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리는 게 많이 늦어버렸다
미안
2개 정도 글을 올리려고
미리 써둔 게 있어
네. 어제는 제 11회 성우 어워드에
Aqours 대표로 단상에 올랐습니다
엄청나게 긴장해서
왠지 어제쯤부터 계속 배가 아파
그 정도로 긴장했습니다
그치만 굉장한 일이니까
「가창상」
이런 멋진 상을 받다니
기쁘고 또 기뻐서
기쁜 일을 말로 전하기는 어려우니
어떻게 전하면 좋은 걸까
라고 엄청 고민했다
이런 멋진 상을 받게 된 것도
응원해주고 지탱해주신 여러분
언제나 그림자 속에서 잔뜩 지탱해주고 있는 스탭 여러분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
많은 분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
그래서 가창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단상에 오를 때의 의상은
「MIRAI TICKET」
좋아하는 의상으로 단상에 오를 수 있어서
이것 또한 행복했습니다
2017년이 이제 시작된 참인데도
행복한 일이 계속되어 뭔가 꿈만 같아
꿈이 아닌 현실인데도
정말로 행복하구나 라고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모두가 없었더라면
이런 멋진 일은 없었을 겁니다
욕심을 부려본다면 더 멋진 일을
하고 싶거나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 모두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
를 잔뜩 이루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Aqours
그리고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잘 부탁드립니다
아. 이번에는 모자를 쓰지 않아서
머리를 정리해주셨거든
머리모양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렇게나
의상이나 인상이 바뀌는 거나 싶었어
트로피도 받았어요
두근두근 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