업적들

[루리웹-0908509034]

흐흐흐 재밌곘다.

[마늘맛우유]

아~~생각난다 얼라사제였는데 운고르 분화구에서 퀘하다가 갑자기 뒤치기 들어온 만렙 호드 도적 처음엔 그냥 몇번 죽었다가 지치면 가겠지 하면서 기다렸으나 이게 현실로 하루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시체 지키기 개 극혐 이였다 이 후로 부캐로 무조건 도적 하나는 키웠지...ㅜㅜ

[잔다르칸]

오리시절 끔찍한 리젠 아직도 생각난다 불모의땅에서 초원타조랑 얼룩말잡다 와 이걸 일일히 기다리면서 잡고 깨야돼? 이생각들면서 접을뻔했음

[약먹고설치기1]

처음 와이번 타면서 멀고어 풍경과 듀로타 전경에 엄청 충격받았었음. 와...

[바실라카]

블엘없는 버전이라 호드 얼라 인구비율 궁금하긴 하네 ㅋㅋ
당시 거의모든 섭이 호드 0.7에 얼라 1정도 인구비율이 적정수준이엿고
이거에서 벗어난 섭은 그리 많지 않았음

[군필여고생 호에에]

불모의땅 초원타조 얼룩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inal reflex]

오리지널이면 말탈때 3초걸리겠죠.. 어휴..

[저글링 긔엽긔]

스킬레벨 나눠져있는것도 도로 구현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