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선샤인 극장판 국내 개봉을 타사에서 가져가버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디만샤프트]

개봉이 안 될 확률을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극장판 국내 개봉을 애니플러스가 아닌 타사에서 가져가버리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서 그런 겁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애니플러스로 2기 방영권이 넘어갔던 울려라 유포니엄의 최신 극장판의 국내 개봉을 또 다른 곳에서 담당하게 되었기 때문인데, 만약 애니플러스가 아닌 타사에서 선샤인 극장판을 들여온다고 쳤을 때 국내 판권을 'ㅁ' 뭐시기에서 가져가는 최악의 상황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도 않네요. 과연 애니플러스에서 선샤인 극장판 지킬 수 있을까요?

[마이온]

무엇보다 애니플러스측에서 절대 그렇게 두진 않을 것 같네요
공식에서도 우선순위야 당연히 애니플러스측에 두고 있을테고

[디만샤프트]

이번에 AGF에서 뱅드림 행사 한다길래 혹시나 반도리 2기도 애니플러스로 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애니맥스 쪽도 반도리 놓치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것 같더라고요. 오프샵/카페 운영도 해주는 애니플러스 쪽으로 가 주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은 것 같지만 프랜차이즈가 라이브 뷰잉에 게임까지 한글화되어 서비스되는 마당인데 바보도 아니고 그걸 그냥 내주겠습니까...

[✿Xtra]

뱅드림 부스 및 아이미 내한은
부시로드가 부스로 직접 참가 + 한국판을 운영하는 카카오 덕분에 온 거니까 이야기가 좀 다를 겁니다.

[✿Xtra]

이번에 애니플러스 배급 나츠메 우인장 극장판 개봉한 거 패키지 상영 보고 왔는데
선샤인 극장판은 메가박스에서 CGV로 바뀌지 않을까~하는 걱정만 들더군요.

애플이 지금은 나츠메 우인장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4th 라이브 끝나고 나서 봐야겠지만,
(국내 뷰잉도 없는) 유닛대항 전국투어 통판을 3차 예약까지 해준 것만 해도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해요.
공식에서 이미 Korea = ANIPLUS로 생각하고 애플도 선샤인만큼 확실한 수익원이 드무니까 절대 놓을 생각 없을 겁니다.

타사에 굿즈 판매를 이만큼 해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도 늘 그랬듯이
2015년처럼 물판있는 특별 상영회 (마마마부터 이어진 애니플러스 특기) 부터 시작해서 전국개봉 해주겠죠.

[디만샤프트]

근래 들어서 유독 제 감상작이 애니플러스가 아닌 타사로 가버리는 바람에 걱정됐는데 결국은 괜한 걱정이었네요. 한편으로는 반도리도 애니플러스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인데 이런 작품일수록 애니플러스 같이 굿즈 판매도 잘 해주고 기획력이 제대로 되는 곳이 필요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