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리샤가 팬미팅을 하는 장소, 구로아트밸리가 일 년 전에 릿삐가 팬미팅을 한 그 장소란 말이죠.
거길 생각하고 있자니 거의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게, 거기서 벌인 릿삐 가챠.
처음부터 말하자면 저는 1등에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런 것보다는 그때 릿삐의 버스데이 투어 장소별로 그려진 릿삐 SD캐릭터 핀버튼, 그게 정말로 탐이 났는데 정말로 안 뽑히더라고요.
브로마이드 두 장 세트... 그것만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단언컨대, 그때 저보다 릿삐 가챠 많이 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얼마나 많이 했으면 그때 가챠 진행자가 제가 은행에서 돈 뽑아 돌아오자 저를 알아보고...
결과만 두고 말하면 그토록 원하던 핀버튼은 얻지 못하고, 1등으로 릿삐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얻었습니다.
분명 갈 때만 해도 사고 싶은 게 있어도 꾹 참고 사려던 것만 사자, 그렇게 생각했는데.
한 번만 더 하자, 아직은 여유로우니까, 아쿠아 뷰잉 안 가니까 그 돈까지만, 끝까지 가자.
아리샤 팬미팅 때는 제가 예전과 달라졌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같은 꼴이 날까 조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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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분명 이때 모든 운을 써버린 것이 틀림없는지라 이후로 가챠는 자제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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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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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분명 이때 모든 운을 써버린 것이 틀림없는지라 이후로 가챠는 자제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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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기만 다메요 ㅠㅠ | 18.06.22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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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죠 | 18.06.23 0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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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셔도... 좋습니다... | 18.06.23 0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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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요요요요요요용 | 18.06.23 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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