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1월18일(토) 2부 팬미팅때 보러 갔습니다. 처음 내한 라이브를 보러 가기전 사전정보가 없었던 저는 애니속과 현실의 괴리감이 심할거라고 나름 삐딱한 시선으로 반쯤 여흥으로 보러갔었습니다.
하지만 무대에 도착하고, 수많은 인파를 보고, 아쿠아의 멋진 라이브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아쿠아를 응원하는게 정말 멋졌고 순식간이 팬이 되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잊고 있던 열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뒤로는 3rd뷰잉도 바쁜 회사일정중에 시간이 날때마다 보러가고, 4th에 당첨되서 2일차뿐이지만 직관겸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도 가보고, 올해는 누마즈 여행 및 극장판도 9번도 관람했었네요.
돌이켜보면 아쿠아를 정확히 알게 되고 나선 20대 인생중에 제일 재밌게 산거 같네요.
이제 하루만 남았습니다.
오늘 일이 오전6시경에 끝나겠지만 바로 고려대로 갑니다. 가서 잠좀 자고 내한 라이브 멋지게 응원하겠습니다!
내일 준비된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을 성공해서 최고의 라이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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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선율
그쵸? 시간 참 빠릅니다. | 19.04.19 19: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