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요소로드와 카난레일의 강의(?) (무자막)

[에우로페]

아쿠아클럽 라이브 팬미팅 서울 공연 

일본에서도 할수 있을까?

어째서 성공을 했을까?

점점 일본 현지쪽에서도 라이버 분들 중 한분이 이런 영상 올려 주셨습니다. 일본어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은 무슨 이야기 하는지 아실겁니다.

[치카게살자]

정말 총대분 칭찬뿐이군요 ㅋㅋ

[Drop:D]

맞는말도 있지만 원래부터 일치단결을 잘 하는 일본인이 같은 취미를가진 사람들끼리는 더 잘뭉친다는 말에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ㅋㅋ
먼저 시도를 하려고했었지만 실패했던점이랑 우리나라보다 더 정신나간 호랑이들이 많다는걸 놓고보면요. 제 생각에는 개인이든 단체든
누군가가 힘있게 꽉 붙들어잡고 끌고가야 성공할것 같네요

[치카게살자]

정신나간 호랑이 ㅋㅋㅋㅋㅋ

[오라님]

저도 일본에서 살고 있지만 일본인이 잘 뭉친다는 말은 전 잘 공감안되네요.

[표고 버섯]

인종적 편견일수도 있지만 일본인들은 단결력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반면 한국인들은 아직 단결력이 강한 편이죠. 물론 일본인들도 뭉쳐서 할 땐 한다지만 그건 위에서 지시했을 때나 그렇지 자발적으로 뭉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판다리즘]

한 번 도 빠짐 없이 꾸준히 집나간 호랑이 찾기를 성공하는 것 보면 나름(?) 단합은 잘 되는 걸지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상한 쪽으로만이지만요ㅋㅋㅋㅋ

[lightlas]

흔히들 말하는 와(和)로 대표되는 일본인들의 단합은 전후 베이비붐 세대를 지나
헤이세이 세대를 거치면서 와해되었다고들 봅니다.
그 점에서 일본인이 잘 뭉친다는게 공감안된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사회나 문화에서 흔히들 말하는 '분위기'로 번역되는 (気づい) 경향이 남아 있어서
그걸 일치단결로 해석할 순 있겠네요.

위에 판다리즘님 말대로 그 '튀는 호랑이들'을 '끈질기게 잘 잡아내는 것'은 気づい의 영향이라 할 수 있겠네요. ㅎㅎ

[lightlas]

원래는 한국인들이 개성이 강하다는 평이 강하고 단결력이 없다는 평이 강했습니다.

단, 한국인들은 뭔가 '동기부여' 혹은 '트리거'가 당겨지면 그 때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단결력이 강해진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들이나 IMF 때 금모으기나 그런 사례로 많이 소개되는 것들 말입니다.
이번에도 그 '동기부여'를 총대님이 꿰뚫어보고, 그 점에서 성공한 듯 하고요.

[D.C 코토리]

뭐...전쟁 때 일치단결해서 어택땅은 했으니 단결은 잘하네요.

[흔한게임플머]

결국은 정신승리로 마무리

[즈라마루]

영상보고 느낀건 "한국이 저렇게 성공했으니 일본도 성공시켜 보자" 라는 라이벌 의식하는듯한 뉘앙스가 드네요.
우리는 그저 어렵게 온 캐스트들에 대한 보답을 하기위해 시작했다면 말이지요.
앞에 분석은 그렇다치고 넘어가도 후반 성공유무 발언에 일반론처럼 일본도 잘뭉쳐서 할 수 있다는 이상론밖에 안느껴지네요.

[Heart★Developer]

그에 비해서 댓글 반응은
'이런건 누가 했으니 우리도 한다 라는 경쟁심이 아니라 캐스트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어야 한다' 라는 반응이네요
아니면 '일본에서는 무리' 도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