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부만 갔고요
원체 잘 흥분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럽뽕 빠진 감상평입니다. 진짜 빠졌는지는 저도 몰라요 ㅋㅋ
또 저는 성우들은 잘 모릅니다. 이름은 슈카슈랑 아이냐, 그리고 타카츠키 카나코 정도만 알았어요
슈카슈랑 아이냐는 어쩌다보니 카나코는 제여동생인 타카츠키 야요이랑 같은 성이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1.자리
ㅋㅋㅋ
저는 3구역 아레나였는데
아레나석은 역시 함정이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봤을때 자리 가치를 매겨보자면
vip->무대에서 가까운 오른쪽 왼쪽 R석 ->아레나 앞줄 -> 카메라 바로뒤 뒤 R석 ->나머지 R석 ->아레나 맨뒷줄
R석 가장 윗줄에 한준이 자리가 넓은걸 이용해서 신나게 날뛰시던데ㅋㅋㅋ
정말 재밌어 보이더군요
저는 친구한테 아레나 맨뒷줄을 줬었는데
미안.. ㅋ
2.구성
물셀틈 없는 꼼꼼한 준비가 깔려있었을거 같습니다.
거기에 실물 아쿠아의 진행상의 미스나 실수도 하나 없었고요
특히 이번 진행은 한국월드걸 루비 성우인 후리하타 아이가 진행했다는 사실부터 좋게 보고 싶어요
앞으로 각 국가 투어에는 그 국가의 대표아이돌을 메인 mc 로 내세울 생각인거같은데
이 모든게 월드가 투표에서부터 계획했던것 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계획된거라면 팬들을 훌륭한 조련하는 솜씨에 감사드리고 싶네요.
아쿠아가 독일이나 영국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특히 루비성우인 후리하타 아이는 정말 진행이 능숙하더라고요
원래 이런 진행을 잘 하는 성격일까요? 아니면 연습을 정말 많이한걸까요?
본인이 '임시'라고 한만큼 진행은 이나미 안쥬가 주로 했을거같은데..
말 그대로 완벽. 미스하나 없고, 시간도 딱딱 맞춰서 진행시키는데... 전문가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멋진 진행이었네요
그 외에도 구성도 좋았고
특히 성우들 중간중간에 장난치는거라든지, 애니메이션의 그장면 재연이라든지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이 모든것이 대본인지 아니면 에드립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본이면 치밀한 기획력을, 에드립이면 리얼아쿠아의 예능력을 칭찬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3.성우
저한테 이미지가 강했던 성우들만 적을게요 ,
전 성우들은 잘 모르며 생각난 이미지만 적은거라 단편적입니다.
스와와 - 굉장이 어려보이더라구요. 그러니깐 키만 큰 중학생 느낌이랄까. 실제로 어린 외모는 아닌데 분위기가 어려보인다고 할까요?
머리가 작고 목이 긴데다 머리스타일도 뒤로 묶어서 목을 돋보이게 하니 그런걸까..?
후리하타 아이 - 사실 양갈레머리라는게 꽤 유아적인 머리스타일인지라 성인여성이 꽤 위화감을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나라여자 방송인들은 거의 안하는 머리스타일이고 일본방송같은데서 가끔 보이는 볼때마다... 흠터레스팅..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양갈레 잘어울리더라구요. 양갈레 머리가 그렇게 잘어울리는 사람은 처음본거같아요.
아이컁 - 노래 진짜 잘하더군요 다른 아쿠아는 아무래도 뛰고 춤주고 난리치는 라이브다보니 녹음할때랑 가창력이가 있을수밖에 없는데
아이컁은 그런거없더군요.. 진짜 가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리카코 - 작아....
뭐라고 할까요 사실 최단신이 아이냐 라는건 알고있는데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왜일까...
타카츠키 카나코 -크..크다!!!
사실 한국기준이라면 그렇게 큰키는 아닌데.. 아쿠아가 조고미들이다보니
그사에서 튀어보이드라구요 ㅋㅋ 더불어 종종 예능끼를 주체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른 아쿠아 멤버들이 쉬는시간 여고생 테이스트라면 이쪽은 개그우먼 느낌...
아리사 - 역에 행동을 맞추는건지 원래 그런 성격인지 모르겠는데 단아.. 도도...
슈카슈 - 헠 이뻐요
그러니까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친근해보이는 호감형 외모라고 할까요. 호감형 외모인것도 그렇고 발랄활발한것도 그렇고 정말
요우랑 매치가 잘되는 느낌이네요.
기타 - 제 옆에 앞에 앉으셧던분
카메라로 촬영하다 스탭에게 잡혀서 쫒겨나더군요,,,
하지말란건 좀 하지말지
솔직히 휴대폰 몰래 촬영도 아니고 카메라를 대놓고 가지고와서 찍는건 좀..
결국 카메라 뺏기고 다시 들어오긴 했는데...기분상했는지 살짝 건설건설 하는 느낌..
제 옆에 옆에분은 데이드림인가 스릴링인가 생각 안나나는데 공연할때 멤버들 솔로파트에 맞춰서
응원봉 색을 착착 교체하는 신기를 보여주시더군요
너무 신기해서 한 5초정도 공연안보고 그거 보고 있었네요 ㅋㅋㅋ
제 옆에 뒤에분은 일본분이신듯 하더군요
일본에서 여기까지... 참팬이네요
성우들 들어오자마자 아이냐를 목터져라 외치던게 기억이 나네요
사실 이번 팬미때문에 정말 많은 돈과 시간을 썻습니다
팬미에 회사 야유회 까지 겹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자차로 이동하게되서
집(청주)-팬미장(서울)-인천(야유회)-집(청주)
코스를 밟은지라
교통비가 엄청나게.....
교통비 주차비까지 다합치면 4만원정도 나온거같네요
주차비랑 교통비만요
근대 돈아깝다는생각은 안드네요. 하하 다음에도 언젠가 온다면 꼭 다시 가야겠네요
이번엔 무대에서 가까운 R석으로..
(IP보기클릭)175.199.***.***
(IP보기클릭)121.165.***.***