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이 이야기도 마지막까지 왔네요
하다하다 이렇게 광기가 넘치는 SS는 처음 본거 같습니다
376: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0:06.93 ID:RdIN2arn0
>>341
1로
마키「자기 맘대로 하지 않으면 폭력을 휘두르고」
마키「내 손가락까지 부러뜨리고」
마키「그러고『사랑한다구』?」
마키「『행복해』?」
마키「지.랄하고 있네」
마키「난……이런 행복 따위 절대 인정 못해!」
377: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0:37.93 ID:RdIN2arn0
덜컹
우미「착한 아이가 되셨을려나요、마키」
우미「손가락 아프지 않으신가요?제대로 조치를 취했으니 괜찮을겁ーー」
마키「우미」
우미「……왜 그러시나요?」
마키「나를 풀어줘」
378: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1:15.18 ID:RdIN2arn0
우미「…………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죠?」
우미「방금、풀어달라고 하신거 같았는데」
우미「마키는 절 좋아하니까、그런 말을 할리가 없습니다」
마키「아니、잘못들은게 아냐」
마키「난 너에게서 해방되고 싶어、우미」
379: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1:49.77 ID:RdIN2arn0
우미「어째서입니까?」
우미「여긴 누구의 방해도 없는、저와 마키만의 행복한 세상이 아닌가요?」
우미「그걸 부정하다니……어떻게 되신겁니까?」
마키「하아?행복?」
마키「쇠사슬에 묶여서、벌벌 떨기만 하는 생활이?」
마키「웃기지도 않네!」
마키「이런건 그저 환상일 뿐이라구!」
380: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2:21.19 ID:RdIN2arn0
우미「하아、영문을 모르고 계시네요、마키」
우미「마키가 좋아해서 고백했고、제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우미「그리고 지금에 이르게 된거잖아요?」
우미「이게 행복이 아니라면、뭐라고 할 수 있는거죠?」
마키「행복、행복、행복」
마키「후후、듣자듣자 하니까 정말」
381: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2:54.35 ID:RdIN2arn0
마키「잘 들어봐、우미」
마키「행복하다는 말 같은건 함부로 내뱉는게 아냐」
마키「그걸 얻기 위해、다들 죽을 듯이 노력하고、발버둥치고、그런데도 이루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
마키「행복이라는것은、그렇게나 귀중한거라구」
마키「그리고、혼자선 절대로 손에 넣을 수 없어」
마키「이제、알겠어?」
마키「네가 얻은건、단지 한순간의 만족에 불과해」
382: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3:29.47 ID:RdIN2arn0
마키「그리고 내가 고백해왔다구?」
마키「내가 고백했던건 동경해왔던 멋진 선배지」
마키「지금 너는、자신이 있어야 될곳까지 잃어가고 있는 그냥 병.신일뿐이야!」
마키「어서 원래의 우미로 돌아오란 말이야!」
우미「…………읏」
383: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4:28.61 ID:RdIN2arn0
우미「……후후……아하하하하!」
우미「요새 얌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겁니까」
우미「제가 이렇게나 사랑해주고 있는데……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있는데……」
우미「어째서 눈치채지 못하신겁니까?」
우미「……아아、혹시、사랑이 부족해서 그랬던건가요」
우미「그러네요、마키를 소중히 여기던 나머지、사랑이 전해지지 않았던건지도 모르겠네요」
384: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5:16.64 ID:RdIN2arn0
우미「나쁜 짓을 하면 벌을 줘야겠습니다」
우미「예의 바르게구는것도、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거니까요」
마키「그렇게 사고회로가 멈춰있는듯 한것도 그만했으면 하는데?」
마키「뭐든지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고、뜻대로 하지 않으면 폭력을 휘두르고」
마키「어린애가 아니잖아?언제까지 어리광 부릴셈이야!」
385: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6:12.98 ID:RdIN2arn0
우미「후후、용기가 가상하네요、마키는」
우미「그치만、전혀 똑똑하진 않네요?」
우미「그런 마키를 위한 공부 타임입니다」
우미「나쁜 말하는 아이는 어떻게 되는지……가르쳐 드리도록 하죠」
마키「헤에、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데?」
우미「오른쪽 중지를 부러뜨리도록 하죠」
마키「그런걸로、이 내가 굴복한다고 생각해?」
우미「네、그럴겁니다、요전의 검지 손가락때는 엄청 반성하게 됐던거 같으니까요」
마키「그땐 각오가 없었을 뿐」
마키「그치만 있지……지금의 난、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386: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7:11.48 ID:RdIN2arn0
우미「……슬슬 얌전하게 해줘야겠네요」
스윽
마키「할 수 있다면 해봐」
마키「그렇게 해서、싫은걸 외면해봤자、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마키「오히려、외면할수록 점점 심해진다구」
마키「왜 그걸 모르는거야?」
우미「닥치세요」
우지끈
387: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7:47.71 ID:RdIN2arn0
마키「윽~~~~~~~~!??!」
마키「아……윽……!」
우미「어머 어머、소리 지르는걸 참고 계신건가요」
우미「모처럼 마키의 귀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우미「뭐、상관없죠、이건 마키를 위한 사랑의 매니까」
우미「자、마키、반성하셨나요?」
마키「…………하지、않는다했지」
388: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8:50.59 ID:RdIN2arn0
우미「……정말 하나 더 부러지고 싶으신겁니까?」
마키「부러뜨리고 싶으면、부러뜨려」
마키「그치만、손가락을 몇개나 부러뜨린다 해도、내 마음은 꺽이지 않아」
우미「……어째서죠?」
마키「하?그렇게 결심했으니까」
마키「난 우미를 좋아하니까!」
389: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49:20.07 ID:RdIN2arn0
우미「……그렇다면、어째서 반항하는거죠」
우미「이대로라면、저와 평생 함께 하실수 있는데?」
마키「몇번을 물어봐도 의미없다구?」
마키「나는 그런 환상 따위 바라지 않아」
마키「거짓으로 점철된 세상 따위、절대로 싫으니까!」
390: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0:04.15 ID:RdIN2arn0
마키「있잖아、우미、뭘 무서워하고 있는거야?」
마키「그럼 나와 얘기 해야 되는거 아냐?」
마키「그렇게 날 못 믿어?그렇게 내가 신용이 안 가?」
마키「부탁이야……제대로 설명해 줘」
마키「마음을 닫고 있으면、난 아무것도 모른다구」
391: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0:30.67 ID:RdIN2arn0
우미「………ㅇ」
마키「에?」
우미「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어어어!!!」
우미「시시한 농담은 거기까집니다!」
우미「마키는 닥치고 절 따르시는게 좋을겁니다!」
392: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1:11.95 ID:RdIN2arn0
마키「그런 식으로 얻어내는게、무슨 가치가 있어!」
우미「닥치세요!마키가 뭘 알고 있다고!」
마키「아무것도 모르니까!그러니까 설명해주면 되는거 아냐!」
마키「언제까지 도망칠건데 이쪽을 제대로 보라구!」
우미「닥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으득 으드득
393: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2:04.22 ID:RdIN2arn0
마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미「하하、손가락、전부 부러져버리셨네요」
우미「제게 거스르니까、그렇게 되는겁니다」
우미「이걸로 이해하셨나요、마키?」
우미「이번걸로 반성을ーー」
마키「하지 않는다고 했잖아!!!」
우미「읏!?」
394: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2:34.50 ID:RdIN2arn0
마키「유감이야、우미」
마키「당신이 좋아했던 여자는、이렇게나 고집 세다구」
마키「자신 바라는걸 위해、연인에게도 상처를 주는」
마키「알겠어?내가 바라는건、우미와의 행복한 나날」
마키「거기에、지금의 당신은 필요없어!」
395: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3:01.36 ID:RdIN2arn0
우미「그만……그만하세요…… 」
마키「구슬리는 말 같은건하지 않을거야!」
마키「왜냐면 당신 실은 깨닫고 있잖아!?」
마키「이 앞엔 아무것도 없다는걸!」
마키「그렇다면 빨리 눈 뜨도록 해!」
마키「불안감을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마!」
396: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3:36.55 ID:RdIN2arn0
우미「아아아아아 이제 그만하세요!!!」
우미「그 이상 말하면 손가락을 잘라버릴겁니다!?」
마키「뭐야 그거、겁주는거야?」
마키「너무 얕보고 있는거 아냐!」
마키「네가 좋아하던게 이런 곳에서 꺽이는、연약한 여자애였어!?」
마키「착각하지말라구!?네가 좋아하게 된 나는、니시키노 마키야!」
마키「자신의 연인을 놓치지 마!」
마키「내가 여기에 있다구!」
마키「날 봐!!소노다 우미!!!」
397: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4:09.33 ID:RdIN2arn0
우미「…………읏!!」
마키「…………부탁이야、좀 더 날 믿어줘」
마키「확실히、다른 모두에 비해서 미덥지 못할 수도 있지만、그치만 난、우미에게 힘이 돼주고 싶어」
마키「왜냐면、우린、연인이잖아?」
마키「그러니까 부탁이야、불안감이 지지말라구」
마키「날……행복하게 만들어줘」
398: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4:51.62 ID:RdIN2arn0
우미「으……아……」뚝뚝
마키「……우미?」
우미「무서웠……습니다……」
우미「마키가、진짜로 나를 좋아하지 않는게 아닐지……」
우미「확실히 하지 않으면、제 곁을 떠나게 되지는 않을까……」
우미「그게、불안해져서、전……마키를……」
우미「진짜로、마키를 지키지 않으면 안됐던건데……」
우미「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399: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5:20.57 ID:RdIN2arn0
마키「아아 이제!우물쭈물 하지 말라구!」
우미「마키……」
마키「이번엔 내 책임도 있어」
마키「우미가 불안해하는데도、난 눈치채지 못했어」
마키「우미가 이렇게 돼버린건 절반은 내 책임이야」
400: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5:55.06 ID:RdIN2arn0
우미「그、그치만!」
마키「그치만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지마!」
마키「만약 우미가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면、앞으로의 행동으로 보여주도록 해」
마키「…………나의 연인답게、제대로 행동하라구?」
우미「…………!」
우미「네엡!」
401: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6:22.59 ID:RdIN2arn0
마키「……그러면、그……」
우미「……?」
마키「……키、키스……해줄래」
우미「……후훗」
마키「어、어째서、웃고 있는거야!」
우미「죄송합니다、마키가 너무 귀여워서」
402: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6:58.42 ID:RdIN2arn0
마키「정말……너무 놀리지 말라구」
우미「죄송합니다、마키」
우미「그럼、눈을 감으세요」
마키「……응」
우미(이렇게 보면、방금 전 까지의 저와 말다툼하던 강인한 여자가 아니네요)
우미(단지 귀여운、제 연인으로 보입니다)
우미(죄송합니다、마키)
우미(함부로 입밖으로 내뱉어도 되는 것은 없다고 하셨지만、말할겁니다)
우미(전 지금、너무나 행복합니다)
츄웃
403: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7:34.89 ID:RdIN2arn0
우미「어떠세요?마키?」
마키「……한번으론 잘 모르겠어」
마키「이제 한번……또 하자」
우미「후후、알았습니다」
스윽
부우우우우웅
우미「!?」
마키「!?」
405: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8:00.24 ID:RdIN2arn0
우미「메、메ー일!?」덜컹
From:코우사카 호노카
Subject:어ー이、마키쨩!
본문
계속 학교 쉬는데 괜찮아?
우미「…………하아、깜짝 놀래키지 좀 마시지」
406: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8:27.77 ID:RdIN2arn0
마키「누구에게 온거야?」
우미「호노카로 부터 왔습니다」
우미「마키가 학교에 없으니까、걱정 됐나보네요」
마키「……일주일 가까이 학교에 가지 않았지」
우미「……죄송합니다」
407: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8:57.91 ID:RdIN2arn0
마키「이제 괜찮아、그건」
마키「그렇다 해도、모두에게 폐를 끼쳐버리긴했으니까」
마키「한번……모두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우미「그러네요……저도 같이 사과해야겠습니다」
우미「화낼실거라 생각되지만、모두、절대로 용서해주시겠죠」
마키「…………고마워」
408: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2:59:30.16 ID:RdIN2arn0
마키「그러면、내일 아침에、모두에게 부실에서 모이자고 메일을 보내줄래?」
마키「누구 때문에、메일을 보낼 수 없게 돼버렸으니까」
우미「……죄송합니다」
마키「후후、그러니까 쭉 곁에서 간호해줘?」
마키「점심에도、아ー앙하고 먹여줘야 돼?」
우미「그、그때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마키「안ー돼、우미가 내꺼란걸、모두에게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마키「이번엔 나한테 묶여있어 될테니까、각오하고 있으라구?」
409: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0:01.33 ID:RdIN2arn0
ーーーー부실 앞
마키「다들、이제 왔나보네」
우미「네、시간 딱 맞췄네요」
마키「하아……뭔가 오랜만에 느껴보네」
우미「그러네요、그 난리를 떨었던게、엄청 예전 일로 느껴집니다」
마키「……그것도、오늘로 마무리 되는거네」
덜컹
마키「다들、안녕」
우미「안녕하세요」
410: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0:39.24 ID:RdIN2arn0
호노카「아ー!이제야 왔구나ー!」
노조미「다들 지쳤다구」
에리「정말이지……없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갑자기 모두를 불러서、뭘할 셈이야?」
마키「그게……그건……」
우미(마키、힘내세요)
마키「다들!죄송해요!」
411: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1:14.18 ID:RdIN2arn0
하나요「마、마키쨩!?」
니코「잠깐、갑자기 뭐하는거야!?」
마키「나、우미를 좋아하고 있어!」
마키「그치만、고백할 용기가 필요해서、모두에게 이상한 약을 마시게 해버렸어」
마키「모두를 그런식으로 만들어버렸어」
마키「간단히 용서해주진 않을거라 생각해」
마키「그러니까、모두가 용서해줄때까지、몇년이 걸리더라도 갚을게」
마키「정말……죄송합니다」
412: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1:45.20 ID:RdIN2arn0
「「「「「…………」」」」」
호노카「후후、마키쨩은 걱정이 많네」
마키「에?」
린「마키쨩이 진지한 얼굴로 사과하니까、린은 좀 더 굉장한 내용인가 생각했다냐」
하나요「저、저도……좀 더 굉장한 얘길 하는건가보다하고」
니코「하아、진지해져서 손해봤어」
413: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2:18.78 ID:RdIN2arn0
마키「자、잠깐!난 모두에게 너무한 짓을 했다구!?」
마키「어째서 그렇게 간단하게 용서하는건데!?」
노조미「마키쨩、조금 진정하그래이」
노조미「왜냐면 마키쨩은 고민 끝에 결정한거잖아?」
노조미「게다가、우리한테 그닥 나쁜 영향을 끼친것도 아니고」
에리「그러네、우리한텐、좋은 경험이 아니었을까」
마키「다들……」
우미(……우린、너무나 좋은 친구를 갖게 됐네요、마키)
414: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2:53.95 ID:RdIN2arn0
마키「고마워」울먹
마키「나、모두에게 미움 받게 되는걸까 생각하고 있었어」
호노카「아하하、그렇지 않아」
호노카「왜냐면、우린 마키쨩에게 감사하고 있어」
마키「……감사?어째서?」
호노카「그건 있지……」
호노카「우미쨩을 여기까지 데리고 와주었잖아」
415: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3:26.27 ID:RdIN2arn0
마키「엣?」
덜컹
쭈욱
마키「아극!?」
우미「마키!?」
꽈악
털썩
우미「크윽!놔주세요!」
417: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4:08.08 ID:RdIN2arn0
쭈욱
마키「아팟!」
코토리「저기 저기、마키쨩、그 손 어떻게 된거야?」
코토리「혹시 우미쨩이 그렇게 한거야?부럽다아」
코토리「코토리도 우미쨩에게 망가져버렸으면 좋겠는데、왜 마키쨩만 사랑받고 있는걸까」
코토리「코토리도 우미쨩에게 감금당하고 싶어엇」
418: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4:45.18 ID:RdIN2arn0
호노카「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고마워 마키쨩!」
호노카「마키쨩 덕분에 우미쨩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었으니까!」
마키「어、어째서……!?『Blue Myth』의 효력은 진작에 떨어졌을텐데!?그럴텐데 어째서!?」
우미「그、그렇습니다!하루는 이미 지나있었을텐데!」
호노카「얼렐레~?둘다 모르고 있는거야~?」
호노카「아니면 현실을 외면해버린거야?」
호노카「그 약의 효과、잘 생각해봐」
419: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5:15.64 ID:RdIN2arn0
마키「…………설마!?」
호노카「아、마키쨩 눈치챘어?」
마키「그、그치만、그런……우미에게 가까이 다가가질 않았는데、어떻게 해서 사랑이 커진거지!?」
호노카「하아……있잖아、마키쨩」
호노카「우미쨩과 그런 식으로 도망치면、미련이 남지 않을리가 없잖아」
호노카「즉、도망친 시점에서、이렇게 되는건 정해져 있던거지」
420: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5:46.85 ID:RdIN2arn0
마키「그、그런……」
마키「싫어!이렇게 끝나는건 싫어!!」
마키「이제야 우미를 제정신으로 돌려놨는데!?」
마키「앞으로 우미와의 행복한 나날이 시작되는거였다구!?」
마키「그랬는데……이런」
마키「이런건……너무하잖아!」
421: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6:24.11 ID:RdIN2arn0
우미「그만하세요!이런 짓 한다고、행복해지진 않습니다!!」
호노카「과연、적어도 우리는 그럴껄」
우미「그런거……환상일뿐입니다!」
호노카「환상이 아냐、왜냐면、그건 현실이니까」
호노카「행복할지 어떨지는、그 사람이 느끼기 나름이니까」
우미「그런……」
422: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7:32.21 ID:RdIN2arn0
우미(마키가 바라던 행복)
호노키「그러니까 있지、우미쨩、함께 행복해지자?」
우미(그건、저와 보내는 일상)
호노카「괜찮아、모두가 하나니까」
우미(그치만、그 일상은 부서졌습니다)
호노카「제대로 마키쨩도 끼워줄테니까」
우미(모두는 이제 돌이킬 수 없게 됐습니다)
호노카「밥 먹는거、목욕하는거、옷 갈아입는거、전부 우리가 해줄테니까」
우미(행복을 눈앞에서 빼앗긴 마키는、얼마나 상심해있을까요)
호노카「우미쨩은、단지 가만히 있어주면 되니까」
우미(그리고、그걸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전……)
호노카「왜냐면、다들、우미쨩을 좋아하니까」
우미(이런 결말이 현실이라면)
호노카「그러니 우미쨩도 모두가 너무나 좋지?」
우미(모두와 마찬가지로、이 세상도 미쳐가고 있다는거겠죠)
호노카「후후、그렇다면、아무 문제도 없는거네」
우미(그렇다면、차라리 저도)
호노카「우린……영원히 함께하는거야、우미쨩」
우미(이상해져 버린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END12 언제나 모두와
424: 以下、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26(水) 23:08:11.01 ID:RdIN2arn0
진짜로 끝입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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