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다이스님께서 번역하신 SS입니다.
4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36:54.92 ID:kiLIp5vF.net
――
요우「라는건데…」
치카「응、좋아」
하나마루「호엣…」
요시코「생각대로군、안심이야」
루비「………………」
하나마루「루비쨩?」
루비「…그치만」
치카「…?」
루비「그、그치만 하나요쨩은 정말 괜찮아?자신이 사라지는 거라구?」
4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38:44.10 ID:kiLIp5vF.net
다이아「루비、불필요한건 말하지 마세요!」
루비「우우…그치만…!」
치카「루비쨩、고마워。…그치만 괜찮아」
루비「왜、왜!?」
치카「…그야、나는 치카쨩에게 힘이 됐어。그러니까 치카쨩이 내 힘이 필요없어졌다면 이제 내 차례는 끝」
루비「그런…」
치카「오히려 치카쨩에게 이런 날 스쿨아이돌을 하게 해주다니、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어」웃음
루비「……」
4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39:31.19 ID:kiLIp5vF.net
――
요우「라는건데…」
치카「맘대로 해?」
마리「맘대로 하라니…」
치카「붸쯔니、품위가 넘치는 나에게 이몸이 맞지도 않는거 같고、나가라하면 나갈께」빙글빙글
리코「고마워…라고 해야하나…?」
치카「그럼 이만」
4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39:57.01 ID:kiLIp5vF.net
――
카난「라는건데…」
치카「절대로 싫다냐아!」
리코「엣!?」
마리「왜?」
치카「모처럼 스쿨아이돌을 하고 이렇게나 즐거운걸?」
4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0:25.80 ID:kiLIp5vF.net
치카「왜 치카가 나가야하는건데?」
요우「그야…치카쨩이」
치카「치카도 치카다냐!」
카난「그렇지만…」
치카「다시한번 말하지만、치카는 절대로 안사라질꺼야!」
4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0:51.06 ID:kiLIp5vF.net
――
요우「라고 하는건데 이해해주지 않을까~하고」
치카「싫어」
요우「그런가~…」
치카「나라면 진짜 치카쨩보다 훨씬 더 많은걸 해낼 수 있어」
요우「그럴지도 모르지만、그럼 곤란하다고 할까~…」
치카「볼일은 그 뿐?치카로 바꿀께。그럼」
치카「………………」슥
치카「…에、에리씨는 어땠어?」
요우「그게…」
4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1:23.69 ID:kiLIp5vF.net
――
치카「얏호ー!」
리코「치카쨩。저기」
치카「아、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으니께 괜찮데이」
리코「에?」
치카「나갈 생각이니까 걱정 하지 말래이」
4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1:52.98 ID:kiLIp5vF.net
요시코「뭐、뭐든지 알고있구나」
루비「스피리츄얼이네」
치카「정말、마술같은걸로 내를 부른건 화가 안나지만 적어도 생각하고 썼으면 좋겠는디」
치카「랄까 내는 일을 잘했던가~?」아하하
리코「아、아하하…」
4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2:18.67 ID:kiLIp5vF.net
――
치카「안돼안돼안돼♡치카는 ー 치카의 거・야♡」
다이아「」꽈악
카난「다이아 참아…」휘이휘이
다이아「아、알고 있습니다」부들부들
마리「그래도 어떻게든…!」
치카「그치만、치카가 사라지면 팬들이 슬퍼할꺼야」
4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2:51.20 ID:kiLIp5vF.net
요우「그런 말을 해도…」
하나마루「치카쨩이 아니라、니코쨩의 팬이잖아유?」
카난「저번 미니라이브의 토크때문에、치카의 팬이 엄청 늘었거든」
치카「그치ー?그러니까 미안해」
치카「우주 넘버원 아이돌 가수、치캇치의 전설은 여기에서 시작이야♡」
다이아「…………다음」
4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3:19.32 ID:kiLIp5vF.net
――
치카「네、제가 사라지면 되는걸까요」
요우「으、응」
치카「왠지 폐를 끼친거 같아 죄송합니다」
요우「우으…」
요시코「왠지 이쪽이 미안해 지는데…」
카난「아ー、이젠 우미한테 혼나는것도 그리워질꺼같네」
마리「나도 마찬가지야、우미의 특제 연습 menu를 못받아서 아쉽네ー」
4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4:30.51 ID:kiLIp5vF.net
카난「정말 슬퍼」
마리「정말로 슬퍼」인공눈물
치카「마리、카난」
마리카난「…?」
치카「내일의 연습메뉴ー、오늘 집에서 천천히 생각해올테니、기대해주세요」씨익
마리카난「힉…!」
4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5:01.22 ID:kiLIp5vF.net
――
치카「치카가 사라져야 하는거야?」
요우「……응」
치카「알겠어…」
치카「……아」
요우「치카쨩?」
치카「역시 싫네」
다이아「왜、왜 그러시죠?」
치카「아직 옷 만들고 싶어。그리고……과자를…」
요우「그런…」
4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5:29.59 ID:kiLIp5vF.net
리코「코토리씨라면 절대로 납득해줄줄 알았는데…」
치카「아하하…어라、하나마루쨩은?」
카난「그게…」
마리「조금~컨디션이 bad하다고 보건실에…」
치카「괜찮은거지?」
요시코「조、조금 쉬면 괜찮을꺼야」
치카「호에…」
5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6:01.48 ID:kiLIp5vF.net
――
치카「~~읏!」
치카「드ーー디어 나왔어!」
치카「아아ー아앗!」
리코「아、아하하…」
요우「이、이상하네…」아하하
요우「저기、치카쨩에게 분명 호노카씨 부르라고 한거지?」속닥
리코「그、그럴껄…」ヒソヒソ
5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6:26.67 ID:kiLIp5vF.net
치카「정말、안에서 보는건 시시하고、치카쨩은 치카를 안나오게 하고!」
치카「이러단 몸이 돌이될꺼야!」파닥파닥
리코「아、하하…」
요우「하하…」힐끗
요우「리코쨩、이사람 호노카씨 맞지。텐션 엄청 높네」속닥
리코「응…」속닥
5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7:04.49 ID:kiLIp5vF.net
치카「정말 불러내는건 미니라이브랑 진짜 잠깐씩 불렀을때 뿐이고~!」
카난「진짜 코사카 호노카씨…?」
하나마루「마치 딴사람같아…」
요우「…그래서、할 얘기가 있는데…」
치카「안에서 들었어。사라질께!」
치카「이런 생활로 평생 지속되면 치카 절대 못버틴다구!」
5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8:47:33.88 ID:kiLIp5vF.net
요시코「이게 μ's의 리더ー…」
다이아「세상의 μ's에 대한 인식이 반드시 같진 않네요…」
다이아「……에리치카도 실은 영리하지 않았던…걸까요」
마리「에리씨는 제대로 봤어。총명했지만 차가웠지만」
다이아「그것도 그렇죠」
――――――
――――
――
5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36:28.46 ID:kiLIp5vF.net
리코「납득해준건 하나요씨、마키씨、노조미씨、우미씨…그리고 호노카씨」
요우「안된건 린씨、에리씨、니코씨、그리고 코토리씨인가」
하나마루「절반씩 나눠졌네유우」
5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36:53.41 ID:kiLIp5vF.net
카난「네명…많다고 생각해야할지、적다고 생각해야 할지」
다이아「그 μ's를 상대로、그것도 4명의 자신있는 분야에서 이겨야 합니다!?」
치카「그래…우리가 이겨야만 해…」
다이아「운동능력、지적능력、의상제조능력、퍼포먼스 능력…」
요시코「그 분야에서 μ's를…」
5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37:23.03 ID:kiLIp5vF.net
다이아「운동능력…린씨의 상대로는 카난씨 밖에 없네요」
카난「나?」
마리「왜냐면 이중에 체력 바보라면 카난밖에 없다구」
카난「그거、칭찬…?」
마리「응!내가 카난을 욕할리 없잖아!」
카난「………………」
5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38:09.75 ID:kiLIp5vF.net
카난「그래도、안은 호시조라 린이여도 몸은 치카란거지?」
요우「확실히…」
카난「그럼 승기가 있는거네」
하나마루「그럼 에리쨩은?」
요시코「이중 가장 영리한건…」
치카「…다이아씨?」
다이아「절대 무립니다!」
5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39:03.68 ID:kiLIp5vF.net
다이아「아아、그 영리하고 귀여운 에리치카에게 영리함 승부라니、천지가 뒤집혀도 무리에요!무리라구요!」
요우「아니 거기까진 아니지만…」
다이아「요우씨는 에리치카가 영리하지 않다는건가요!?」
요우「아、아니…」
다이아「이렇게되면、지적능력 승부가 아닌 다른걸로…」중얼중얼
요우「…이 얘기는 보류하자」
5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39:29.48 ID:kiLIp5vF.net
루비「니코쨩의 퍼포먼스를 이길 수 있는건…」
Aqours「………………」
리코「아、요우쨩의 하이다이빙!」
루비「그건 퍼포먼스의 종류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리코「그、그렇지…」아하하
하나마루「요시코쨩의 타천사캐릭터면 맡붙을 수 있지 않을까」
요시코「요하네!」
하나마루「알았어유」
치카「뭐、니코씨라면 어떤 승부가 될지 모르겠네요」
다이아「이것도 보류」
5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39:55.62 ID:kiLIp5vF.net
리코「마지막은…」
하나마루「코토리쨩…」
리코「코토리씨는 아마 바느질 승부나、의상 디자인 승부일까?」
카난「전자라면 루비、후자라면 요우네」
루비「루비가…코토리쨩을…」
요우「그 μ's의 의상을 만든 사람과의 승부…」
다이아「역시、모두 보통은 아니군요」
Aqours「………………」
5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0:32.06 ID:kiLIp5vF.net
치카「그치만、모두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
치카「나는 모두가 열심히 한다면、실패하면 뭐…」
다이아「어쩔 수 없는건가요?」
치카「으、응」
다이아「진심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치카「…에?」
마리「다이아?」
5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1:19.94 ID:kiLIp5vF.net
다이아「여기 중에서、지면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신빼고 없습니다」
마리「잠깐 다이아!치캇치는…」
카난「그래、치카는 우리에게 부담가지지 말라고 한 얘기 잖아?」
다이아「…나는、“져도 좋다”라는 뉘앙스 였습니다만」
치카「그、그런…!」
다이아「아니라고 말 할 수 있나요?」
5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1:49.41 ID:kiLIp5vF.net
치카「나는…」
다이아「전에、μ's에서 나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드릴때의 당신의 안도한 표정…」
다이아「잘못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우「……에」
다이아「그런데――」
다이아「당신…아직도 μ's의 힘이 없으면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치카「………………」
5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2:23.76 ID:kiLIp5vF.net
요우「치카쨩…진짜로?」
치카「………………」
리코「치카쨩…?」
치카「나는…요우쨩에게 털어놓은 뒤에 힘에 의지하지 말자고 생각했어」
치카「나는 나라고、몇번이고 자신에게 말을 걸고…」
5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2:57.61 ID:kiLIp5vF.net
치카「그치만 잠깐사이에、생각해버려」
치카「“μ's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요우「치카쨩…」
치카「나는 말이지…모두를 이끄러갈 자신이 없어서…」
치카「역시 불안해서…불안해서…」툭
치카「어、어라…?」투둑투둑
하나마루「……읏」
5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3:40.98 ID:kiLIp5vF.net
치카「아하하、요우쨩도 돌아오고 좋은 분위기 였는데…」
치카「어쩐지 분위기 깨버렸네」투둑투둑
치카「미안해…미안해……」툭투둑
Aqours「………………」
5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4:17.63 ID:kiLIp5vF.net
요우「그、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치카「…에?」
요우「나도 치카쨩의 기분을 、전혀 눈치 못챘어」
요우「정말로 미안해」
치카「요우쨩이 왜…!」
5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4:41.92 ID:kiLIp5vF.net
리코「나도、치카쨩이 그렇게나 깊게 생각할 줄 몰랐어…」
루비「응…」
카난「우리도 모르게、치카의 힘에 의존해버렸네…」
요시코「응、치카의 힘에 나도 모르게…」
치카「모두…」
다이아「우리는、힘을 손에 넣기전의 치카씨를、리더레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치카「다이아씨…」
다이아「나도、당장이라곤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이아「하지만、조금씩…조금씩이라도 좋으니、자신의 마음을…우리들의 마음을 믿어주세요…?」
5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5:10.15 ID:kiLIp5vF.net
치카「마음을…」
리코「치카쨩」
카난「치카」
마리「치캇치」
치카「………………」
치카「그래、그렇지」
치카「또、또 바보치카가 되었네」슥
치카「읏」휘적휘적
5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6:12.95 ID:kiLIp5vF.net
치카「지금도、사실은 μ's가 없으면 불안해…」
치카「지금 당장 바뀔 수도 없고、모두에게 잔뜩 폐끼치겠지만…읏!」
치카「모두에게 말할께」
치카「나도、조금씩이라도、자신을 믿고、의지하지 않도록」팟
요우「응!」
다이아「그래야 Aqours의 리더죠!」
마리「좋아써!」화악
치카「우와、마리씨 무거워!」
와ー와ー
꺄악ー꺅ー
5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7:20.69 ID:kiLIp5vF.net
――
다이아「자아、여러분」짝짝
마리「왜애ー?한창 좋을땐데ー」
치카「겨、겨우 끝났다…」
요우「기마전은 갑자기 왜…」
루비「마리씨가 치카쨩에게 갑자기 타고…시작됐지?」
카난「정말、이 나이 먹고 기마전이라니」
마리「카난도 엄청 enjoy 했으면서!」
다이아「어・쨌・든・간・에!」
5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7:46.71 ID:kiLIp5vF.net
다이아「…이 야기가 틀어졌습니다만、본래의 이야기를 이어가죠」
마리「본래의 얘기……뭐였더라?」
카난「기마전은 몇살까지라는 얘기였죠」
다이아「아니에요!반대파의 μ's의 네명이 승부를 어찌 걸어올지 였다구요!」
다이아「이야기를 좀 들으세요!」
요우「다이아씨…엄청 힘들어 보이네」
리코「방금도 그런말 했지만…우미씨를 꺼내는게 좋지 않을려나…」아하하
5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8:38.17 ID:kiLIp5vF.net
요시코「뭐、실제로 이 네사람이 어떤승부를 걸어올지、가늠이 안되긴해」
다이아「그러니 생각해봐야 한다는겁니다」
다이아「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하나씩 지워나갑시다」
5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9:06.66 ID:kiLIp5vF.net
치카「그럼 납득해준 사람은 빨리 지울께」
루비「…아」
치카「왜 그래?」
루비「으、으응、아무것도 아니야!」
치카「그래?그럼 우선 하나요씨――
카난「잠깐」
치카「헤?」
마리「카난?What?」
5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9:37.22 ID:kiLIp5vF.net
카난「…그게 언제든지 지울 수 있는거잖아?」
카난「그럼、마지막까지 지우지 말고、힘을 빌릴 수 있지않아?」
리코「확실히…」
다이아「그게 저희에게도 도움이 되겠네요」
루비「으、응!」
치카「뭐 그렇다면…」
5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49:59.05 ID:kiLIp5vF.net
카난「……」쓰담
루비「아……감사합니다」훌쩍
요우「그럼 우리가 할 다음일은 정해졌네」
치카「응」
치카「우선은――」
5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0:58.01 ID:kiLIp5vF.net
――
다이아「…부탁드립니다」
치카「네」
치카「………………」슷
치카「………………」
요우「니코씨。그…」
치카「알고있어。날 나가게 하고 싶은거지」
치카「그레서 승부를 걸려고 하는거고…」
마리「전부 알고 있네」
5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1:26.29 ID:kiLIp5vF.net
다이아「그래서、어떤 승부입니까?」
치카「…내 맘대로 해도 되는거야?」
마리「마술서에는 거부를 못한다고 써있던걸」
치카「………………」
루비「니코쨩…」
치카「…인정하게 해봐」
하나마루「에?」
5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2:48.08 ID:kiLIp5vF.net
치카「나를 인정하게 해봐。너희가 아이돌에 적합한지 라고」
요우「그런 승부는…!」
치카「내가 인정하면 너희들의 승리。인정 못하면 나의 승리。단순하지?」
요시코「그런건 당신의 재량껏 마음대로 해버리는거잖아」
치카「…미안하지만、그 부분을 속일 생각은 조금도 없어」
치카「그건 내안의 아이돌에대한 모욕이야。공평하게 할꺼라고」
Aqours「………………」
5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3:16.73 ID:kiLIp5vF.net
치카「그거에、시간을 제한하진 않을꺼야」
하나마루「몇번이라도 기회를 준다는거네유?」
치카「응」
치카「뭐、지금 이대로라면 평생을 걸어도 무리겠지만」킥킥
치카「응~~、이 근처의 케이크 맛있던데」
5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3:53.38 ID:kiLIp5vF.net
리코「니코씨가 아이돌은 인정하게 한다…」
루비「어떻게…?」
요시코「…노래하거나、춤추는거?」
리코「그걸 니코씨가 추게한다던가」
하나마루「그럼 루비쨩과、지의 Waku-Wa…」
우아아아아앙!
루비「에?」
마리「울음 소리…?」
다이아「누가…」
5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4:21.98 ID:kiLIp5vF.net
요우「앗……저쪽 아니야?」
아이『우와아아아아앙!』훌쩍훌쩍
리코「혼자인가?」
요시코「무슨일인거지」
치카「」팟
요우「니코씨!?」
5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4:55.11 ID:kiLIp5vF.net
웅성웅성…
루비「니、니코쨩은!?」
하나마루「저기…」
치카「저기、무슨일이야?」
아이「우아아아앙!」훌쩍훌쩍
치카「엄마는?」
아이「우으…」훌쩍훌쩍
아이「엄마아아아!」훌쩍훌쩍
치카「…그런건가」스윽
5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5:15.94 ID:kiLIp5vF.net
치카「칫카칫카치ー♡」
아이「…에?」뚝
치카「칫카칫카치ー♡」
아이「치카…?」
치카「칫카칫카치ー야」
치카「자 함께。하나 둘!」
치카와 아이「칫카칫카치」
아이「와아…!」파하핫
5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5:44.59 ID:kiLIp5vF.net
치카「엄마 잃어버려서 불안하지」
아이「웅…」울먹
치카「그치만 안심해!」
아이「헤?」
치카「엄마는 이 치캇치가 꼭 찾아줄테니까!」
아이「…응」활짝
5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6:26.52 ID:kiLIp5vF.net
――
어머니「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치카「아뇨아뇨」
어머니「한눈판 사이에 여기로 와버린거 같네요…」
마리「갑자기 혼자가 되서 운거구나」
아이「치캇치ー!바이바이!」
치카「응、바이바이!」
5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6:51.08 ID:kiLIp5vF.net
치카「……흐흥」
요우「대단해…」
치카「뭐 그런거야」
리코「누구보다 빨리 가게를 뛰쳐나와、그 아이를 웃게하다니…」
치카「그래、이게 아이돌」
요우「에?」
치카「확실히 춤추고 노래하는게 맞지만。그치만…」
치카「이게 아이돌이야!」
5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7:28.30 ID:kiLIp5vF.net
하나마루「아이돌인데 노래를 안부르는 아이돌…?」
치카「이걸 알게되면 아이돌의 스타트라인에 서게 되는거야」
하나마루「그럼 아직 지들은 시작도 안한거에유?」
치카「그런거지」
Aqours「………………」
5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7(火) 19:58:26.67 ID:kiLIp5vF.net
다이아「…오늘로는 무리겠군요」
요우「응…」
다이아「그럼 각자、니코씨에게 인정받을 만한걸 생각해오도록」
다이아「이상」
Aqours「네에」
치카「………………」
5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7:58:01.36 ID:E11II3mB.net
――
요우「……오오오…」
치카「………………」웃음
요우「자、승부닷!」빠암
치카「오케이ー!」
요우「풀하우스、과연 어떨…뭣!?」
치카「후후훗…로얄 스트레이트 스플래쉬구마!」
5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7:58:32.07 ID:E11II3mB.net
요우「거짓말!?」
치카「아직 내한텐 멀었데이♪」
요우「왜 이길 수가 없는거지…?」
치카「역시 아직 내는 안죽었구마!」
요우「분해~!」
5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7:59:08.40 ID:E11II3mB.net
요우「랄까、멋대로 치카의 몸써도 괜찮은거에요?」
치카「으응、제대로 치카쨩한테 부탁한걸」
요우「에?」
치카「어제 잠깐 바꿔서、내일 몸 쓸꺼라고 메모로 써놓은걸」
치카「내라도 밖에 거의 못나오면 우울해진데이?」
요우「그치만 그거 어제 잠깐 바꾼시점에서 마음대로 쓴건…」
치카「……그것도 그렇네」
5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7:59:29.37 ID:E11II3mB.net
치카「그럼…나온 김에 조언이라도 해줄까」
요우「조언?」
치카「응、이럴땐 중립이여야 할테지만、역시 내는 Aqours의 모두가 이였으면 좋겠구마」
치카「가까운 시일내로 누군가와 승부할꺼재?」
요우「그게…니코씨는 보류、에리씨도…」
요우「아마…린씨 아니면 코토리씨겠죠」
치카「아하하、뭐 전자의 두사람은 고집 엄청 쌔니까」
5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00:01.38 ID:E11II3mB.net
치카「응、그 두사람인가」
치카「뭐、코토리쨩은…전혀 걱정안해도 될꺼같네」
요우「헤?」
치카「믿어봐라고 밖에 할수는 없지만」
요우「…그게 조언입니까…?」
치카「이것도 엄청난 조언이래이」
요우「그、그럼 린씨는?」
치카「린쨩은――
5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06:04.73 ID:E11II3mB.net
――
치카「그래서、어쩌면 좋죠?」
다이아「어쩐다 해도…」
카난「결국、아무도 니코를 납득시킬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네」
마리「생각하면 할 수록 모르겠는걸…니코가 인정하는 아이돌이라니」
다이아「……니코씨는 일단 보류합시다」
요우「응、나도 그게 좋다고 생각해」
요시코「방법이 없으니 어쩔수 없지…」
Aqours「………………」
5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06:31.72 ID:E11II3mB.net
루비「라는건…」
카난「오늘 다이아가 우릴 학교에 부른이유가…」
요우「니코씨 이외의 사람과 승부하기 위해서?」
다이아「네네、그 말대롭니다」
리코「니코씨처럼、승부의 내용이 다양하다는게 밝혀졌어요」
카난「응、정신차리고 나가지 않으면」
치카「이번엔 누구를 부를까?」
5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07:04.85 ID:E11II3mB.net
루비「린쨩 코토리쨩 아니면、에리쨩이죠」
다이아「에리치카는 보류」
카난「그렇게 계속 미뤄도、나중에 힘들어질 뿐이야ー?」
다이아「그치만…」
카난「뭐 그래도 지금은 보류할까。그럼 남은건…」
요우「린씨랑、코토리씨」
5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11:34.26 ID:E11II3mB.net
리코「어느쪽이 쉽다고도 말 못하겠네요…」
요시코「응…」
다이아「저는 린씨보단 코…」
하나마루「리、린쨩으 좋아유」
요시코「에?」
하나마루「린쨩이라면 치카쨩의 몸 마음대로 못쓰고、그게 운동 승부가 된다면、지금이 좋아유!」
루비「왜?」
하나마루「혹시나 카난씨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큰일인걸유!」
5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12:06.91 ID:E11II3mB.net
리코「하、하나마루쨩이 그렇게 말하면…」
카난「확실히 부상당하면 승부고 뭐고、네」
하나마루「으、응!」
다이아「…결정이군요」
다이아「라면 치카씨、부탁드립니다」
치카「네」
5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12:41.64 ID:E11II3mB.net
치카「…모두」
요우「응?」
치카「린쨩의 운동신경은、나도다 더 많이 알고있다고 생각해」
치카「그치만…!」
치카「모두에게 맡길 수 밖에 없지만、믿을테니까」
치카「――부탁드립니다!」
5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13:02.32 ID:E11II3mB.net
카난「그래、맡겨둬」
요우「절대로 이길테니까!」
다이아「안심하고、기다려 주세요」
치카「응!」
치카「라면、린씨――」
치카「………………」스윽
5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19:15.76 ID:E11II3mB.net
치카「………………」
루비「린씨?저기…」
치카「치카다냐」
치카「모두들 치카를 나가게 하고싶은거지?」
다이아「아신다면 말이 빠르겠군요」
다이아「승부 내용은 뭔가요?」
치카「에~、뭘로 할까나」
치카「모처럼 움직이고…으응」
5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19:58.12 ID:E11II3mB.net
치카「…앗!」
치카「술래잡기!」
다이아「하아?」
치카「술래잡기로 하자!」
리코「술래잡기라니…」
요우「또 상당히 그리운게 나왔네…」
5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20:57.62 ID:E11II3mB.net
카난「술래는?」
치카「치카가 도망치는 쪽이 좋아!그치만――」
치카「치카가 잡는쪽이면 빨리 끝나버릴껄?」
요시코「부、분하지만…」
루비「아마 루비쪽이 도망치는 쪽이라면 빨리 잡혀버릴꺼야」
하나마루「지도…」
5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22:53.37 ID:E11II3mB.net
치카「자、그러니까…」
카난「그럴까?」
치카「잡히지 않을 자신있어?」
카난「응、모르겠네」
치카「………………」
카난「………………」
5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23:19.30 ID:E11II3mB.net
치카「…」타탓
카난「흣」휙
마리「잠깐!갑자기…!」
다이아「멈추는건…무리겠군요」
치카「읏!…햣!」팟
카난「홋、핫」휙
5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23:49.03 ID:E11II3mB.net
치카「하아…하아…」
카난「훗…후우…이제 그만할꺼야?」
치카「냣!」대쉬
카난「읏챠!」휘릭
치카「이거라면…읏!」팟ー
요우「술래잡기에서 슬라이딩 터치!?」
하나마루「대단하네유…」
5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25:03.26 ID:E11II3mB.net
카난「우감이네」팟
치카「스…으윽!」
리코「대단해…」
마리「저게 어른의 술래잡기…」
다이아「말이 좀 이상하지만、확실히 대단하네요」
요시코「카난씨와는 절대로 술래잡기 하고싶지 않네」
5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26:36.41 ID:E11II3mB.net
카난「여기까지…읏、이리로!」팟
치카「술래잡기는…지지 않는다냐!」파팟
루비「기、기다려!」타탓
요시코「어디까지 갈 생각이야!」팟
요우「우리도 따라가자」타탓
리코「응!」탓
5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0:57.41 ID:E11II3mB.net
요우「카、카난쨩이랑 치카쨩은!?」
루비「앗、저기!」
카난「………………」허억허억
치카「아핫」허억허억
마리「벽에!」
다이아「퇴로에 막혔군요、이젠…」
하나마루「술래잡기가…!」
5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1:44.33 ID:E11II3mB.net
치카「응?너무 빨리 끝나버렸네?」
카난「………………」
치카「미안해」슥…
치카「이걸로 치카의 승리다냐!」팟
루비「아앗!」
마리「카난!」
5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2:36.63 ID:E11II3mB.net
카난「………………」
치카「…?」
카난「흐응」대쉬
치카「읏!?」
루비「왜 갑자기 벽쪽으로…!?」
탓!
탓!
요시코「뭣…!?」
하나마루「방금 뭐였어유!?」
루비「순식간에 치카쨩의 뒤로 갔어…」
5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2:59.09 ID:E11II3mB.net
다이아「도망칠 기세로 벽을 발로 차서、그대로 공중을…」
요우「그렇게 치카쨩을 따돌렸다고!?」
마리「세인트스노우의 영상보고 연습했나보네~」
카난「부、부끄러우니까 다들 조용히해!」
5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3:52.24 ID:E11II3mB.net
치카「읏…크읏!」대쉬
카난「아깝네!」파팟
치카「우냐아아아앙!」
카난「읏……후우」
리코「혹시…좋은 승부라고 생각하는걸까…?」
요시코「아마…」
5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4:18.03 ID:E11II3mB.net
다이아「이거、이길 수 있을지도!?」
루비「으、응!」
치카「………………」
카난「하아……하아…어、왜그래?」
카난「멈춰있으면…하아…잡을 수 없다고?…후우」
치카「…그래」
5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5:16.72 ID:E11II3mB.net
치카「그럼、갈아입어도 돼?」
카난「헤?」
치카「누가 입힌건지 모르겠는데、스커트 움직이기 힘들어…」
카난「으、응…」
요우「………………」움찔
5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35:51.89 ID:E11II3mB.net
치카「게다가 치카…스커트 싫은걸」
치카「치카에게 어울리지 않는걸…」훌쩍
카난「에?뭐라고?」
치카「으응、아무것도 아니야」
치카「그래서…바지 있어?」
카난「응、내 옷정도로 괜찮으면」
치카「고맙다냐!」
5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40:55.80 ID:E11II3mB.net
――
치카「……응!」
치카「이제 오케이다냐!」짠
카난「자、언제든지 와도 좋다구」
치카「조아써!」
다이아「괘、괜찮을까요…?」
요시코「잘 생각해보면…스커트 안보이게 하면서 달린게 저정도라는거잖아…」
요우「그치만、믿을 수 밖에는 없지만」
하나마루「응…」
5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41:18.71 ID:E11II3mB.net
치카「………………」
카난「………………」
치카「…냣」슈슉
카난「…뭣!?」
요시코「뭐、뭐야…!?」
요우「빨라…」
5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42:08.18 ID:E11II3mB.net
치카「아하핫!」탓탓…!
카난「읏……!?」
마리「생각하고 움직이면 이미…랄까、벌써 따라잡혔어!」
리코「이래서는…」
치카「끝이다냐~?」타타탓!
카난「…읏!?」꾹
치카「잡았~다!」꽈악
5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42:31.54 ID:E11II3mB.net
Aqours「………………」
카난「………………」
치카「됐다냐!승리~!」도야
다이아「카난씨…」
카난「미안…」
요우「져버렸어…」
하나마루「라는건 치카쨩은…!」
Aqours「………………」
5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43:09.29 ID:E11II3mB.net
치카「모두들、뭐하는거야!」
요우「그치만…」
치카「얼른 준비하라구!」
치카「모두가 술래가 될 차례야~!」
Aqours「……헤?」
치카「그래서 말했잖아!치카가 술래면 빨리 끝나니까 모두가 술래가 되라고!」
치카「이걸로 끝이면 재미없다냐~!」
5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46:08.99 ID:E11II3mB.net
리코「이、이건…!」
요우「다시한번 우리에게 기회가 온거야?」
다이아「본인은 단순히 즐기고 싶은거 같지만…」
카난「이렇게되면 진심으로 간다。이렇게 끝나면 이쪽도 억울하다고!」
요우「응…그래!」
5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46:49.04 ID:E11II3mB.net
다이아「린씨」
치카「치카라구、왜?」
다이아「제한시간은 얼마죠?」
요우「확실히、그걸 안정해 놓으면 밤에도 뛰어야 할꺼같네」
치카「으응、그래…해가 떨어질때 까지!」
다이아「알겠습니다。여러분도 좋죠?」
카난「당연하지!」
루비「응!」
5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52:24.34 ID:E11II3mB.net
치카「그럼…지금부터、스타ー…트」
다이아「놓치지 마세요?」
마리「나올 수 있다면 나와봐」
루비「이렇게 린씨를 둘러 싸면!」
하나마루「도망갈수 없어유!」
요시코「후후…이 울타리의 이름은 칠흑의 마법진…」
리코「요시코쨩 그건…」
요시코「아 진짜!」
5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53:03.71 ID:E11II3mB.net
카난「절대로 잡을꺼야」
치카「…아하핫」
요우「그럼…전속전진으로、대쉬ー!」
Aqours「……오옷!」대쉬
치카「………………」
5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53:42.74 ID:E11II3mB.net
마리요시코「잡았다!」파앗
치카「」휙
마리「앗…」
요시코「잠깐…!」
마리「아야야…」
요시코「최악이야!」
치카「아하하핫!」
하나마루「가유!」팟
루비「루비도!」
5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54:25.69 ID:E11II3mB.net
루비「에잇!」대쉬
치카「」휘릭
하나마루「얏!」
치카「」팟
치카「이젠…흣!」
루비「아야야…!」콰당
하나마루「루비쨩!?」
루비「하、하나마루쨔…피、피난다!」
하나마루「정말 답답하구먼유~!」
삐기이이이잇!
5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55:54.17 ID:E11II3mB.net
치카「정말、모두 왜이래!」
요우「그런 말하지 마!」팟
치카「읏차차。위험해 위험해」
리코「2대 1로 안됀다면…」
카난「세명으로一!」
치카「좋아…승부다냐!」
5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56:38.03 ID:E11II3mB.net
요우「흣!」탁
치카「」팟
리코「에잇」
치카「~♪」차랏
요우리코「읏!」타탓
치카「~~♪」휘리릭
카난「아직이야!」대쉬
치카「오오옷!」
5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8:57:26.44 ID:E11II3mB.net
요우「왜 안잡히는거야!?」
리코「하아…하아…몸은 치카쨩 일텐데…!」
카난「운동신경…몸을 움직이는 방법이 다른거야…」
치카「그럼 이만~!」
리코「기、기다려…!」
카난「읏!」대쉬
요우「요시코쨩!」대쉬
요시코「으읏!」대쉬
5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0:12.65 ID:E11II3mB.net
리코「나、나도!」
다이아「리코씨!」
리코「왜、왜 그러는거에요?빨리 가지 않으면…!」
다이아「인해전술로 밀고가도、무리라는걸 이쯤되면 잘 알았을텐데요」
리코「그치만…그치만 여기서 이러고 있을 수는!」
다이아「아무것도 안하지는 않을꺼에요」
리코「헤?」
5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1:02.07 ID:E11II3mB.net
마리「그래、우리가 할수있는걸 하자?」
리코「우리가…할 수 있는」
다이아「카난씨와 요우씨가 달리고」
다이아「우리가 정보자、작전을 세우는겁니다。이걸 팀워크라고 하나요?」
하나마루「적재적소인거에유」
루비「응!」
5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1:28.47 ID:E11II3mB.net
리코「…그래」
리코「응、잘부탁해요!」
다이아「그럼 빨리 교실로 가요!」
하나마루「여기서 해도…」
다이아「이런건 처음 분위기 조성이 중요합니다!」
루비「언니…」
리코「아하하…」
5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4:11.27 ID:E11II3mB.net
――――――
――――
――
치카「이쪽이라규ー!」
요시코「하아…하아…뭐야 이 체력은…」
요우「벌써 해가 기울고 있어…!」
카난「그치만、전력질주로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체력은 떨어지고 도망가서…」
요우「그걸 여러번 반복하니끼…」
5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4:52.48 ID:E11II3mB.net
요시코「그치만、우리도 한번 치카에게 도망쳤잖아?」
요우「아、확실히」
카난「얕보면 안돼」
요우시코「에?」
카난「우리가 져버리면 두번다시 술래잡기 못한다구?」
요우시코「………………」
5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6:54.28 ID:E11II3mB.net
뚜루루루루
요우「전화…?」
요우「…내꺼네」
요시코「엣、나도」
카난「아무래도、모두에게 그룹통화 걸었나보네、학생회장님이」
요우「일단 받자」
요시코「그래」
6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7:27.20 ID:E11II3mB.net
삑
다이아『여러분、들리나요?』
요우「응、잘 들려요…」
요시코「무슨 용무야?우리들 빨리 치카를 잡아야 한다구!」
다이아『침착하세요』
요시코「그치만…」
다이아『아무 대책없이 그냥 무턱대고 행동하면、그저 날이 저물어버립니다』
카난「하지만 대책이」
다이아『있습니다!』
6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7:56.60 ID:E11II3mB.net
카난「헤?」
다이아『나와 루비、마리씨。그리고 리코씨와 하나마루씨가 생각해낸 대책입니다!』
카난「…믿어도 되는거야?」
다이아『물론이죠!』
마리『우리들의 perfect한 plan을 의심하는거야!?』
다이아『잠깐、갑자기 대화에 끼어들지 말아주세요』
요시코「지、진짜 믿어도 되는거야…?」
요우「아하하…」
6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8:37.10 ID:E11II3mB.net
다이아『우선、요우씨와 요시코씨는 학교로 돌아와주세요』
요우요시코「헤?」
다이아『작전은 두사람이 돌아오면서 설명합니다』
요우「그치만…」
카난「둘다」
요시코「…?」
카난「다이아를、믿어줘」
요우요시코「……응!」
6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09:10.93 ID:E11II3mB.net
다이아『그럼…제가 좋아하는 말을 빌려서…』
다이아『에리치카 작전을 시작합니다!』
마리카난『「그건 창피하네」』
다이아『시끄러워요!』
6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16:59.81 ID:E11II3mB.net
――
치카「어랏?다들 갑자기 안쫓아오네…」
치카「포기한거야?」
치카「………………」
치카「재미없게…」
카난「어이!」
치카「헤…?」
6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17:33.86 ID:E11II3mB.net
카난「따라오면 재밋는 장소에 대려다 줄께ー!」
카난「그럼」타닷
치카「앗…!」
치카「함정…?」
치카「………………」
치카「뭐 어때、따라가줄겠다냐!」타탓
6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19:56.36 ID:E11II3mB.net
――
치카「기다려냐ー!」
카난「다이아가 말한대로、진자 따라오네」
카난「다음은…」
~~~~~
다이아『린씨는 분명 따라올꺼에요』
다이아『그 다음은 카난씨는 학교까지 유인하는겁니다』
~~~~~
카난「오케이ー」
카난「속도를 높혀볼까!」
6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1:28.52 ID:E11II3mB.net
――
끼이익…
치카「하아…후우……재밋는 장소가 여기야…?」
카난「읏!」타닷
치카「우왓」휘익
치카「에헤헤、위험해 위험해…」
카난「으…!후…흐으!」
치카「흐응…이런、좁은 창고로 데려와도…」
치카「이렇게 도망가면 된다 냐!」대쉬
카난「놓치지 않아!」탓
6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2:19.08 ID:E11II3mB.net
치카「핫…핫……이 모퉁이를 지나면…!」
치카「…!?」움찔
치카「큿!」파밧
요우「잡았다!랄까…어라!?」
요우「린씨의 위치에선 안보였을텐데」
6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2:40.91 ID:E11II3mB.net
치카「…이 방법이 안된다면…이쪽이다냐!」
요우「기다려~!」
치카「치카는 누가와도 대환영!」
카난「요우!」
요우「알고있다구!카난쨩은 린씨를 쫓아가」대쉬
6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3:21.51 ID:E11II3mB.net
치카「이 길로 곧장가면 밖!」
리코「에잇!」타닷
치카「으!?」타다다닷!
리코「못가…」
치카「다른길!」대쉬
6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4:42.64 ID:E11II3mB.net
――
치카「모두들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르겠지만、치카라면…!」
치카「에헤헤、과연 이쪽엔 아무도 없네」
치카「이젠 밖으로…」
요우「…이럇!」대쉬
치카「~~~~읏!?」팟
치카「…아슬아슬 세이프다냐…」
치카「랄까 요우쨩은、카난쨩과 함께…!」
6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5:38.62 ID:E11II3mB.net
카난「하아…하아…!」대쉬
치카「카난쨩만이라는건…처음부터…」
치카「이거 설마、작전이야?」
요우「그래」
치카「건물안에서 치카를 잡을…」
치카「이런 작전으로는 절대로 잡을 수 없어!」타탓
6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6:14.24 ID:E11II3mB.net
요우「…응、알고있어」
요우「카난쨩!다음을 부탁해!」
카난「응!」
요우「이거면 된거지?…다이아씨」
6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7:48.59 ID:E11II3mB.net
치카「하아…하아…여기는…」
치카「……어라、이 길로 쭉 가면…」
딸랑…
치카「체육관…」
쾅
카난「하아…하아…몰아넣었다…」
치카「카난쨩…」
6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8:17.46 ID:E11II3mB.net
치카「…뭐라는거야?출입구는 저쪽에…」
카난「모두、부탁해!」
치카「엣…?」
삐즈타「에잇!」
철컹…!
리코요우「으럇!」
철컹…!
카난「응?말했었지、재밋는 곳이라고」
6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29:23.85 ID:E11II3mB.net
치카「아、아직이야!」
카난「도망치려해도 소용없어。밖에 걸어 잠궜어」
카난「체육관이라는 한정된 공간…달아날 걱정은 없어…」
카난「게다가 아까랑 상황도 비슷하고」
치카「…그때 치카에게 잡혔었는데、괜찮아?」
카난「그건 그래、그치만…」
카난「지금은 이장이 전혀 반대라서 말이자」대쉬
치카「읏!」
6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45:24.78 ID:E11II3mB.net
――
다이아「후후후훗…좋은 광경이군요」
마리「우리가 악당같은데?」
다이아「전혀 아니에요!」
다이아「저의 에리치카 작전에 린씨는 잡힌것이나 마찬가지」
다이아「두사람도 잘보이고、이 체육관 3층 갤러리에서 천천히 지켜봅시다」
마리「그래」
6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46:12.20 ID:E11II3mB.net
――
카난「여기다!」팟
치카「유감…흣!」타닷
카난「하아…하아…」
치카「후우…후우…」
카난「이정도면 카난의 포획용 그물이 필요한데」
치카「아하하、그건 반칙이야」
6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46:35.79 ID:E11II3mB.net
카난「10초정도 멈춰있으면 라면 사줄께?」
치카「으응、지금으 라면보다 술래잡기가 중요해」
카난「그런、유감이네」
치카「그런 작전은 생각도못했어」
카난「아하하…」
6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47:10.77 ID:E11II3mB.net
――
다이아「정말…」부들부들
마리「다、다이아?」
다이아「카난씨 !?」
다이아「카난씨는 뭘 하고있는거에요…!」
마리「뭐、뭐 체력을 비축한다던가?」
6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47:39.49 ID:E11II3mB.net
다이아「에잇!」대쉬
마리「뭘 할 생각이야!?」
다이아「저도 가세합니다!」
마리「하지만 사다리 내리면 린에게 탈출구가…!」
다이아「그럼 밧줄을 내리면…」휙휙
마리「정말、이젠 나도 몰라!」휙휙
6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1:09.74 ID:E11II3mB.net
카난「그럼 슬슬…」
다이아「카난씨!」대쉬
마리「카나안!」대쉬
카난「다이아!?마리!?」
카난「어떻게…」
다이아「그 로프에서 내려왔습니다」
마리「사다리는 도망칠 수도 있으니까」
6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2:02.99 ID:E11II3mB.net
카난「정말、다이아가 이렇게 하라고 전화했잖아?」
다이아「그렇지만…」
마리「다이아는 참을성이 없다니까~」
다이아「카난씨가 계속 린씨와 얘기만 하고있는데 답답하잖아요!」
카난「정말……뭐 이제와선 별 수도 없고、빨리 셋이서 잡아볼까」
다이아「네엣!」
마리「오케이ー!」
치카「………………」
6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2:53.23 ID:E11II3mB.net
마리「하앗!」대쉬
치카「……」휙
다이아「여기닷!」팟
치카「……」휘릭
카난「왜…!」파앗
치카「……」휙
6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3:31.20 ID:E11II3mB.net
마리「아ー!역시 세사람이 있어도 잘 안잡혀!」
카난「하지만…」
치카「……」
다이아「벽까지 몰아었습니다!」
다이아「후후…」씨익…
마리「자아、이제 포기해」씨익…
카난「……」뚜둑…
치카「………………」
6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4:24.66 ID:E11II3mB.net
카난「이젠…!」탓
마리「이번엔!」탓
다이아「붙잡았습니다!」타탓
치카「………………」씨익
다이카나마리「…!?」
탓!
탓!
카난「거짓말…」
마리「저、저건…!?」
다이아「아까의 카난씨의…!」
6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4:58.48 ID:E11II3mB.net
빙글빙글
치카「읏쵸!」탓
치카「위험했다…」
카난「큿!」
마리「하、하지만 도망갈 수 있는 장소가 없는건 여전해!」
다이아「그렇습니다!」
6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5:27.48 ID:E11II3mB.net
치카「으응、이젠 아니야」
다이아카난「헤?」
치카「다이아씨들 덕분에…」꽈악
치카「흣…합!」탁탁…
다이아「우、우리가 내려온 밧줄로…」
마리「보통 저런 밧줄로 올라갈 생각은 안한다구요…」
치카「그럼、바이바이!」
6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6:00.87 ID:E11II3mB.net
다이아「기、기다리세요!」
마리「…가버렸어…」
카난「……큿!」대쉬
마리「카난!?」
카난「아직 시간이 있으니까…!」대쉬
6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19:56:40.36 ID:E11II3mB.net
쾅!
요시코「엣…카、카난씨!?」
루비「어、어떻게!?」
하나마루「…린씨는?」
다이아「이걸…요우씨와 리코씨에게 어찌 설명하죠?」
마리「아、나는 pass…」
다이아「시끄럽고 얼른 가요!」
6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0:16.10 ID:E11II3mB.net
――
치카「이쪽이라구ー!」
요우「하아…하아…」
요시코「이젠…하아…무리…하아…」
카난「해가…시간이…」
요시코「이래서는…」
6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0:50.57 ID:E11II3mB.net
요우「그만!」
요시코「요、요우…」
요우「듣고싶지 않아…」
요우「치카쨩이랑 약속했는걸…읏!」
요우「이긴다고!」
6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1:36.52 ID:E11II3mB.net
요우「큿!」대쉬
치카「예측성공」휙
요우「이런…!」팟
치카「야ー호 빙글빙글~♪」빙글빙글
요우「우왓………아악…윽…!」
6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2:14.98 ID:E11II3mB.net
요시코「요우!괜찮아!?」
요시코「발…살짝 삔거같아…」
요시코「빨리 치료를…」
요우「싫어」
요시코「요、요우」
요우「절대로 포기 못해…!치카쨩이랑 약속했어!」
치카「………………」
6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2:38.06 ID:E11II3mB.net
치카「……」대쉬
요우「기다려…!읏…」
요시코「움직이면 안돼!우선은 치료야!」
요우「그치만!」
카난「내가 대신 쫓아갈테니까、나중에 합류해」
요우「…알겠어」
요우「………………」
6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3:43.70 ID:E11II3mB.net
――
요시코「응、이제 괜찮아」탁
요시코「라고해도、상처를 가볍게 씻고 반창고만 붙여서、심한 운동은 안돼」
요우「…고마워」
요우「…평소에도 반창고 같은거 가지고 다니나 보네?」
요시코「에?으、응」
6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4:14.27 ID:E11II3mB.net
요우「요시코쨩 의외로 여자력 높네」
요시코「의외라니!이정도는 타천사에겐 기본인걸!」
요우「후후、왠지 요시코쨩 덕분에 나은거같네」
요시코「그치?역시 내 타천사의 마력이…」
요우「그럼、이제 가볼께!고마워!」
요시코「우엣!?끝까지 들으라구!」
6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5:35.24 ID:E11II3mB.net
――
요우「여보세요、카난쨩?」
카난『아、요우?』속닥
요우「카난쨩?왜 그렇게 목소리를 작게하는 거야…?」
카난『지금 숲속에 있어』속닥
요우「하?」
카난『린을 쫓아가면 숲속에 숨어버려서…지금 린이 보이는 위치에 숨어있어』속닥
요우「왜 숲속에…」
6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6:37.68 ID:E11II3mB.net
카난『잘은 모르겠지만…몸을 숨기기 위해서일까?』
요우「(달라、린씨라면 완전히 숨을 수 있어…。그런데도 위치를 알려준건…)」
요우「즐기고 있다…」
카난『에?』
요우「반대로 우리에게、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위치를 알려줬다면…」
카난『…즉、우리를 얕보고 있다는거네』
6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07:27.98 ID:E11II3mB.net
요우「………………」
요우「……좋아」벌떡
요우「카난쨩」
카난『왜?』
요우「내가 린씨의 주의를 잠깐이라도 끈다면、잡을 수 있어?」
카난『응…그래 약간이라면…』
카난『그치만、어떻게?』
요우「숨겨둔 비책이 있어」
카난『비책…?』
요우「될 수 있도록 쓰고싶지는 않았지만…」
요우「이판사판이고 스피리츄얼한 누님의 비책을!」
6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0:33.93 ID:E11II3mB.net
――
요우「………………」힐끗
요우「(작전의 내용은 간단)」
요우「(내가 린씨의 주의를 끌고、그동안 반댓방향에 있던 카난쨩이 잡는것)」
요우「(그 린씨의 주의를 끄는 방법은…)」
요우「진짜 괜찮을까」스윽
치카「누구야?」
요우「……」부스럭
6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2:12.54 ID:E11II3mB.net
치카「아하하、카난쨩?아니면 요우쨩일까냐?」탓탓탓
요우「………………」
요우「(노조미씨…!)」
~~~~~
요우『그、그럼 린쨩은?』
치카『린쨩은…』
치카『그 점쟁이씨가 준 린쨩의 물건、여름때 쓰던거였데이』
요우『…?』
치카『조심해?내는 어디까지나 치카쨩이라、효과가 있을꺼라는 보장은 없구마』
치카『그러니 정말 최후의 수단』
~~~~~
6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3:02.44 ID:E11II3mB.net
요우「치카쨩!」대쉬
치카「앗、요우쨩!왜그래?」
요우「그게…그…그!…」
~~~~~
치카『보장은 못하지만、만약 기반이된 린쨩의 성격이 강하게 나와있다면――
~~~~~
요우「…치카쨩은……」
6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4:30.35 ID:E11II3mB.net
요우「치카쨩은…Aqours의 멤버중에서 제일 귀여워!」화악///
치카「엣!?뭐、뭐뭐뭐///」화아악
~~~~~
치카『그러면 움직임이 멈출꺼구마♪』
~~~~~
6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5:02.30 ID:E11II3mB.net
카난「……」대쉬
치카「엣!?」
카난「…큿!」팟
치카「히약…!」타탓
치카「정말、치카가 귀엽다니…그럴리가!」타탓
카난「앗…!」
요우「큭…!」대쉬
요우「(이 기회를 놓치면…!)」
6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6:00.15 ID:E11II3mB.net
~~~~~
치카『에헤헤、요우쨩』
~~~~~
요우「(치카쨩…치카쨩!)」
탓…
치카「아…」
요우「잡았다……」
6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6:56.40 ID:E11II3mB.net
치카「…아ー잡혀버렸구나」
카난「좋아!」
요우「…잡았다!」
카난「여보세요 ?요우가!」
다이아『~~~~!』
다이아『됐습니다!』
루비『됐다!』
6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7:46.18 ID:E11II3mB.net
하나마루『다행이에유』
요시코『요우…해냈네』
카난「어라?마리랑 리코는?」
다이아『에?아、아아、마리씨랑 리코씨는 린씨를 놓친일로 머리를 굴리고 있었습니다만…』
마리『그런거 필요없써~엇!』
리코『에、요우쨩이 해냈다고!?』
루비『아하하…』
6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8:10.72 ID:E11II3mB.net
치카「………………」
치카「아깝네」
요우「린씨…」
치카「동요해버렸지만 치카는 절대로 귀엽지 않은걸…」
요우「…귀엽지 않다니 그런말 하지 마세요…」
치카「스커트도 안어울리고、여자 같지도 않고…」
요우「그런…!」
6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8:35.44 ID:E11II3mB.net
치카「그치만、빈 말이여도 그런 말 듣고 기뻤어」
치카「게다가、간만에 몸을 엄청 움직였고 즐거웠다냐!」
치카「치카는 이제 됐어!」
요우「엣…?」
치카「그럼、안녕!」
요우「기다려!아직…!」
치카「………………」슥
6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9:07.47 ID:E11II3mB.net
치카「…어、어라?」
치카「……그렇구나」
치카「이겼구나」
요우「……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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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19:56.07 ID:E11II3mB.net
요우「린씨가 사라지기전에 한 말…」
카난「나도 들었어」
요우「………………」
요우「린씨가、자신은 스쿨 아이돌에 적합하지 않다고 한거、잡자리던지 인터넷에서도 거짓말이라 생각했는데…」
카난「…어째서?」
요우「그야 그렇게나 귀여운걸」
6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20:51.20 ID:E11II3mB.net
요우「…μ's의 사람들、완벽한 초인이라는 이미지였는데、사실은 정말 다양한 고민을 했네」
카난「왜 그런걸까」
요우「그치만…그렇게 생각하는게 보통의 여자아이인걸」
카난「에?」
요우「아마…μ's의 사람들도 우리와 다르지않은、그저 평범한 여고생였던거야」
카난「…우리와는 다르지 않다、인가。그렇구나」
요우「응?」
6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21:24.44 ID:E11II3mB.net
치카「요우쨩、카난쨔앙!」
요우「무슨일이야?」
치카「이미 모두 돌아갔다구!돌아갈 준비조차 안한건 두사람뿐이야!」
요우「미안미안、우리도 슬슬 돌아갈까」
요우「아…치카쨩!」
치카「왜?」
6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6/12/28(水) 20:22:06.72 ID:E11II3mB.net
요우「치카쨩은 귀여워、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도 좋아?」
치카「고、고마워…근데 갑자기 왜그래?」
요우「아무것도 아니야……그냥、자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도、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구나 싶어서」
카난「후훗」
요우「그럼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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